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의·과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4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하고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단위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WELCOM TO 메타버스 세상’, AI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프로그래밍인‘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3D프린터로 원하는 형체를 만들어 보는 ‘3D 모델링 무한상상’, 드론으로 축구를 하는 ‘드론 축구왕’ 등 총 13개로, 참가자 만족도와 효과성 검사를 통해 개선·보완 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기계면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2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10명이 자조모임프로그램을 통해 수제비누를 만들어 관내 등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어 어르신들이 손수 정성껏 수제비누를 제작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되며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다”며 “정성들여 만들어 관내 아동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20대와 수소 시내버스 2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 시내버스는 오는 7월부터 운행하고, 수소 시내버스는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 및 미래형 교통 체계구축을 위해 총 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기·수소 친환경 시내버스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기시내버스 20대를 15개 노선에 배차하면 현재 61대를 포함해 모두 23개 노선 81대가 운행된다. 전기 충전시설도 3개소를 더 구축해 기존 충전시설 포함 16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울릉군은 최근 지역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2008년 제정 이후 15년 만에 ‘정책토론 청구에 관한 조례’를 손질한다. 대구시는 시정에 대한 더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15년 만에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대구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정책토론 청구제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 토론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가 운영 중으로 영남권 5개 시·도 중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다.
대구시가 출향청년의 귀환 경로별 지원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구시는 5대 광역시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연도별 청년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청년정책과 다양한 지역 정보를 홍보하고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또 취업·창업·프리랜서 활동 등 귀환 경로별 지원 및 주거지원을 통해 출향 청년이 귀환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90명의 타 지역 청년이 귀환 경로별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21명이 주거지원을 통해 대구에 정착했으며, 약 2천명의 청년이 대구 귀환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구 소식, 채용 공고, 창업 프로그램, 공모전, 공연·전시, 맛집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귀환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각 분야의 멘토들이 상담을 진행한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광고물(현수막, 전단 등) 일제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 등 취약시설 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로변과 관광지 주변, 학교 주변을 위주로 집중점검·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도로변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등에 설치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광고물,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신호등 주변 광고물,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선정성 전단, 벽보 등이며, 이는 즉시 철거·수거조치를 취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부동 통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민·군 상생복합타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동부동 통장회의에 앞서 20분 정도 가량 진행됐으며 남부동 설명회와 동일하게 민·군 상생복합타운의 정의, 우리시 타운 후보지 설명 및 당위성,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천시 민·군 상생복합타운 후보지는 우로지 생태공원(4만 평)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2개소, 약 5,000세대의 아파트 단지, 학원 118개소, 버거킹,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각종 유명 프랜차이즈까지 근접해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경북도의회 여성정책연구회는 지난 22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 및 양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성 대표성이 저조한 지역 상황에 대응해 여성리더 발굴과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여성정책연구회 황명강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희수, 남영숙, 최태림 의원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9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26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등 2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3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64교 초ㆍ중학교에서 2127명의 선수가 29개 종목에 참가해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며,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을 마치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완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경기장 출발 전 점검표 작성, 경기장 출입구 발열 체크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전 종목 관중 입장 및 응원이 가능하다. 단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체온계와 신속항원키트를 구비하고, 별도 격리공간을 마련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운동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대구시소년체육대회를 계기로 학교운동부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학생 선수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장(청장 안승도)은 지난 23일,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의 집을 찾아 직접 배식하고 식사를 나르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료급식소 하상곤 총괄담당자는“배식봉사에 참여해주신 남구청장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는 베푸는 것 같아도 봉사자들이 더 큰 기쁨을 누리는 활동으로 참여자 모두 축복하며 앞으로 잘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천읍에 소재한 오병이어의 집은 가정형편 등으로 점심을 거르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노숙자 170여명에게 주 3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취득자 감면 확대 대상자들에게 추가로 취득세 환급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당초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취득가격 4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인 감면대상이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12억원 이하로 감면범위가 확대되고, 감면세액도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취득세를 감면받고자 하는 취득자는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주소전입과 실 거주를 해야 하며, 생애최초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상시거주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하면 추징대상에 해당됨을 유의해야 한다.
구미시는 수도권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재경출향인과 함께하는 구미시 투자유치설명회’를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및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출향인을 비롯한 출향기업인, KOTRA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미시 투자 현황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유치를 위한 세리머니를 통해 구미 경제 활성화에 대한 출향인의 바람을 한데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및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홍보했다. 이에 참석한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김태형) 회원들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깊이 공감해 기부금 50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형 재경구미시향우회장은 “오래전 떠나온 고향이지만 우리 출향인들은 고향 구미를 늘 잊지 않고 있으며 출향인들의 작은 도움들이 구미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한마음회관에서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한권 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들과 격식없는 소통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경북도는 2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실‧국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9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 준비상황 보고회’와 지난달 22일 ‘경북도-대구시-군위군 공동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사안을 바탕으로, 대구시 또는 군위군에 이관해야하는 사무 및 재산 등에 대해 실‧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편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현장 행정사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사무인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 강조했다. 특히, 군위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위지역 중대재해 및 재난사고 발생 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소방력 상시지원 체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편입 후에도 군위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공동협의회(경북-대구-군위)를 수시로 개최해 현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일가족 군위가 큰집을 떠나 타지로 이주해 새 출발하는 현 상황에 가슴이 먹먹해지지만, 군위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큰집 경북에서 이삿짐을 빠짐없이 챙겨줄 의무가 있다”며 “군위군 편입은 단순한 행정구역 변경이 아닌,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경북 주도 지방시대 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인 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완벽한 사무인계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4일 달성문화원에서 열리는 '달성문화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3일 북면농업협동조합과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사업은 드론 등 무인항공을 활용해 방제작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북면지역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충해 예방 등으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23일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두겸 울산시장)’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를 비롯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를 채택하고, 차기 영호남 시도지사 협의회 의장으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선출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장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 정책협력 과제(8개)와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2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대구 달서구는 달서부모를 대상으로 단계별 긍정양육 사업인 '달서 I meet you'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I meet you 사업은 아이와 부모의 만남이 즐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는 긍정양육 사업이다. 사업은 예비부모(달서아이 만나기 전), 학부모(달서아이 만남), 달서부모(달서아이와 성장) 3단계로 나눠총 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예비부모 대상 사업은 보건소 이용 임산부 대상으로 출산 전 긍정양육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만남단계인 학부모 대상 사업은 ▷출생신고 부모대상 '아이의 꿈, 긍정의 힘' 미니 동화책 배부 ▷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찾아가는 '달서 아이 학교 가는 날' ▷ '전담의료기관과 함께 하는 긍정양육 홍보'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