[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1일자 초‧중등 신규 인사발령자 27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임명장 수여식은 새로이 임명된 초등교사 17명, 중등교사 10명을 대상으로 해 임명장 수여, 복무선서, 청렴서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일깨우는 의미있는 행사로 꾸려졌다. 전태영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용고시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교육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을 축하하며, 교직에 임하는 자세와 책임감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교직생활이 보람차고 행복하기 위해서 교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당부했다.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새내기교사 나모씨는 "교사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는 것이 임명장을 받고 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교사로서 아이들을 마주하는 자세와 부임 준비를 철저히 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