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서구미래교육지구 발대식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서구미래교육지구는 2023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지정되면서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2023년 사업으로는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서구 B·T·S 사업, 다행마을학교 사업 외 교육과 돌봄을 합친 다정다감 학교 밖 초등 방과 후 교실과 고등학교 역량강화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체제의 소통채널 개통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본사에서 정명섭 사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으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열 번째 나눔명문기업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매년 무료급식봉사,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2018년도에는 임직원 개개인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일터’ 가입도 했다. 또한 공사의 미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오며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키워왔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 나눔문화 발전의 모범사례”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대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일 경산교육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북남부권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새학년을 맞아 특수교육대상자를 신청한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진단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특수교육대상유아 지능검사(K-WIPPY-Ⅳ)와 학령기 학생 지능검사(K-WISC-Ⅴ)의 실습과 해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능검사의 올바른 실시 방법과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임상능력을 신장하고 진단·평가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배치하고 있다. 이번 3월말에는 2023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재학 중인 학교(유치원)을 통해 상시로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산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절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8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청년 농업인 과정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20명 모집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 "휴가를 가급적 갈 수 있어야 실근로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며 자유로운 연차휴가 사용의 보장을 독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업체 '이에이트'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연차휴가는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최근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길게 쉬자'는 취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있는 연차를 다 쓰지 못하는 판에 근로시간만 더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이에 대한 보완 장치를 언급하고 나선 것이다. 이 장관도 "현재 우리나라 근로자는 평균적으로 자기 연차의 76%를 쓰고 있다. 전 직원이 모든 연차를 소진하는 기업은 40.9%에 불과하다"며 정당한 연차 사용의 보장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8일 와촌 선본사에서 주지 스님, 와촌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대, 관련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민의 인문 향유 기회 확대 및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학 강연과 탐방, 체험, 후속모임을 연계해 진행한다. 정보센터는 ‘가족, 詩로 서로의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가족의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 시가 지닌 문학적 가치와 치유적 가치, 교육적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며, 시인으로 활동하는 강사들의 전문성 있는 강연과 시 쓰기 경험, 가족이 함께하는 탐방 등 시에 관한 이론과 쓰기의 실제, 현장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시 속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인 유대를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3년도 1월1일 기준 개별토지 15만4429필에 대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후 오는 4월1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 및 보호자는 간병비 부담이 완화되고 보호자의 생활도 안정화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24시간 전문 인력의 간호 서비스로 쾌적한 병동 환경이 구축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입원 환자가 많은 병원에 취약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 구축으로 외부 간병인이나 보호자 등 유입을 최소화하여 감염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포항지역은 도전자들이 기존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포항 오천농협도 변화를 갈구하는 조합원들이 정치화 후보를 당선시켰다. 앞으로 4년간 오천농협을 이끌어갈 정치화 오천농협조합장 당선자를 만났다. △ 당선 소감은.. 이번에 저를 믿고 투표해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은 오천농협을 제대로 만들어 그 수익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임기 4년 동안 그 작업을 완성하겠다. 현직 조합장에 비해 저를 알릴 기회가 너무 부족한 깜깜이 선거 속에서 농번기에는 논과 밭을 뛰어다니며 조합원을 만났고 농민단체 행사를 일일이 체크하면서 찾아가 인사드리는 등 발바닥에 땀나도록 지역 곳곳을 누볐다. 그런 진심이 조합원들에게 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현 조합장에 대한 변화를 갈구하는 마음, 평생 30년 이상을 오천농협에 근무하며 누구보다 농협을 잘 알고 잘 경영할 수 있을 것이란 조합원들의 기대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근로시간제 개편을 두고 연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20대 근로자가 희망하는 근로시간은 주 35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근로자의 희망 근로시간은 주 36.7시간으로 실제 평균 근로시간(주 41시간)보다 짧았다.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22년 전국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자 희망 근무시간은 36.7시간으로 현재 실제 일하는 시간 평균(약 41시간)보다 약 3시간 짧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19~29세)는 35시간으로 30대 이상(36시간 이상)보다 짧았다. 근무형태별로 상용근로자의 희망 근무시간은 37.6시간, 임시·일용 근무자는 32.4시간 근무를 희망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더불어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 경향이 강해지면서 4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가 2년 연속 20대 초반 여성 혼인 건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혼인율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0년과 비교해 5분의 1로 줄었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0~44세 여성의 혼인 건수는 1만949건으로 20~24세 혼인 건수(1만113건)를 웃돌았다. 전 연령에서 혼인이 가장 많은 연령은 30~34세로 6만4187명이었다. 그 뒤로 25~29세 5만9006건, 35~39세 2만4724건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0년에는 20대 혼인이 지배적이었다. 1990년 20~24세와 25~29세 혼인건수는 각각 19만3778건, 14만9083건으로 혼인건수가 전체 혼인건수(39만9312건)의 85.9%에 달했다. 하지만 20대 혼인 건수는 추세적으로 감소해 30년 전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포스코가 철강 경쟁력의 토대인 설비 강건화를 위해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현재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관련 업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대형화된 정비전문 자회사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는 17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계 물의 날’ 경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세계 물의 날(3.22.)’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의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김천시는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설치사업, 농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공항특별법이 3월 임시회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대구미래50년 사업과 함께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개발, 공항연결 SOC사업에 전력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북경찰청은 도내에서 운용 중인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자체 시스템과 연계·구축함으로써 재난상황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재난센서 데이터(강우, 풍속, 적설, 수위 등)를 통합한 경북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김천시는 17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계 물의 날’ 경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세계 물의 날(3.22.)’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의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김천시는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설치사업, 농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기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하수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金泉’을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20일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을.5선)을 명예총재로 추대했다. 독도협회는 2017년 국방컨벤션에서 출범한 독도단체로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 독도의 날 행사, 중고생 및 기업 독도교육, 독도수호 캠페인, 독도홍보 동영상 제작, SNS기자단 독도탐방 등 다양한 독도 수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독도 홍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사)대한사립학교장회와 협업해 독도교육영상 및 교재를 제작, 전국 1800개 사립중고등학교에 배포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영천시의회는 20일~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229회 제1차 본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박주학 의원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감만족 영천관광 맛집대회”를 제안했고, 김용문 의원은 “영천시 장학적립기금 운용 확대”를 제안했다. 임시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29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영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권에 대해 처리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종욱 의원, 권혁희 세무사, 김중호 전 영천시 도시건설국장을 선임해 회계연도 결산승인에 차질 없는 준비를 요청했다.
구미시는 수출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수출여건을 개선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 수출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상북도와 시 사업간의 중복 지원을 통해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지원되는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결재기간 2년 이하 수출계약 체결 후 수출대금 받지 못하는 경우 손실보상) △수출신용보증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채권 매입시 연대 보증) 환변동보험(수출대금의 외화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율변동의 불확실성 위험 보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