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달 27일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은 지난 달 27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하며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인규 의장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등 우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과 현안들에 대한 경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치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2월 1일~5월15일) 중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총 20개 구간 탐방로 101.01km 중 7개 구간 탐방로 51.58km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1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죽령 구간 등 통제구간 7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며, 통제구간에 대한 상세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할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 8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신경주역 이용객들의 환승 편의를 동해선 열차의 착발선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정을 통해 동해선 상행열차 이용 후 경부선 상행열차를 이용하는 고객과 경부선 하행열차 이용 후 동해선 하행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동일한 승강장에서 환승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신경주역의 경부선-동해선 환승고객 약 3만 3천명이 지하 연결통로를 통해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 후 환승 열차를 이용했는데, 1일부터는 동일한 승강장에서 이용이 가능해 환승 편의성이 제고된 것이다.
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입학하는 저소득층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입학축하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대상자 9명에게 새학기에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문구 상품권(5만 원 상당)을 전달한다. 권서영 공동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영주의 인구절벽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외에도 사랑의 떡국떡 나눔 사업, 나눔창고 가흥1번지 운영사업, 이불.운동화 무료세탁 지원사업을 비롯해 아이맘키트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자부담금 후원사업, 청소년 희망담아드림(Dream) 교통카드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최근 하망동은 '하망동 대청소의 날'을 맞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새마을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 및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새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펼쳐 학생들에게 깨끗한 등하굣길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하망동 대청소의 날을 맞아 진행한 환경 정화활동에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하망동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대청소의 날을 통해 여러 단체,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하망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하망동 대청소의 날'로 정해 주민참여형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은 새학기를 고려해 월요일에 진행했다.
영주시는 올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등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중‧고등학교 및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또한 타시군 및 국외에서 전입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전학하는 1학년 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고 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y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시 선비인재양성과(054-639-6642)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영주시는 김동조(안정면)씨가 시청을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동조 씨는 영주 아너 소사이어티 9호로 남편 권용호(영주 아너 소사이어티 8호)씨와 함께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이다. 김동조, 권용호 아너 부부는 안정면 단촌리에 거주하면서 쌀농사 10만여 평과 인삼 3만여 평을 경작하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현재까지 권용호 아너는 총 1억원, 김동조 아너는 총 8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조 아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조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로 매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나눔 실천 온기가 지역 전체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및 안보단체,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을 감안해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자 정상 개최가 결정됐다.
농협영주시지부와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풍기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영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 진행, 홍보전단지 배부 등,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품선거 근절 및 투표참여를 집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승엽 농협영주시지부장은 "전국 농축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며, 조합원들의 공명선거 실천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축제는 시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한다. 하지만 주제가 분명해야 하고 확장 가능성과 함께 안전성이 뒤따라야 한다. 지난달 23~26일까지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려 5만여 명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는 총 5만여 명이 후포항을 찾아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진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후포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울진의 맛과 멋을 알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자매도시 기부 및 캠페인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대구교육청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보행습관을 형성시키고, 안전한 등ㆍ하교 지원을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안전지도교육을 이수한 교통안전지도사가 동일 지역 10명 내외의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이하) 학생들을 일정시간ㆍ장소에 모아 함께 등ㆍ하교하는 집단보행 시스템으로, 등ㆍ하교 시 올바른 보행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한다. 대구교육청은 워킹스쿨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매년 초등학교 3~5교를 지원했으나, 올해 교육부 예산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교육청 자체 예산을 편성해 초등학교 14교를 선정하고, 3월부터 예산을 지원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지난 22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어르신관 내 헬스장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어르신관 헬스장 내 바닥 매트 교체, 샤워실 보수 공사 및 내부 집기 추가설치, 운동기구 신규 구매 등 평소 헬스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설개선이 완료된 뱃머리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새롭게 단장된 어르신관 헬스장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뱃머리 평생학습원 내 어르신관 헬스장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 60세 이상 포항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 헬스 입문자들을 위한 정규강좌 ‘시니어 헬스클럽’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운동 자세 및 기구 이용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전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쾌적한 100세 시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태극단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참배행사를 개최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행사에는 이태훈 구청장, 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범어1동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23개 동 주민과 소통을 위한 공감 토크에 나선다. 이번 공감 토크는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신년에 지역주민과 함께 덕담을 나누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8일 범어1동에서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민선 8기 구정 시책 보고,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편 최근 동 청사 이전·신축을 완료한 범어4동과 황금2동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감 토크는 4년 만에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유일한 도시 ‘수성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부터 28일 기간 중 3일간 서문시장2지구종합상가 교육장에서 ‘2023년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 단순히 실시하던 화재예방 캠페인과 달리, 가스 및 전기 사용이 많은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가스분야 중구안전관리자문단 최성식 위원 △전기분야 중구안전관리자문단 신태홍 위원 △소방분야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관들이 직접 교육과 현장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서문시장은 100년 전에 이 자리에 옮겨졌다. 100년동안 서문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화재예방의 중요성은 변치 않는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일 오전 10시,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립 동해석곡도서관에서는 석곡 이규준 선생을 재조명하고, 향후 석곡기념관 개관에 맞춰 선생의 생애와 사상,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는 ‘석곡 이규준 역사 인물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2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동해면 출신으로 백성에 대한 애민 정신으로 근대 한의학과 유학, 문학, 철학, 천문학 등을 폭넓게 연구한 지역이 낳은 역사 인물 석곡 이규준(1855-1923) 선생의 삶의 발자취가 최근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연구 중심 의대 설립 및 석곡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그 가치가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역사 인물 해설사 양성과정은 기초반·심화반 총 2년 과정으로, 기초반은 지난해 제1기 수료를 마친 데 이어 올해도 시 낭송반 등 4개 강좌로 1년간 운영되며,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자들을 우선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1년간 지역 향토 사학자, 석곡 이규준 소설작가, 대학교수 등 다양하고 인지도 높은 명강사의 강의를 통해 수강생을 만날 계획이다.
대구 동구 안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2일, 안심주공1단지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세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안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제1복지관, 강동어르신센터, 안심주공1단지관리사무소, 안심1동행정복지센터, 동구청에서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옷가지, 생활용품, 쓰레기 등으로 악취와 오염이 심한 집을 청소를 통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배창규 안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 봉사는 어렵고 힘든 작업이지만 정리된 집에서 기쁘게 지낼 대상자를 생각하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현숙 안심1동장은 “민과 관이 하나 돼 지역의 복지를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아름다운 마음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