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원기회복을 위한 마음으로 삼계탕 100인분 나눔 행사를 펼쳤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50명을 초대해 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 50여 명에게는 가정을 직접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민운기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원호 문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의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 민운기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조리연구회원들과 지난 2일~3일까지 2일간 선주중학교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으며, 구미학교급식조리연구회원의 힘을 모아 김장김치(16kg)와 무말랭이(2kg), 진미채무침(2kg)을 조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 50여 명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홍은경 회장은 “몸은 힘들고 고되지만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우리 학생들이 맛있게 먹어준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며, 우리 학생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구미교육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말까지 반납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학교급식조리연구회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였고, 매일 따뜻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안동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다음달 2일부터 개강한다. 오는 7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영주YMCA는 최근 영주시민회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청소년 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YMCA에서 주관해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댄스, 밴드, 난타, 중창 공연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또, 마술 동아리, 페이스페인팅 동아리 등의 체험 부스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는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 등의 부대행사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된 끼와 능력을 발산하는 열정적인 시간으로 이어졌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한국의 탈춤' 특별공연이 지난 4일 펼쳐졌다. 이날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에서 이날 오후 12시부터 '강릉관노가면극', 오후 1시에 '속초사자놀이', 오후 2시에 '하회별신굿탈놀이', 오후 3시 20분에 '예천청단놀음'이 펼쳐지며 풍류와 해학이 넘치는 탈춤 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자원봉사주간(5~11일)을 맞이해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초등학교에서 나흘간 '등하굣길 어린이가 안전한 영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5일 영주 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일 서부초등학교, 7일 남산초등학교, 8일 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 차량 규정 속도 준수에 대해 홍보한다. 또, 아동 안전 위협 요소 중 사망 사고율이 가장 높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어린이들에게 직접 부착해준다. 옐로카드는 영주 마스코트인 힐리 캐릭터로 만들어져 아동의 가방에 간편히 매달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증가시켜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는 거리를 9배가량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송윤정 연합회장은 "안전용품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형태로 제작돼 매일 착용하고 다니겠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센터장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5일 풍기읍민들의 숙원사업인 풍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풍기 어울림 센터(풍기읍 성내리 105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3~4일 2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합기도협회(회장 강상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도 이후 3년만에 개최됐으며, 전국 10개 시·도 800여 명의 합기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로 나눠 대련, 술기경연, 단체연무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이튿날에는 연령별 대련 부문 입상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 "공격과 방어를 오고 가는 다양한 기술들과 합기도에 대한 선수들의 열정은 관중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 였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무예인 합기도의 다양한 측면들이 널리 알려져 생활체육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최근 수학.과학․정보에 대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수학.과학.정보 과목에 대한 학생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학.과학.정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7회 수학 체험전을 개최했다. 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산여중 수학체험전은 '제1회 수학 씨앗을 뿌리다를 시작으로 2회 수학, 싹을 틔우다, 3회 수학 생각의 가지를 뻗다, 4회 수학, 찬란한 꽃을 피우다, 5회 수학의 향, 일상을 물들이다'에 이어 지난 해로 6회 '어느 새(new) 수학의 열매, 융합이 되다'가 개최됐고 올해는 '시나브로 수학 열매의 막에 녹아들다'라는 주제로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수학 체험전은 26개의 수학, 과학, 정보 및 특별 부스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낌으로써 내재된 수학적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체험 활동은 물론, 메타버스(ZEP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즐거운 수업 및 그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성과 발표를 함께 기획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오전 시간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논산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사업 ‘예당 음악감상실 WITH살롱’이 우수상을 받았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가 진행된다.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 후원으로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전 10시 청송군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리는 민선8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3일 오전 9시30분 김천문화원에서 개최한 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언석 의원이 주최한 이번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 前 원내대표, 권성동 前 원내대표, 황교안 前 당 대표, 나경원 前 원내대표, 배현진 前 최고위원 등 다수의 전·현직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했다.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말씀에서 송언석 의원이 김천 현안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 3223억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교부금 122억6천만원을 언급하며, “이러한 예산 확보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송언석 의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송 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 구미코에서 국민의힘 중앙당 전·현직 주요 당직자들을 비롯한 1천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을)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황교안 (전)당대표, 나경원, 김기현, 권성동 (전)원내대표,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 인사들은 ‘구미시을 당원 연수 개최를 축하’하며, 국내 유일 과학기술 국회의원 김영식 보유도시 구미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상축사를, 윤상현 국회의원은 축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책임질 핵심인물이 김영식 국회의원”이라며, “구미시을 당원연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A호(8톤급, 어선)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는 A호가 입항한 양포항에서 확인한 결과 고래 길이 약 6.05m, 둘레 약 3.15m 이며, 고래 연구센터 문의한바 밍크고래 수컷으로 확인됐으며, 불법포획 등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수협을 통해 약 1억원에 위판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또는 해안가에서 고래를 발견할 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안에서 조업하던 어선(A호-5.4톤, 후포선적)에서 선원이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지난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의 선원 B(70대‧여성)씨가 물에 빠져 구조했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해 호흡 및 맥박이 없는 B씨를 확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하며 오전 10시께 후포항으로 이송했다 B씨는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울진해경은 A호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오전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량119안전센터에서 '소방서장과 함께하는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인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19아이행복 돌봄터 장량여성의용소방대 운영인력 20명과 소방서장 및 직원 5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추진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격식없는 편안한 분위기 아래 포항북부소방서장과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인력 간의 ‘벽이 없는 편안한 대화’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북부소방서는 119아이행복 돌봄터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포항시민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터를 운영하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 뿐만 아니라 근무자 모두가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혼신(渾身)을 다했다고 하지만 돌이켜 보면 항상 불효 막심이다. 아버지의 삶 앞에는 항상 자식이라는 애물단지가 있다. 이런 아버지의 근심을 아는 자식들이 얼마나 있을까. 못난 자식 때문에 근심으로 막걸리와 담배 한 대 피우시면서 끓는 속을 삭히시던 그 모습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노력 끝에 성공이 온다”는 막걸리 교육… 필자도 밥상머리 교육을 해보지만 효과는 글쎄다. 그래도 계속 해댄다. 인성교육은 이것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