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소방서은 지난 1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울진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김정희 울진군 의회 의장, 임동인 울진군 의회 부의장, 임승필 군의원, 김복남 군의원,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박형수 국회의원이 축전을 전했다. 남종석, 김영숙 연합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고, “울진 산불로 인해 다져진 전우애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그동안 함께 해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재난 발생 시 소방서 군청 안전재난과 기타 사회단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겠으며, 군민들의 참여를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울진군이 재난에 강한 공동체로 거듭남은 물론 모든 군민이 재난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창범 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연합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김천상무의 2025시즌이 막을 올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상무는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2024시즌 전북 압도, 올해도 강세 이어간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전북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승 1무의 상대 전적 중 5득점 무실점으로 기록도 완벽했다. 김천상무는 올해도 전북에게 강세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도 하반기 일반직공무원 퇴직자와 모범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과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근무한 모범·우수 공무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홍조근정훈장 2명과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7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5명, 장관 표창 3명 등 총 47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 포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공무원 3명(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7명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2025년 3월 1일 자 유·초·중등학교 신규 교사 510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025학년도 임용 후보자 경쟁시험 합격자와 임용 유예자의 명부 순위를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됐다. 전체 신규 교사 중 △유치원 교사 18명 △초등교사 146명 △중등교사 173명이 임용됐으며, 초·중등 비교과 교사로는 △특수교사 46명(유치원 5명, 초등 21명, 중등 20명) △보건교사 28명(초등 22명, 중등 9명) △영양교사 16명(초등 7명, 중등 9명) △상담교사 17명(초등 11명, 중등 6명) △사서교사 5명(초등 3명, 중등 2명)이 배치됐다. 또 초등 타 시도 교류·교환·국립 전입교사 61명도 함께 발령됐다. 특히 초등 신규 교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임용 순위 상위 5%에 해당하는 교사들에게는 희망지를 고려해 우선 배치하는 정책을 적용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교사들은 2025년 3월 1일 자 발령이지만, 새 학년 준비 기간 동안 미리 발령 난 학교에 출근해 학교 교육 과정 연수회에 참여하며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복한 교직의 첫 출발을 경북교육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규 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수업 전문성을 키워 학생 중심의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순간적인 불꽃이 순식간에 차량 전체를 집어삼킬 수도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3800건 이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하며, 재산피해액은 약 1244억원에 이른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개월간 총 286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11명, 부상자 23명의 인명피해와 29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691건, 2023년에는 701건, 2024년에는 724건으로 기록됐으며, 같은 기간 동안 인명피해는 사망자 41명, 부상자 254명 등 총 295명에 달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2024년 기준으로 단독주택이 504건(69.6%)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동주택 175건(24.2%), 컨테이너 등 기타 주택에서 45건(6.2%)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360건(49.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160건(22.1%), 원인 미상 97건(13.4%), 기계적 요인 45건(6.2%), 기타 62건(8.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례를 살펴보면 △저용량 멀티탭 사용 △음식 조리 중 식용유 착화 △아파트 계단실에서 담배꽁초 투척 △전기장판 사용 부주의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 등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2월 ○○군 소재 단독주택에서는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1명과 주택 일부가 소각되는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주택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주택마다 소화기 비치 △스위치형 콘센트 사용 △식용유 요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정해진 흡연구역에서 흡연하기 등이 있다. 또한 전기장판은 접거나 라텍스를 겹쳐서 사용하지 말고, 과열 방지 기능이 있는 장판을 사용하며 향초 등은 받침대에 고정해 사용하고 잠들기 전, 외출 전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한편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무작정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수칙을 따라 상황에 맞는 대피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주택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이므로 도민 여러분께서는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경북도 소방본부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주택화재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경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김천 혁신도시 일원에서 시군 도시재생담당 공무원,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도시재생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도시재생사업이 경북이 최다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신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사전에 시군 담당자들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업장 견학을 통한 사업관리 방안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 각 분야인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도시재생 정책 사업의 변화에 따른 대응책과 국토교통부 공모 시 완성도 높은 계획안 도출을 위한 방안은 시군 담당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 견학에서는 성주군 읍내의 옛 버스터미널을 도시재생사업과 8개 연계사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창의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했다. 경북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개 시군 58개소에 총사업비 1조5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개소를 준공하고 42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낙후된 원도심에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올해도 경북도가 최다 선정돼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회복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 물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기업체‧연구기관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까지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제42회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경북도, 경주시, 국회환경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 구축 등 한정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내‧외 물관리정책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종합 연찬회다. 이날 연찬회는 물관리 최우수기관과 공무원에 대해 시상하고,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물 기술 표준 인‧검증 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상수‧디지털 물 기술 분과, 하수‧물 재이용 분과, 지하수 분과 등 분야별 최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신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부의 인증과 검증을 받아 국내외 현장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우수환경 신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와 ㈜에싸 등 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 사를 포함한 91여 개 물 관련 기업이 참여한 다양한 수처리 분야 제품 전시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과 AI 홍보송을 재생했으며, 전시장에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며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으고, 한정된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경북도는 지난 14일 도청에서 실·국과 시군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현수 기획재정부 서기관을 초청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도정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정부예산 편성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육현수 서기관은 기획재정부에서 다년간 예산편성과 조정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예산편성의 전반적인 과정과 주요 고려 사항, 지자체가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정부 예산안이 편성되는 과정에서 지자체가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중앙부처와의 협력 방안, 사업 기획 단계에서 국비 지원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 등에 구체적인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A직원은 “매년 부서에서 국비 확보를 강조하는데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정부예산 편성 주기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비 확보는 도정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도정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교통학회 주관 학술대회에 참석, ‘KTX 기대수명 도래에 따른 신규 차량 도입’ 필요성에 대한 토론을 함께 했다.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는 '요술쌀통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나눌수록 가득차는 쌀통’이란 의미를 지닌 '요술쌀통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받고 이를 포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이다. ‘적어도 삼백의 고장에서 쌀 때문에 걱정하는 이는 없어야 하지 않겠냐’라는 미약한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복지쌀통'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행됐으나 코로나 등을 이유로 재정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요술쌀통'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재개하며 수확철을 맞아 집중모집 기간(11월 1~31일)을 운영했다.
상주시 이안면 체육회는 지난 13일 면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 도의회 의원과 시의원, 체육회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신구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이안면 체육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다가 이임하는 박노경 제5대 회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새로운 희망과 단단한 각오를 안고 취임하는 제6대 김태현 신임 회장이 이안면 체육회의 발전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김태현 신임 회장은 “소통하고 화합해 하나되는 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체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안면 체육회가 지역 사회의 중심이 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온 시민이 염원하고 갈망하는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대구 군부대가 상주로 이전할 경우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 주택과 기반 시설 확충,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을 통해 상주시 발전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안면 체육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문역사문화전시관 초대 운영위원회로 공립박물관장, 대학교수, 김천시 시의원, 공단 관계자 등 다양한 대내외 전문가가 위촉되고 김천시청 문화홍보실장은 당연직을 맡았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총 8명의 위원 중 7명이 참석했으며, 처음 개최한 만큼 위촉장 전달과 위원장 선출을 함께 진행했다. 회의 내용으로는 시설 현황 및 2024년 주요 실적과 2025년 업무계획을 보고한 후 이를 토대로 자문을 진행했다. 자문 내용으로는 중장기계획 수립 및 진단 필요성, 전시관 및 물놀이장 무료입장 추진, 어린이 교육 확대, 기획전시 집중 등 감문역사문화전시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의 발전과 특성화 방향을
김천시 대신동 체육회는 지난 14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체육회장직의 연임, 감사 선임, 금년도 사업 및 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했고, 2024년 대신동 체육회 결산 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회의 결과, 최거동 체육회장의 2년 연임이 결정됐고, 새로운 감사직에는 이미숙 대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2025년에는 경로당 효도 잔치, 행복 학습 등 여러 분야에 대하여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최거동 체육회장은 “지난 시민체전에서 대신동 체육회가 많은 성과를 이룬 것은 우리 모두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올해도 대신동 체육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전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올해는 시민체전은 치르지 않지만, 도민체전이라는 특별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새로운 목표를 향한 대신동 체육회의 단합된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체육회 운영진 회의는 다음달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율곡동분회는 지난 13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2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상종 분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함께 신임노인회장 인사, 율곡동 분회 신규사업 논의, 경로당 보조금 집행 시 주의사항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월부터 실시한 '경로당 운영 실태 및 회계 관리 지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함께 나눴다. 이상종 분회장은 “경로당 회장, 총무는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백세시대에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즐거운 삶을 가꾸면서 오랜 세월 쌓아오신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CC스위첸 경로당 노인회장이었던 백종희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홍종태 전 율곡동 체육회장이 그 뒤를 이어받았다. 율곡동은 2024년도 회계 관리 지도 점검을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로당 활성화와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상주시 중동면 죽암1리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죽암리 대바위 나루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전통풍습인 동제사 일명 ‘뱃고사’를 봉안했다. 중동면 죽암1리 뱃고사는 매년 정월대보름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동신인 나룻배 위에서 주, 과, 포 등 제물을 진설하고, 주민 중 정결한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해 마을의 안녕과 나루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새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미풍양속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로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죽암1리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3일 김천의료원과 함께 보건소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상주, 다솜, 엘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역아동센터 3개소 7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진료와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연계한 구강검진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해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특히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와 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진단 장비가 갖춰진 이동 버스를 이용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진료와 검진 결과 안내, 건강관리 교육 등 세심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이금숙 상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소외계층 에게 무료 이동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2일 2025년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는 상주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넘어 지역 내 카페나 유관기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총 여섯 차례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와 함께 향긋한 커피를 즐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첫 강좌는 이정모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이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진행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구과학의 흥미로운 사실을 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이번 강연에서도 깊이 있는 지식과 친근한 해설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의 강연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60여 명의 상주 시민이 자리를 가득 채우며 열띤 분위기를 돋구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매년 진행되는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상주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해 많은 상주 시민이 품격있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미 무역 흑자국에 4월 이후 국가별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우리 정부의 대응도 분주해졌다. 4월 1일까지는 국가별 맞춤형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미 정부 차원의 조사·연구가 진행될 예정으로, '관세 부과' 영향권에 든 세계 각국은 앞다퉈 대미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대구지역 취업자가 1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대구의 취업자가 11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8000명 줄어 1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