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정창옥 대구수성경찰서장은 황금지구대에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입체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지역 유선방송사인 LG헬로비전 대구방송과 협력해, 대구·경북 52만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자막을 지난 21부터 송출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상당수가 고령층인 점을 감안해, 사례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예방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아파트관리실의 협조받아 관리비 청구서 하단에 보이스피싱 예방문구를 삽입,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홍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밀착형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김영상 황금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잡고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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