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아침, 화창함 기온속에서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신라 천년 유적과 보물, 숨결이 살아 있는 경주. 꽃향기 가득 엑스포 광장을 출발하면 생동하는 봄을 축하라도하듯 천군로 산모퉁이로 이어지는 활짝 핀 벚꽃, 개나리 진달래, 야생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보문 호숫가 버드나무, 찔레꽃 새순은 얼굴을 활짝 내밉니다.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시원한 경주 보문호반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환상의 마라톤 코스입니다.마라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러닝 신발과 운동복만 입으면 격식이나 특별한 장비나 도구 없어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건강한 신체를 보존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으면 달릴 수 있습니다. 마라톤은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국민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마라톤, 풀뿌리 마라토너와 함께 기쁨이 두배가 됩니다.저는 비가 오나 눈이 내리는 겨울, 동계 체력 훈련과 성주 참외 마라톤 대회 진주 남강 마라톤 대회 그동안 수없는 훈련 덕택에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마라톤은 개인 기록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행복과 자신의 윤택한 삶, 건강을 위해 부상없이 즐겁게 달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일기장에 기록하지 않으면 자신의 모습을 기억할 수 없듯이 마라톤도 차곡차곡 연습을 하면서, 시합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골인 지점의 매트를 밟는 짜릿한 순간은 말 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할 수 있다는 무한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를 축하드리며, 시장한 배를 채우기 위해 국수, 어묵을 먹으면서 봉사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12,000명 동호회 선수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기쁨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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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 참가記..
오피니언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 참가記

경상매일신문 기자 gsm333@hanmail.net 입력 2023/04/04 21:30
안병돈 포항 마라톤 고문



지난 4월 1일 아침, 화창함 기온속에서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신라 천년 유적과 보물, 숨결이 살아 있는 경주. 꽃향기 가득 엑스포 광장을 출발하면 생동하는 봄을 축하라도하듯 천군로 산모퉁이로 이어지는 활짝 핀 벚꽃, 개나리 진달래, 야생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보문 호숫가 버드나무, 찔레꽃 새순은 얼굴을 활짝 내밉니다.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시원한 경주 보문호반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환상의 마라톤 코스입니다.
마라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러닝 신발과 운동복만 입으면 격식이나 특별한 장비나 도구 없어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건강한 신체를 보존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으면 달릴 수 있습니다.
마라톤은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국민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마라톤, 풀뿌리 마라토너와 함께 기쁨이 두배가 됩니다.
저는 비가 오나 눈이 내리는 겨울, 동계 체력 훈련과 성주 참외 마라톤 대회 진주 남강 마라톤 대회 그동안 수없는 훈련 덕택에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마라톤은 개인 기록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행복과 자신의 윤택한 삶, 건강을 위해 부상없이 즐겁게 달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일기장에 기록하지 않으면 자신의 모습을 기억할 수 없듯이 마라톤도 차곡차곡 연습을 하면서, 시합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골인 지점의 매트를 밟는 짜릿한 순간은 말 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할 수 있다는 무한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30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를 축하드리며, 시장한 배를 채우기 위해 국수, 어묵을 먹으면서 봉사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12,000명 동호회 선수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기쁨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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