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3일 북면농업협동조합과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사업은 드론 등 무인항공을 활용해 방제작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북면지역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충해 예방 등으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어승수 조합장은 “한울본부에서 농업인 농자재 지원에 이어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지원해줘 북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한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어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지원사업이 농가에 도움이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벼농사 종사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북면사무소에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