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승마산업 저변확대와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와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어려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상주시가 후원하는 전국승마대회와 경북소년체육대회는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이 펼쳐졌다.
특히 마필 300여 두, 선수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 있을 경북상주 도민체육대회와 7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연달아 유치해 대한민국 승마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야심찬 준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젇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상주 승마 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