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이 지역 산채를 재료로 한 토속음식 재현 공모에 들어갔다.군과 ㈜더페이퍼가 함께 진행하는 울릉도 나물을 재료로 한 잊혀진 토속음식 재현 공모전에는 지역 주민 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공모 내용은 울릉도 산채를 주 재료를 활용해 만든 전통음식이면 된다.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요리명과 주재료, 음식사진이 첨부된 ‘울릉군 전통 음식 요리법 공모전 출품표’를 작성해 이메일(grjang@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희소성, 토속성, 스토리 구성력 등이며 결과 발표는 4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해준다.
선정된 요리에 한해 오는 8월 8일 울릉도에서 열리는 정부 법정기념일인 섬의날 행사에 선보일 계획이다.입상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 일체는 울릉군에 귀속되며, 울릉군이 홍보 또는 홍보물 제작, 공무적 사업에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 할 수 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잊혀져가는 지역 음식을 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이번 기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