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법인 1개소, 개인 4명) 등 20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긍심을 높이고 우대받는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또한,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의성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유공납세자에게는 지난 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던 직원정례조회 때 표창패를 수여했다.선정기준은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3년간 연간 1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납세자와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납세자이다.신승호 과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군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군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