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구조학회, 현대엔지니어링, 해전산업과 손을 잡고 차수문 개발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서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 본부장, 김형식 해전산업 대표이사, 최동호 한국강구조학회 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방지 안전 시설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는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안전기술 공동개발, 연구협력 및 동반성장에 대한 상생협력의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 등은 대형 산업시설물 및 공장의 출입문에 최적화된 차수문 신제품을 개발해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출입문에 설치할 예정이다.
일본보다 더 싫은 상대 정당으로 나눠진 현실이 한국정치의 모습이다.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의 70%가 '국민의힘이 좋다' 고 했고 89%가 '민주당이 싫다'고 했다. 민주당 지지자도 73%가 '민주당이 좋다'고 했고 92%가 국민의힘이 싫다고 했다. 여야 지지자의 상대 정당에 대한 감정은 '불편한 이웃' 인 일본보다 더 좋지 않다. 극과 극이다.
울릉도에서 레이저 공연이 선 보였다.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7일 유치원, 학생, 지역 주민과 함께 학교 동백관에서 '레이저 무브 아트 쇼'를 열었다.<사진> 지역에서는 처음 공개된 레이저 쇼는 레이저와 비보이 복합 문화 예술로 환상적인 레이저와 비보이 퍼포먼스가 특수장비와 함께 환상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쇼는 국내 공연계에서조차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새로운 공연으로 섬 학생들에게 신비로운 체험문화를 선사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운영된 행사는 공연 관람 이외에 비보이에게 직접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힙합 댄스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춤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에 즐거워했다. 공연을 책임진 더플레이크리에이티브 최지민 감독은 “공연의 주제가 꿈과 희망, 우정”이라며 “학생들이 정말 잘 참여해 주고 호응도 좋아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다”며 공연 기획 소감을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6일 2022 문경시 인구정책 아이디어·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등 8명을 시상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아이디어 69건, 영상 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훈련용 경비행기 해상 추락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부산지방항공청 주관으로 울진소방, ㈜해양드론기술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민·관 수난구호 협력기관과의 협업체제를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존의 경비함정·헬기를 이용하는 훈련에 드론을 활용한 수색방법을 도입, 골든타임 단축과 광학적 시야 확보로 수색구조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실전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해 반복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고 해양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지역 어린이 77명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7일 오후, 포항스틸러스는 클럽하우스에서 '2022 포항스틸러스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고 포항 지역 아동 77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 최인석 사장, 장영복 단장과 김기동 감독, 신진호 주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한상호 북구청장과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포항은 클럽하우스 인근에 위치한 송라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미래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전달 대상으로 정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을 받아 선물 품목을 정했다. 올해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푸마 겨울 외투 48벌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푸마 운동화 29켤레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상자에 담고, 직접 이름을 적어 포장해 각 센터장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포항 최인석 사장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른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6일 기성면사무소 광장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 희망 나눔캠페인’ 기성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기성면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유관기관단체, 많은 지역주민 및 봉사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했으며, 구산리 동중 200만원을 비롯해 대원건설 105만원, 기성면새마을부녀회, 드림돌봄센터, 기성면체육회, 구산리번영회, 황보건축 100만원 등 약 4250만원이 모금됐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2023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기성면 희망복지팀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음을 담은 나눔 하나하나를 모아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6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으로 1년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자원봉사 유공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대형 산불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과 태풍·수해 지역의 복구 지원 활동 등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의 대가 없는 희생과 수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밝아오는 계묘년에도 부지런히 배우고 실천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군선수단과 자매결연을 위한 기관단체, 기업체 및 지역 향우회의 신청을 접수한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일 후포면 삼율리에서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용수시설 5m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소방 활동에 방해되는 상황을 가정해 차량창문파괴를 통해 창문 사이를 관통한 소방용수 확보 등을 진행했다. 강제처분은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 있으며,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집행주체는 소방본부장·소방서장·소방대장이 되며 즉시 이동조치 요구를 할 수 있고, 이동 불가 시 강제처분을 지시할 수 있다. 집행 후에는 처분 통지서가 교부되며 관계인에게 통보조치 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훈련용 경비행기 해상 추락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부산지방항공청 주관으로 울진소방, ㈜해양드론기술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민·관 수난구호 협력기관과의 협업체제를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존의 경비함정·헬기를 이용하는 훈련에 더해 드론을 활용한 수색방법을 도입, 골든타임 단축과 광학적 시야 확보로 수색구조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실전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해양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울진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동세탁차량을 지원받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 선정과 울진군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이동세탁차량은 2.5톤 화물차에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가 설치돼 있는 특수차량으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울진군 10개 읍•면의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외투 등 대형빨래 위주로 세탁을 실시하고 건조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함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손정일 관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진군에 감사드린다.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국내 키즈 전문 더키움 엔터테인먼트는 ‘독도키즈 홍보 모델 1기’를 선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독도를 홍보한다.
문경시는 지난 6일 ‘2022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훈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4년만에 실시된 것으로 보건대응요원 및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인명 살상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살포하는 테러로 대표적인 탐지 가능 병원체 및 독소로는 탄저균 외 8종이 있으며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병원체를 조기 인지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 및 실습형으로 소규모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시청 안전재난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시행, 검체 포장 및 이송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누수복구반 (일반직 3명, 기간제 2명)을 편성해 올해 1월부터 시작해 현재 문경읍, 가은읍, 동로면, 흥덕배수구역 등 1~4차 누수탐사를 실시해 연간 189만톤, 3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규모 돼지사육농장에서 발생한 악취에 시달린 마을주민들이 지난 7일 오전 10시, 내성리에 농장 증축에 크게 반발하며 집회를 개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봉화읍 문단리 수안길21~14번지에 신축한 돈사는 부지 7490㎡, 면적6497㎡ 규모로 현재 7400여 마리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월 8일 기존 대단위 돼지 사육 농장 내에 936㎡ 규모의 돈사 1동을 철골구조물로 증축허가를 받고 주민들의 반발로 중단된 상태다. 그런데 봉화읍 문단1리 주민 50여 명은 내성리에서 마을 앞 농장 증축반대 시위를 벌이며 주민들을 외면한 돈사 증축은 있을 수 없다며 돼지 배설물과 돼지사채를 매장해 악취까지 풍긴 농장대표에 대한 법적조치를 주장했다. 또한 퇴비장으로 허가낸 건물을 불법용도 개조해 돼지를 사육한 전체 건물 조작결과도 주민들께 알려주겠다는 관계당국의 약속 이행도 요구했다. 주민들은 "농장주가 돼지 농장을 증축하면서 공사 감리와 안전관리자도 없이 공사를 강행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농장주가 각종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데도 관계당국은 대책없이 뒷집만지고 있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한 행정이라며 싸잡아 비난했다. 주민들은 "농장주는 하루속히 악취제거용 기계 설치 등 문단1리 주민이 악취고통에서 벗어나고 외부인도 찾는 마을이 되도록 해달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문단1리 현재 실정과 고통을 당국의 증축 허가취소 등 행정적인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 높혔다. 박모(70‧문단1리)씨 등 문단1리 마을 주민들은 이와 같은 민원이 조속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더욱 강도높은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12월부터 고품질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해 소비자들의 풍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등을 투입하고,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기술을 지원하는 등 딸기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더욱 힘쓰고 있다. 또한 12월 초 본격적인 추위로 인한 자연재해 대비 사전점검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딸기 재배시설 에너지 효율화 현장기술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상주시 딸기 재배규모는 20ha, 40여 농가이다. 또한 이 중 90% 이상이 고설수경재배이다. 주 제베품종은 ‘설향’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당도와 풍미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이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시는 고설수경재배와 ICT기술을 활용한 정밀환경제어를 통해 상주 딸기의 당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최고품질 상주딸기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지역 내 초ㆍ중학교 진로담당교사 11명을 대상으로 한밤마을 예주가에서 2022학년도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유망 직업과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체험해 수준 높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피드백 제공을 위해 기획돼 진행됐다. 이어 초ㆍ중학교 진로업무 담당교사들은 직접 발효빵과 고추장만들기를 체험하며 상호 정보 공유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육지 속 제주도로 불리는 행복 돌담길을 문화해설사의 해설로 걸으며 교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업무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힐링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군위군 우보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화재로 인해 방이 소실된 가구를 방문해 구호물품 및 김치 등을 전달했다. 김해순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구호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시형 우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해주시는 적십자 봉사 회원과 이장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6일 홍성혁 애니프라자 대표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성혁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탁한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그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