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고등학교는 지난 6~7일 2일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빠른 적응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 준비를 위해 ‘2023 울진고 신입생 진로 진학 캠프’를 각 학급 교실에서 실시했다.이날 (주)하자교육연구소 & 하자교육컨설팅의 전문 진로진학 강사들 총 7명과 함께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학습 습관 정착, 목표설정과 실행, 피드백 능력 강화를 통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학교 생활을 통해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정보 및 학과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학습동기와 진로과정별 선택과목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한울원자력본부 교육장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에서 신입생 김모 여학생은 “이틀간의 진로진학 캠프가 고등학교 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위한 학생부 관리와 학습법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좋아했다.이모군은 “이번 캠프에서 익힌 시간 관리, 자기주도 학습방법이 앞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진구 교장은 “울진고 학생들이 1학년부터 진로 방향에 대해 고민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3년 후에는 목표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