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세간에서는 "개딸"이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이는 "개혁의 딸"이란 뜻이라 하지만 어쩐지 어감도 좋지않고 이재명을 위한다는 그들의 집단적 과격한 행동들 또한 과거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 정치 현실속에 걱정과 함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이른바 개딸들은 이재명 대표의 국회 표결 직후부터 당내 "이탈표 예상 명단"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돌리며 "범인 찾기"에 돌입하고 있다. 이들은 비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문자테러와 함께 포스터도 만들어 좌표찍기를 시작하며 이들이 보낸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란 뜻) 인증 제대로 했네요”라는 문자메지시에 한 비명계 의원은 “나는 부결표를 던졌다”고 즉각 답장을 보내는 등 밤까지 ‘색출 소동’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한 온라인 카페에는 “반동분자를 찾자”, “공천 살생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이제 민주당은 이재명의 개딸들이 접수했으며 개딸들의 문자에 비명계 의원들은 모두다 벌벌떨며 무기명 비밀투표인데도 즉각 아니라고 말해야만 하는 개딸들에게 무너져버린 민주당 의원들을 보며 정말 한심한 생각마져 든다.독일 나찌 초기 당시에 나찌의 사적(私的) 무력조직인 돌격대(SA)가 있었다.이들은 실업자, 건달처럼 주로 소외받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약 200만의 돌격대는 10만의 정규군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였다. 돌격대장인 룀(Ernst Rohm)은 수시로 돌격대와 군의 통합을 주장했는데, 한마디로 독일의 모든 무력을 거머쥐겠다는 의도였다.히틀러는 처음에는 이를 이용했으나 위기의식을 느낀 후 1934년 6월 돌격대장인 룀(Ernst Rohm)과 그를 따르는 핵심들을 "장검의 밤(Night of the Long Knives)"으로 알려진 피의 숙청으로 제거하면서 무소불위의 나찌 전위대로 활동하던 돌격대는 해체된다.캄보디아를 피의 숙청으로 이끈 폴 포트(Pol Pot 1928~1998)의 "크메르 루주(Khmers rouges)"를 보라. 처음에는 시아누크와 손을 잡았기에 민심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시아누크를 축출하고 각종 괴상한 정책으로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자 반발이 일기 시작하며 크메르 루주는 이러한 반발을 "킬링필드(Killing Field)" 라는 참혹한 대학살극으로 이어지며 결국 캄보디아를 쇠락의 길로 몰고가지 않았는가또한 중국의 "사인방(江靑, 王洪文, 張春橋, 姚文元)"들이 이끈 문화대혁명(1966∼1976)의 "홍위병(Red Guards, 紅衛兵)들을 보라. 주로 중-고학생 및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홍위병들은 당시 "구사상, 구문화, 구풍속, 구습관"을 타파한다는 미명 하에 고전 저작을 불태우고 명승고적을 파괴하였을 뿐 아니라 사람들을 마구 잡아 심판하고 가두기도 하였다. 이 당시 공자사당 등 유물들이 마구 파손되기도 했다. 결국 사인방들은 자살 혹은 감옥 등에서 병사(病死)로 사라지고 끝을보게된다.요사이 이재명대표의 방탄국회와 그를 추종하는 흔히말하는 "개딸"들의 도에 넘치는 행동과 구호, 비명계 의원들의 좌표찍기와 함께 팬덤정치의 현상들을 보면 선진국으로 진입한 우리나라 정치가 일부이긴 하나 왜 이렇게 흐르는지 걱정과 함께 민주당은 그 끝이 보이는 듯 하다. 지난 국회의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과반찬성 부족으로 가까스로 부결 되었지만 민주당내 30여표의 이탈표가 나오자 개딸들과 함께 김남국, 김용민, 안민석 등은 한목소리로 불만을 나타내며 당황하고 있는 듯 보인다.김남국 의원은 반란표가 상당수 나온 이유에 대해 차기 총선 공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즉 공천에 불안을 느낀 비명계 의원들의 담합된 결과로 보는듯 하다.특히 한 비명계 의원이 이재명 대표 앞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 ‘마태복음 27장’을 읽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에게 당을 위해 희생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는 것이다.또한 민주당의 중진격인 안민석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내 이탈표가 상당수 나온 것과 관련, 비명계의 "조직적 결집"으로 규정하면서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해 전체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국회법으로 정해진 것을 당원투표로 하자는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또한 김용민 의원은 검찰의 2차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언급하며 "다음번에 다시 이런 시도를 할 때는 차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왔을 때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않아서 투표하지 않는 방식들로 부결시킬 수 있다"라며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인데 저희가 다 투표하지 않는 방식을 취하면 된다"고 했다.즉 169명이 국회밖에 있으면 과반(150명)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통과 자체를 무산시킬 수 있으며 표결하러 국회로 들어가는 비명계를 색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민주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자의 사고방식이 이러니 헌법을 다루며 한사람 한사람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이라는 그들이 모인 국회가 정상적일리가 없다.그리고 초선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이 `김건희 여사 특검`과 `이상민 행안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국회 내 농성장에서 일본 후토리 중의원과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한 일본 후토리 중의원은 “한글을 모르기 때문에 주변에 어떤 내용의 플래카드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나는 한국어를 못하고, 김 의원도 일본어를 못해 영어로 대화하는데, ‘누군가의 와이프’를 이야기하나... 하는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것이 윤 대통령의 부인을 얘기하는지는 인식조차 못 했다”며 “이게 진실”이라고 했다.이런 어처구니 없는 참사를 만들어 내는게 민주당 초선 최고위원인 김용민이다.그는 요사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개딸들 중심의 촛불집회에 늘 나타나며 지지하는 단골손님이다.세계는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기예와 시리아의 지진 후유증과 함께 어려우며 IT산업 및 정보의 발달과 함께 자국보호와 유치작전의 경제정책에 혈안이 되어있고, 국민들은 급등하는 물가로 경제난과 함께 걱정속에 있는데 "정적제거"니 "검사독재정권"이라는 말만 하고 있는 이재명과 민주당 처럼회들과 개딸들의 팬덤정치 현상들을 보면서 나찌의 "돌격대(SA)"와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즈" 그리고 중국 문화혁명때의 "홍위병" 들을 생각나게 한다.민주당은 이제 개딸들이 접수했는가~우리는 과거의 뼈아픈 근대 역사를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靑松愚民 松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