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2월 1일~5월15일) 중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총 20개 구간 탐방로 101.01km 중 7개 구간 탐방로 51.58km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1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죽령 구간 등 통제구간 7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며, 통제구간에 대한 상세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할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 8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탐방로 통제구간 등 해당정보를 사전에 확인 후 탐방하기를 바라며,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해 소중한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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