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효목2동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효(孝)목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장 담그기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통 장을 담근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대구 동구청이 오는 7일까지 ’2023년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상자 텃밭 조성 지원 사업은 도시 생활공간 중 유휴공간을 텃밭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동구 소재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노인의료·재가노인 복지시설의 대표 또는 관리자이다. 단, 상자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일정 공간이 확보돼야 하며, 최종 구입비용의 20%는 자부담해야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상자와 상토, 모종으로 구성된 텃밭 세트가 제공된다.
대구 동구청이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청년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구직의욕 고취 및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기 1개월 과정(도전 프로그램)과, 중장기 5개월 과정(도전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청년은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등을 받는다. 이와 함께 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교육 이수 청년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일 여주 배개나루에서 흔바위나루로 이어지는 퇴계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단 행렬과 함께 걸었다. 454년 전 1569년 퇴계 선생은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쳐 사직상소를 올린 끝에 귀향을 허락받았다. 퇴계는 임금에게 성학십도를 바치고 안동으로 하직했다. 당시 퇴계는 69세로 경복궁에서 도산서원으로 내려오는 동안 한양에서 충주까지는 배를 타고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갔고, 충주에서 안동 도산까지는 말을 타고 육로로 갔다. 재현 행렬은 뱃길 대신 남한강 강변길 등 풍광이 빼어난 길을 걸어간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의 귀향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퇴계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 지난달 27일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 270여km의 길을 하루평균 20km 이동해 오는 9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퇴계 선생이 물러남의 길을 택함으로써 역사상 길이 남는 발자취를 남겼고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다”며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퇴계의 인문사상과 철학이 녹아든 마지막 귀향길을 따라 퇴계가 현시대에 전하는 큰 울림을 음미해 보실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 이번 ‘2023 안동 벚꽃 축제’는 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2023년 벚꽃 맞이 클린시티 태화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활짝 핀 태화동 천리천 산책로와 시민들이 자주 찾는 태화중앙로에서 담배꽁초와 버려진 음식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골목에 방치된 모래를 수거했다.
남선면은 지난달 31일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농촌환경개선 및 친환경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선면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 소통실에서 김진환 남선면장과 권택한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 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소속 안동출신 모임인 ‘영가회’ 회원 들이 지난달 31일 안동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기탁식에는 농협 서울중앙본부 김철회 부장과 안동시지부 배준호 지부장 등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기부금 55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영가회를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철회 부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도울 방법이 있을지 안동 출신 동료들과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라며 “이렇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안동 발전을 기대하고 염원하며 관심을 갖고 묵묵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농협 영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전국 50만 안동인의 힘을 모아 안동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1일 아침, 화창함 기온속에서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신라 천년 유적과 보물, 숨결이 살아 있는 경주. 꽃향기 가득 엑스포 광장을 출발하면 생동하는 봄을 축하라도하듯 천군로 산모퉁이로 이어지는 활짝 핀 벚꽃, 개나리 진달래, 야생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말이 형상화되어 글이 되고, 영(靈)들의 통로가 되어 두 문화(文化)가 사람 속에서 선악의 두 삶을 만들고 약 6천년 긴 세월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인생은 생로병사(生老病死), 결국 태어난 곳으로 다시 태어나기(재창조) 위해 한줌의 흙이 되어 돌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오랜 동안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인생을 살아온 우리의 진리와도 같은 무지의 삶이었습니다.
매미가 운다 매미 소리에게 내 마음을 준다 남보라 색 붓꽃이 피었다 꽃에게 내 마음을 준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승마산업 저변확대와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와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어려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상주시가 후원하는 전국승마대회와 경북소년체육대회는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이 펼쳐졌다. 특히 마필 300여 두, 선수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 있을 경북상주 도민체육대회와 7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연달아 유치해 대한민국 승마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야심찬 준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젇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상주 승마 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는 경북도교육청과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종윤 상주교육장, 남영숙‧김홍구 도의회의원, 이경옥‧성성호 시의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은 상주시청-경북도교육청-상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 협력 사업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일선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양육 환경을 만들어 지역민 생활만족도 증대, 지역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사·학생 등) 주도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골자로 한 온마을 아이들 교육지원센터 운영 △ 읍·면 지역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온마을 아이들 스쿨버스 운영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온마을 아이들 3in1 스테이션) 조성(신축) 등으로 2031년까지 3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위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신학기를 맞아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학원가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대상 담배·주류 판매행위 및 유흥주점 대상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여부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이성균 서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우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우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도 주민자치 공모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해 면민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요가, 서예, 풍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손정락 수앤테크 대표는 지난달 2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2년 귀속 사업연도 법인소득에 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 의흥면 노인회분회 청소봉사 홀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노인회분회 이용자들이 대부분 80대 이상의 고령이라 청결 유지에 어려움이 많고, 황사철 미세먼지 등 어르신들 건강이 염려되어 봉사활동 실시했다.
군위군 우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필렬)는 지난달 30일 달산2리 경로당에서 회원 15명이 모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짜장밥과 회원들이 후원한 떡과 딸기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적십자봉사회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마을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짜장밥 한 끼를 대접하면서 담소도 나누고 어르신들의 고충도 들어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군위군에서 ‘건강을 살리기 위한 맨발걷기’를 주제로 제2회 군위맨발학교 개교식 및 군위군민 아나바다 행사가 지난 1일 군위 생활문화센터에서 군위맨발학교 주최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