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교직원 동(료)행(복)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어린이집 교직원 동(료)행(복)사업’은 2023년 수성구형 특화 보육사업 중 하나로 보육 교직원의 잦은 이직을 사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 원장과 교사 간의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수성구 어린이집 원장과 우수 보육교직원 12명을 재능 강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강사가 돼 △다육아트, 식체험 등 체험 위주의 힐링 교육 △보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아동 유형별 상담기법 △생태학습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회계처리 등 5개 분야 15개 교육을 월 2회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보육 교직원에게는 수료증 발급, 만족도 조사를 통한 교육 개발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가 믿을 수 있는 안심 보육, 행복한 아이, 일하고 싶은 교사가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현장 보육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수성구 보육 정책 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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