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장(청장 안승도)은 지난 23일,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의 집을 찾아 직접 배식하고 식사를 나르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료급식소 하상곤 총괄담당자는“배식봉사에 참여해주신 남구청장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는 베푸는 것 같아도 봉사자들이 더 큰 기쁨을 누리는 활동으로 참여자 모두 축복하며 앞으로 잘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천읍에 소재한 오병이어의 집은 가정형편 등으로 점심을 거르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노숙자 170여명에게 주 3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지역의 무료급식소는 총17개소로 무료급식을 통해 노인 결식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무료급식소의 봉사활동은 우리곁에 있는 취약계층과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일회성에 그치지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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