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사업장 임대료 50% (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예정)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고령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자이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 방문접수 또는 우편‧이메일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이 창업 초기 경영난을 극복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농촌교육농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 경영주 36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농촌체험관광경영체들의 안전관리 의식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으로 현재 경북에는 100여 개 농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농장주들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응급상황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을 전문 강사에게 교육받음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들의 품질인증 및 유지를 위해 2년마다 응급처치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농장주들은 실제 체험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즉각 대응하는 능력을 키워 체험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황경도 회장은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경북지부 안전한 농촌 현장체험을 위해 농장주들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소비자들께서는 안심하고 농촌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촌 현장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중요하다”며, “농촌교육농장, 농촌치유농장 등 농촌체험관광경영체의 안전의식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농촌체험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20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자 발생 후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직장동료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총 180만원(3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내 14개 중소기업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의견을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북광역새일센터가 수행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업무대행자 선정 후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업무대행자에게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본인명의 계좌로 직접 지원해 업무대행 동기를 주고, 육아휴직자가 중소기업에서도 마음 편히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 외에도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90% 경감,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119아이행복돌봄터 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법인이나 단체를 제외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기부 한도는 500만원이다. 전체 기부자는 759명으로 지난 76일 동안 하루 평균 10여 명이 꾸준하게 기부를 한 셈이다. 또한,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는 13명이며, 기부자의 95%가 10만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많은 출향인과 힘을 보태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곳에 쓰이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7일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1억원 돌파의 주인공이 된 풍산읍 출신 이광옥 ㈜반도 회장과 함께, 앞으로 1천 번째 기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출향인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긴자료코는 최근 독도 홍보와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독도사랑 실천 등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예천군은 태풍, 호우, 지진, 강풍, 대설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군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비롯해 소상공인 상가·공장이 가입 대상이며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중 70~92%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예천군은 재대구보문면민회 회원 26명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76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재대구보문면민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기념하고 예천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향인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에 동참했다. 안상준 회장은 “5·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의 뜻깊은 자리를 빌려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셨다”며 “기부금이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고 다른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재대구보문면민회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5억4690만원을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 및 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부분(카드 사용액 대비 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4억4239만원 증가한 15억4690만원으로 협약 체결 이래 최고 금액에 해당한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예천군은 오는 24일 까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온 가족이 함께 여가생활 및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주말농장 분양 대상지는 60㎡ 16호, 30㎡ 32호 총 48호를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가격은 60㎡ 33만원(일반 예매권 60매), 30㎡ 16만5천원(일반 예매권 30매)으로 온천 예매권 구입 후 신청서를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오는 28일 추첨 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분양받은 주민들을 위해 삽, 조리, 호미, 물조리개와 같은 간단한 농기구를 상시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수시설 설치 등 주말농장 관리·운영으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에 대응하고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학교 교육 운영을 위해 ‘2023 생태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지구 온도의 상승에 따른 이상기후와 그에 따른 각종 재난으로 인류의 미래는 위협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학교가 주체가 돼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내실화 △체험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학교환경교육 지원체제 강화의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교 정보보안 담당자의 업무 경감과 교육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정보보호 TF팀을 구성해 학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수업과 정보보안 업무를 병행하는 교사의 광범위한 정보보안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감사 수감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 특성에 맞는 감사 점검 항목 축소·삭제 △당해 연도 감사 대상교의 자체 점검 생략 △정보시스템을 통한 현황자료 작성 간소화 △예시와 참고 자료로 설명한 ‘알기 쉬운 학교 보안감사 자체 점검표’ 배포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TF팀 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정보보안 업무 세부 추진계획에 맞춰 선별한 업무 경감안의 효과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무선망과 클라우드 구축·이용에 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정보보안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교육정보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선생님이 학생들 곁으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정보보안 업무를 알기 쉽게 간소화해 교원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경감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교회계의 출납폐쇄기한이 20일 도래함에 따라 사립 학교회계 결산 계획을 각급 사립학교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 동안의 단위 학교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검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결산 자료는 향후 재정계획과 예산편성의 유효한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각급 학교는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을 통해 결산 업무를 추진하고, 학교운영위원회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4일까지 확정하며, 결산 확정 후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통해 재정결함보조금 신청 및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학교회계 결산 종료 후 결산 자료를 기초로 학교회계 재정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사립학교에 필요한 정책을 보완·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2학년도 사학기관 경영 평가’시에는 ‘학교회계 집행률’을 평가항목으로 신설했으며, 2024학년도 경영평가에는 ‘교육활동비 결산 비율’의 신설을 예고했다.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오전 11시 40분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유초등 교(원)장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지난 주말은 진달래가 활짝 핀 꽃길을 따라 운문산 상운암에 다녀왔다. 맑은 날씨와 함께 서로 다투듯 피는 봄꽃,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이 연출하는 자연의 신비를 만끽하면서 아름다운 봄날 두 발로 자유롭게 걸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1510함과 해군항공사령부 631대대 UH-60과 최초의 헬기 이·착함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포항해양경찰서 1500톤급 함정 1510함과 해군항공사 해상기동헬기 UH-60 2대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7월 ‘해군6항공전단이 해군 항공사령부로 승격’한 이래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과 이뤄진 최초의 합동훈련으로, 군·해경 합동훈련으로 인명구조를 위한 수색상황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구축의 모범사례가 됐다. 이와 같은 훈련배경에는 포항은 포스코를 비롯한 임해중요시설 6개소와 국가중요시설 4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굉장히 밀접하고, '해양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으로서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지역 방위를 위해 지난해 軍(육·해군) 업무지원(24회), 합동훈련(18회), 협조회의(13회)를 실시했고 최근 안보상황 관련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수행을 위해서 더 한층 밀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현재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당연히 해양 가용세력 총동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하는 국민인식과 더불어 해양세력간 협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가는 시대요구상 명령이 돼 가고 있다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훈련취지를 강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 이후 “△야간 훈련 가능여부, △대테러상황 △추적 식별 거리, △유류 공·수급, △합동 수색·인명구조를 추가로 검토해 합동 훈련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퇴비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축사면적 1500㎡ 이상은 부숙 후기 이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퇴비로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는 허가대상 농가와 신고대상 농가로 나뉘는데, 한우·젖소 900㎡, 양돈 1천㎡, 가금 3천㎡ 이상은 허가대상으로 연 2회, 한우·젖소 100~900㎡, 양돈 50~1천㎡, 가금 200~3천㎡ 미만은 신고대상으로 연 1회 검사를 받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부숙도 기준 준수 위반 시에는 최대 200만원 이하, 퇴비 부숙도 검사 미실시 및 검사 결과 보관 의무 위반 시에는 허가대상 농가는 최대 100만원, 신고대상 농가는 최대 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초⸱중⸱고 상담(교)사와 교육복지사 등 학교 관계자 25명 대상으로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센터와 학교의 연계 강화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하우스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및 수거함 청소를 실시한다. 현재 시가지 내 클린하우스는 215개소,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81개소에 211대가 비치돼 있다. 시는 하루 10개소 정도를 청소해 전체 클린하우스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클린하우스에 부착된 스티커·현수막 제거, 구조물 및 바닥 물청소,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와 수거함 외부 물청소, 클린하우스 주변 정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클린하우스 청소와 별도로 시가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함은 정기적으로 깨끗한 수거함으로 교체한다. 수거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함은 내·외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오염이 심한 신시장 클린하우스 2곳은 매일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함 교체와 바닥 등을 청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결한 우리 마을, 클린 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해 주시고 배출 시간인 저녁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배출할 것을 당부한다”며, “낮 시간대와 토요일 배출금지를 준수하고, 클린하우스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에 폐기물을 깨끗하게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16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해양경찰교육생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관서실습 배치 된 제246기 신임해양경찰교육생 10명은 공채, 함정요원, 특임(구조,구급) 등 입직경로가 다양하다. 해양경찰교육원에서의 2022년 9월 17일~2023년 7월 14일까지 43주 교육과정이다. 1차 실습으로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6주 간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배치돼 기존직원들과 같은 근무 조건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경찰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실습후 소감, 공직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서로 공유하고 실습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실습중 해양경찰이 해상에서의 치안,구조, 해양오염, 민원처리 등 현장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됐다며 다방면에서 유능하고 전문성을 지닌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첫 출발이 중요하다. 꿈을 키워 나가 조직과 국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해양경찰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