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5주간(예고기간 1주)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에 따르면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의 적용을 받는다. 사용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 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시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어구 및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어장 내 양식수산물을 포획해 절도로 신고 돼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정보공유 확산을 통해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있으나, 불법적인 해루질의 경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우리바다의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위법행위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계도활동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2022년 특별단속에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마을어장 절도 등 총 17건 20명을 검거했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도미현)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류성민)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연대 강화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 정신건강증진과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및 효과적 개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서비스 자문, 심리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 △자활사업 참여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대한 상호협조 △근로 능력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자활근로 참여를 통한 근로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 △칠곡군 지역민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상호협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의할 사항 등이다.
칠곡군은 제57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지난7일 군청 강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지난해 군세 1억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한 (주)한길, 금용기계(주), (주)엘앤에프, (주)합동전자, (주)금성산업, (주)데스코, (주)에이에스티 7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3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1만9676명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40명을 추첨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칠곡군은 성실납세자 우대를 통한 자진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납부 실적과 체납세 유무 등을 참고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칠곡사랑상품권 5만원과 칠곡군 유료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상주시 농·축·산림조합원들의 관심과 열기속에 15명의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간의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다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유권자인 조합원들은 경북 29만5천명, 상주가 2만4천800명으로 앞으로 4년간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조합을 이끌 새로운 일꾼을 뽑기 위해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치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상주시 투표율은 79%로 집계됐다. 특히 상주시 15곳의 조합 중 4명은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 됐으며, 선거 11명 등 모두 15명의 조합장을 뽑았다. 이번 선거에서 상주는 11명을 뽑는 선거에 30명이 출마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주시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낙동농협 조광래, 남상주농협 윤석배, 모서농협 진도환, 사벌농협 안창현, 상주농협 강동구, 서상주농협 박경환, 외서농협 김광출, 중화농협 노연구, 함창농협 김용구, 상주산림조합 송재엽, 상주축협 김용준이 당선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24년 총선을 지휘할 당대표로 당선됐다. 친윤계와 윤심을 업고 당권을 거머쥔 김 대표는 관리형 대표로 윤석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청은 3~11월까지 ‘근대골목 척척박사 관광명소 거점 해설’을 운영한다. 근대골목 척척박사 관광명소 거점 해설은,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중구 골목문화해설사들이 2인 1조로 구성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동성로 등 관광명소에 방문하는 외국인과 개별 관광객들에게 중구 근대골목을 안내하고 해설하며 골목투어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구 관광명소에 근대체험 인력거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인력거체험과 근대골목 관광해설을 지원하고, 단체나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근대골목 척척박사를 운영해 근대골목에 대한 역사문화자원을 설명해 준다.
나이를 먹으면 노화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데 치아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구강 내에서 일어나는 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그 해결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산림청은 올해(4일 기준)들어 총 18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8일간 85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이 급증하자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심각한 재난이기 때문에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실화, 소각 등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데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지자체 등에선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계도,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분야별 전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자원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성인남녀 49명을 대상으로 △떡제조기능사(3월 6일~5월 31일) △한식조리기능사 실기반(3월 8일~3월 31일) △천연염색반(3월 7일~4월 25일)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연구‧자문‧실증을 위해 스마트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석기 도시과장, 심태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비롯한 스마트기술 확산 사업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관내 유일한 대학교인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그 자체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스마트기술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거기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재대구예천군민회 윤선식 회장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윤선식 회장은 용궁면 대은리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군정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인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쾌척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윤선식 회장은 “고향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예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출향인들 모두 기부행렬에 동참해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늘 멀리서도 고향인 예천군을 응원해주시는 윤선식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4일~지난 2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식문화 리더 양성교육 시골 아재 생활요리 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시골 아재 생활요리 과정’은 농촌지역의 혼밥 문화와 1인 남성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요리 교육을 편성했다. 그리고 손쉽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해 진행해 교육생의 식문화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해 지역 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골 아재 생활요리 과정’ 등 신선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대 추진해 식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10시 30분 길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는 산불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것임을 명백히 밝혔다. 지난달 일직면 명진리 일원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을 발생케 한 가해자를 형사입건하고, 지난 5일 풍산읍 소산리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 논두렁을 소각한 행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동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콕 집어 해소해 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 시장은 신속한 민원 해결에 민선 8기 시정의 방점을 찍고 지난 1월부터 10일까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즉답으로 가부를 답변해 시민들의 고충을 하루빨리 덜어주고 있다.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추가 판단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의 현장방문 등을 통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신화콘크리트에서는 지난 8일 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신화콘크리트는 풍산읍에 소재한 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더욱 차별화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관련 기술 개발로 재해예방과 생태환경 복원 및 보존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이다. 또한, 기업이윤 사회환원 실천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역인재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누적 기탁액이 1500만원에 이르면서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조임숙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하며, 안동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는 마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신화콘크리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지난 8일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전중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총 1035만원으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직원들이 지난달 27~28일까지 2일간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지역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및 식량보급, 의료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안동시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연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감염병 확산이 다소 잦아들고 있는 추세이나,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에 중구보건소에서는 의사, 간호사, 전문보건인력으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이 병원 접근성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감염취약시설 또는 장애인 시설 등을 순회 방문하여 백신을 접종하는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중구시니어클럽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암검진사업 및 치매예방사업과 연계해 올바른 손씻기 및 행태개선사업 교육 등을 실시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9일에는 지역 내 주·야간 요양보호 시설인 화목한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동절
대구 중구청은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 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무법인 세연의 박병옥·김석규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초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