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경찰청은 도내에서 운용 중인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자체 시스템과 연계·구축함으로써 재난상황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재난센서 데이터(강우, 풍속, 적설, 수위 등)를 통합한 경북에 특화된 시스템이다.주요 구성 정보는 CCTV 영상, 강우·풍속 등 기상관측 정보, 하천·해수면 수위, 지진·산사태·미세먼지 정보 등이다. 이 플랫폼은 CCTV 영상 및 재난 관련 데이터를 통합·연계해 보여줌으로써 각종 재난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유관기관들이 즉시성 있고 효과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재난 정보의 실시간 확인으로 경북도 및 각 시·군·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경북도의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로 산불, 지진, 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경북경찰이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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