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함창읍 온나헤어를 ‘복지의 달인 19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2016년 11월에 시작한 ‘복지의달인’은 지역 내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홍보하는 함창읍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온나헤어는 2023년 3월부터 매달 저소득층 5명에게 무료 커트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복지의 달인’은 총 19개 업소가 됐으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온나 헤어를 운영하는 김정예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항상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겨울철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읍·면·동 버스승강장 20개소에 발열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끌고 있다. 특히 버스승강장 발열벤치는 센서가 작동되면 일정 온도가 유지되는 시설물로, 상주시는 2021년 남성동 119-1 소재 승강장 외 2개소에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2개소에 40대를 설치했다. 한편 버스 이용객 김모 어르신은 “겨울엔 추워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들었는데 이제는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발열벤치 도입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교통 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 3일 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 사과발전연구회를 중심으로 화상병 예방과 유입차단을 위한 화상병 예방 약제 살포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방제 실천의지 고취를 위해 △화상병 예방 약제 꼭 살포합시다 △화상병 예방으로 의성사과를 지킵시다 등이다. 이어 △농가예찰, 작업도구 소독으로 화상병을 차단 △화상병 의심증상 즉시 신고등의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진행으로 의성사과를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결의식 후 2023년 화상병 약제 방제체계, 농작업 시 실천사항 및 생육기 유사증상 판별법 교육 농업인의 현장 예찰과 예방 방제 참여 독려, 화상병 유입차단등이다. 정영주 기술센터소장은 "화상병은 사전에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예방 방법을 준수하고, 올해 공급되는 4회의 방제 약제를 철저히 살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이 지역 산채를 재료로 한 토속음식 재현 공모에 들어갔다. 군과 ㈜더페이퍼가 함께 진행하는 울릉도 나물을 재료로 한 잊혀진 토속음식 재현 공모전에는 지역 주민 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공모 내용은 울릉도 산채를 주 재료를 활용해 만든 전통음식이면 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요리명과 주재료, 음식사진이 첨부된 ‘울릉군 전통 음식 요리법 공모전 출품표’를 작성해 이메일(grjang@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희소성, 토속성, 스토리 구성력 등이며 결과 발표는 4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해준다.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장동 특별검사법'에서 특별검사 추천 권한이 민주당에 있다는 것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범죄혐의자를 대표로 앉혀 놓고 방탄에만 정신 팔려 나라를 어지럽히고 사회를 혼란케 하더니 이제는 자신들이 수사 판을 짜야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발의한 대장동 특검법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를 덮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라며 "잔머리도 정도껏 하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제대로 된 검찰의 수사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자 이 대표와 민주당은 자신들이 직접 검사를 고르겠다는 것"이라며 "꼭두각시들을 수사팀에 앉혀놓고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겠다는 심보"라고 지적했다.
상주시 재경낙동면향우회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연회장에서 재경 낙동면 출향인과 낙동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열려 낙동향우회원과 면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와 낙동면 홍보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임원 진 소개․축하케이크 커팅, 건배사․만찬․기념촬영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고향발전을 위한 재경 낙동면 출향인과 낙동면민의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낙동면 출향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재경상주향우회 관계자와 각계각층의 특별 초청인사가 참여해 자리가 더욱 빛났다. 본 총회에 초청받은 이상윤 낙동면장은 재경낙동면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와 함께 상주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등 상주 시정 역점사항에 대한 홍보 활동으로 향우회원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조상희 재경낙동면향우회장은 “새롭게 하나 되는 창립총회를 통해 우리 낙동향우회가 반석 위에 우뚝 서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으며, 재경낙동향우회의 새희망 새역사를 여는 첫 여정에 참석해 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2일~6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군정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계획 및 2023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다부서 연계사업 추진 △부서별 신속집행 현황을 사전 점검, 토론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은 49건에 총 953억원 가운데 신규사업으로는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27억원) △신평교안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22억원) 등이다. 이어 △안계, 단밀 노후하수관로개량 등 19건, 122억원, 계속사업은 △금성하수관로정비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쓰레기산 생태축 복원등 30건, 831억원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생활체육시설 확충 △스마트시티 조성 등 122건, 720억원으로 전년대비 149억원 증가가 목표다. 또한, 다부서 사업 추진현황 점검으로 정책효과를 높일 협업프로세스 마련과 향후 공간 구상전략과 연계할대형 시책사업 표준 데이터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관계부서별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4~7일까지 상주태평성대 경상감영에서 열리는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 대책회의를 열어 관계 공무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참여업체 230개사에서 수도작·전작기계류, 축산기자재 등 400기종을 전시하고 학술 심포지움,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홍보관, 수출활성화 세미나, 먹거리 장터, 기업유치 홍보관 등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를 찾는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주차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숙박·음식업소 등의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위생 청결과 친절에 각별 유념토록 해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주시 정책홍보, 지역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 등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명대가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됐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의 특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과 관련된 전문인력 및 예비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계명대를 비롯해 경남정보대, 목포대, 수원대, 서울예술대, 한라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이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경영대학(학장 홍관수 교수) 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과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영규 교수)을 연계해 학부에 로컬콘텐츠융합전공과 글로벌창업대학원에 로컬콘텐츠 창업학과를 신설하게 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콘텐츠 관련 7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자원의 특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청년로컬창업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성군이 지난 6일 문화회관에서 공직자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 지방화시대 비전 특강과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표창 수여, 훈시 말씀, 전자법률도서관 검색 서비스 교육,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특강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오는 8일 두류공원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이동 무료급식을 재개한다. 이동 무료급식 봉사는 2001년부터 시행된 대구적십자사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8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박명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중단하고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행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시 이동 무료급식을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질 좋고 맛있는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두류공원에서 실시될 이동 무료급식은 지역사회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끼 나눔이다. 이동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053-550-714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북구 읍내동에 소재하고 있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기숙치유 프로그램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월16일부터 2월8일까지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대구에서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유일하게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의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형성해 과의존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오는 9월경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23가구을 선정해 2박 3일간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부모·가족별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스마트폰 사용의 효과적인 조절과 참가 가족들의 사전·사후 모임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학업에도 지장이 있음은 물론 부모와 자녀 간에도 많은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는데 2박 3일간의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의 사용과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053-324-1388) 혹은 홈페이지(www.teen1388.or.kr)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신약개발 기술서비스의 간편한 의뢰절차, 합리적인 가격,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로 의뢰기관으로부터 22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빌지원센터는 국내 대학, 출연(연), 기업을 대상 초기 신약물질의 최적화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공백기술을 지원하는 기술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기술서비스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요자 대상 매년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2년도 기술서비스 조사는 `21년도 평균 88.1점에 대비 1.4점 상승한 89.5점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구 북구청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법률홈닥터 찾아가는 법률상담’ 사업을 3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를 지자체에 배치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문서 작성 등 1차 법률서비스(소송수행 제외)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법무부에 유치신청,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동네를 직접 찾아가서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복지연계 등 생활 전반에 관하여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법률상담은 3월 8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태전2동(4/12) △관음동(5/10) △복현1동(6/14) △산격4동(7/12) △태전1동(9/13) △읍내동(10/11) △검단동(11/8)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한편 법률홈닥터는 북구청 복지정책과 내 상근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상담(053-665-3123) 또는 사전예약 시 내방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동안 법률홈닥터 제도를 통해 지역 내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오전 9시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區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엑스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2022년 수주한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12% 양적 성장했다. 연구개발비 규모의 성장과 함께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 합성신약 등 다양한 R&D 사업들을 주도하면서 국내기업을 견인하는 질적 성장도 하고 있다. 2022년 케이메디허브 연구개발비 수주금액은 407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수치이며, 특히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탁하여 양적·질적으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킹! 서구 걷기 챌린지’를 3~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한 달에 20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걷기미션을 수행하면 성공자 중 매월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3~11월까지 9개월 모두를 성공한 주민을 대상으로 ‘도전! 걷기왕’을 선발해 5만원 상당의 건강관련 성공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구 주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 한 후 서구 공식 커뮤니티 ‘워킹!서구’에 가입하고 트로피 모양 챌린지 버튼을 누른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3-3190)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활기찬 걷기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문화원은 국악초청대공연 ‘벌나비가 찾아와서 봄소식을 전하는데’를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악초청대공연은 서울 권역을 대표하는 세종국악관현악단 40여 명의 단원을 대거 초청해 개최하게 된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31년의 역사 깊은 국악관현악단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국악기와 양악기를 혼합 편성한 전문오케스트라이며, 그 동안 국내외 1830여 회의 활발한 무대공연을 펼쳐왔다. 먼저, 동부민요의 박수관 명창(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이 동부민요의 대표곡인 ‘영남모노래’, ‘장타령’, ‘치이야칭칭나네’를 6인의 동부민요 전수자(후렴_ 선미숙 명창, 김신영 명창, 박선옥, 고미영, 강민정, 허지영)와 함께, 덧없는 민초들의 삶과 혼을 열창해 관중과 호흡하는 감동의 무대를 세종국악관현악단과 열게 된다. 동부민요는 태백산맥 이동지역인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지방을 중심으로 생성되고 전승되어온 노래로서, ‘메나리토리’라는 독특한 음계구조를 갖고 있는데, 음악적, 문학적, 민속학적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델픽세계무형문화재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됐고, 박수관 명창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인간문화재 박수관 명창은 아리랑 오대명창(五大名唱)에 선정됐고,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러시아 타워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등을 수상했으며, 러시아 국립글링카 음대 명예음악박사이며 명예교수를 역임했고, 카네기 메인홀, UN(FAO)본부,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700여 회의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교수(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가 출연해 우리 귀에 익숙한 ‘사랑의 기쁨’(작곡_F. Kreisler), ‘리베르탱고’(작곡_A. Piazzola)를 세종국악관현악과 협연한다. ‘사랑의 기쁨’은 크라이슬러가 작곡한 대표적인 바이올린 곡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옛 민요를 바탕으로 작곡된 왈츠곡이다. ‘기쁨’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첫 리듬의 밝고 화사한 멜로디는 사랑의 기쁨을 솔직하게 묘사한다. 현재 방송이나 결혼식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클래식 곡이다. ‘리베르탱고’는 ‘자유’와 ‘탱고’가 합쳐진 제목으로, 이 곡의 강렬한 멜로디와 다이나믹한 탱고의 리듬감은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데, 전 세계인의 귀를 사로잡은 히트곡이다. 슬픔, 갈망, 허무가 뒤엉켜 표현되는 정열적인 음악으로, 바이올린과 국악관현악의 협연은 또 다른 격한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조기 졸업)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한 후, 도미하여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럿거스 음악대학 박사과정의 졸업을 앞두고 있다. 김 교수는 ‘해외파견음협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코리아필하모닉콩쿠르’에서 각1위에 입상했고, ‘중앙일보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조선일보콩쿠르’ 등에서 각2위에 입상하는 등 저명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바 있으며, 카네기 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외 여러 곳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현재 ‘트리오 온’,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다음으로 강승의 명창이 출연해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나라’(작곡_한태수)와 ‘살다보면’(뮤지컬 서편제 Ost, 작곡_윤일상)을 세종국악관현악과 협연한다. ‘아름다운 나라’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한 곡으로 사계절 뚜렷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함을 표현한 내용을 담고 있어, 국가 주요행사에 자주 불리는 곡이다. ‘살다보면’은 1976년 이청준이 발표한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연출한 작품인 ‘뮤지컬 서편제’에서 사랑받는 곡으로, 눈이 먼 주인공 ‘송화’가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엄마의 숨결을 통해, 아픈 삶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담긴 곡이다. 이청준의 소설은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서편제의 원작’이기도 하다. 강승의 명창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와 적벽가를 이수했으며,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 ‘대한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 명창명인부 대상’, ‘IDC국제델픽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고, 현재 성동문화원 이사와 (사)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성동구지부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이어, 고호정 색소포니스트가 출연해 ‘사랑밖에 난 몰라’(작곡_심수봉), ‘꽃밭에서’(작곡_이봉조), ‘아모르파티’(작곡_윤일상)를 세종국악관현악과 협연하게 된다. 이 3곡은 한 시대를 풍미한 우리의 감성을 깊이 자극하는 곡들로써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감미로운 색소폰 소리와 국악관현악이 메들리로 들려주게 되는데, 호소력이 짙은 색소폰 음색과 세종국악관현악의 협연은 우리의 감성을 깊이 자극하는 감동의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고호정 색소포니스트는 ‘제16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삼열의 CCM clinic’, ‘Melvin Lee Davis’ 에 참가하였고, 현재 ‘주현미 밴드’의 메인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공사 대강당에서 160여 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사 전 임직원이 솔선해 작성한 반부패·청렴 서약 내용을 재점검하고, 청렴 문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리 경영 확산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감사실장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반부패 정책 실천다짐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공사는 결의문을 통해 △부패행위 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향응 등 부당이익 수수 금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