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9일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인재육성재단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18일 오후 5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지역 민간 오페라단체인 ‘대경오페라단’의 ‘오페라 렉처콘서트 리골레토’를 개최한다. 대경오페라단은 오페라를 사랑하며 창의적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들끼리의 민간오페라단으로, 오페라 관람객들의 공연향유기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단장인 바리톤 제상철은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이다. 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와 미국 템플대 오페라과를 졸업한 그는 2011년 독일 칼스루에 국내 오디션 최초 합격 및 2015년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올해의 성악가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 다수의 단체와 협연, 그리고 100여 편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왔다. 현재는 영남대, 경북예고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남자은은 계명대 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와 이태리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반주과를 졸업했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수십편의 오페라 코치 및 반주자로서 활동해왔다. 또한, 국내 수백회의 연주와 더불어 스페인, 독일, 중국, 미국 등 국제 공연도 수차례 연주했다. 현재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로 활동 중이며, 계명대, 경북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아버지 ‘쥬세페 베르디’의 걸작 ‘리골레토’를 주제로 공연하며, 해설과 리골레토역에 바리톤 제상철, 질다역에 소프라노 이경진, 만토바 공작역에 테너 김명규, 스파라푸칠레역에 베이스 윤성우, 마달레나역에 메조소프라노 김보라가 무대에 오른다. 반주는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남자은이 맡으며, 영상 및 자막에는 오페라단 사무국장인 최승환이 담당한다. 리골레토의 줄거리와 인기 오페라 아리아(Aria, 오페라 내 성악곡)의 연주 및 해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랑스런 그대이름, 질다), (여자의 마음, 만토바 공작), (제가 속였어요..., 리골레토 & 질다) 등 오페라 리골레토의 핵심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10세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지역의 우수한 민간오페라단체를 모셔 실력있는 공연과 해설을 주민들에게 선사드리고자 한다. 문학적 감성과 음악적 공연 향유를 즐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성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펼쳤다. 수성대 총학생회 등 학생 200여 명은 7~8일 이틀 동안 강산관 앞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펼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총학생회가 혈액수급 어려움을 돕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성대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해마다 4~5차례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무료 급식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DGB대구은행 임직원 및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무료급식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봉사활동 축소에 따라 장기간 대면 급식행사가 중단된 것에 이어 3년여 만에 재개되는 대면 무료 급식행사로 눈길을 끈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이전 다양한 무료급식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왔으나 코로나19 시대에는 이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매달 무료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2023년 첫 무료 급식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지역별 무료 급식 행사도 진행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따듯한 겨울나기 김장 및 연탄나눔 등으로 사랑을 이어간다는 예정이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중단되었던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로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나라와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된다.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싸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당이 보수정당으로서, 집권 여당으로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당은 우리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정당으로서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리더 국가로서 우리와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압량읍 부적6리 부적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참여 마을 10개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의 조기회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지자체, 유관기관, 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지난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한의 의료기관 및 지자체, 유관기관을 방문해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지자체, 유치업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중국·일본 외국인환자 유치센터와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환자유치 업체와 의료기관 관점에서 바라본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방향을 설명했다. 설명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환자유치 업체-의료기관 관점의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자유치 및 대응 방안 △중국센터 및 한의약 소개 △일본센터 및 특화프로그램 사례 발표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이달 3~7월까지 청소년, 학부모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인문학 아카데미: 별별(別別)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문학적 사고 고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인문학으로 4인 4색의 초청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초록생활 연구소 대표 △정재경 작가가 ‘식물과 함께하는 초록생활’을 주제로 식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강연하고, 5월20일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범준 작가가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6월17일에는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가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강연을, 7월1일은 역사학자이자 건국대 사학과 교수 △신병주 작가의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강연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8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선거는 치열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우리 모두가 하나돼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가 일체가 돼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완전한 정권교체는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 1당이 돼야만 윤석열 대통령께서 간절히 바라는 교육·연금·노동개혁을 완수해서 미래 세대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우리가 하나돼야 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며 "철저한 투지와 미래세대에 대한 확고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 우리당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이 계신다"고 좌중의 윤 대통령에 대한 박수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띠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단오제 전국단위 개최 및 활성화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농협은 8일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안동 천등산 일대에서 실시했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19일 안동 산불을 시작으로 3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면적이 190ha다. 산림청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6일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 될 우려가 높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것이다.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사이트에서 11개 언어로 국내외에 공개되고 법무부 및 외국정부에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을 2026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한다.
경산시는 8일 봄철 산불방지 및 초기진화 체계구축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강학 부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대응·대비책과 신속한 산불 초기진화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의성군이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법인 1개소, 개인 4명) 등 20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긍심을 높이고 우대받는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의성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유공납세자에게는 지난 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던 직원정례조회 때 표창패를 수여했다. 선정기준은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3년간 연간 1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납세자와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납세자이다. 신승호 과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군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군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6~7일 2일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빠른 적응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 준비를 위해 ‘2023 울진고 신입생 진로 진학 캠프’를 각 학급 교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주)하자교육연구소 & 하자교육컨설팅의 전문 진로진학 강사들 총 7명과 함께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학습 습관 정착, 목표설정과 실행, 피드백 능력 강화를 통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학교 생활을 통해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정보 및 학과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학습동기와 진로과정별 선택과목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한울원자력본부 교육장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에서 신입생 김모 여학생은 “이틀간의 진로진학 캠프가 고등학교 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위한 학생부 관리와 학습법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좋아했다.
울진남부초등학교는 지난 2일 본교 해울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한동안 입학식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없었지만, 올해는 방역지침의 완화로 오랜만에 강당에서 신입생들과 6학년이 함께 모여 입학식을 진행했다. 학부모님들 또한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입학식에 참석했으며, 기념촬영 시간을 이용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임인학 교장은 “오랜만에 입학식을 학부모님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신입생 모두 행복이 가득한 울진남부초에서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배상안에 대해 "이번 한일관계 해법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고육지계로 이해한다"고 옹호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일제강제 징용 피해자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해법은 북핵과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고육지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고육지계는 일반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계책을 의미한다. 그는 "민주당은 한미 FTA체결 당시에도 나를 이완용에 비유했고 제2의 을사늑약이라고 공격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똑같은 논리로 공격하지만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서 우리가 어른스럽게 한발 물러서는 것도 차선의 방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3 학교급식 기본방향의 주요 변경 사항인 3無(방사능, 잔류농약, 유전자 변형)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채식의 날 운영,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품비와 운영비 인상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개학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관련 사항 등을 안내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른바 개딸들은 이재명 대표의 국회 표결 직후부터 당내 "이탈표 예상 명단"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돌리며 "범인 찾기"에 돌입하고 있다. 이들은 비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문자테러와 함께 포스터도 만들어 좌표찍기를 시작하며 이들이 보낸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란 뜻) 인증 제대로 했네요”라는 문자메지시에 한 비명계 의원은 “나는 부결표를 던졌다”고 즉각 답장을 보내는 등 밤까지 ‘색출 소동’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한 온라인 카페에는 “반동분자를 찾자”, “공천 살생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