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입학하는 저소득층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입학축하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대상자 9명에게 새학기에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문구 상품권(5만 원 상당)을 전달한다. 권서영 공동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영주의 인구절벽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외에도 사랑의 떡국떡 나눔 사업, 나눔창고 가흥1번지 운영사업, 이불.운동화 무료세탁 지원사업을 비롯해 아이맘키트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자부담금 후원사업, 청소년 희망담아드림(Dream) 교통카드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