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특설무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농식품부 혁신정책관, 산업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 김홍구 도의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7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2만330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에 국내 농기계업체 240개사가 참가해 400여 기종의 다양한 농기계를 선보인다. 특히 농기계박람회에는 최근 변화된 농기계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기술(AI)이 적용된 자율주행과 친환경 농기계, 스마트 ICT 시설기자재를 비롯한 농용로봇 등을 중점 전시하고 국내외 최첨단 농기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수, 경운·정지, 농산가공, 수확용, 이앙·정식·파종, 임업, 재배관리, 축산 등 농기자재도 전시해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농기자재를 박람회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청은 천마총 발굴조사 50주년을 맞아 오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특별 좌담회를 연다. 일제강점기 155호분으로 불리던 천마총은 1971년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3년 4월부터 발굴됐다. 그 결과 천마도가 그려진 자작나무껍질 말다래, 금관 등 당대 문화상을 엿볼 수 있는 무덤 부장유물 1만여 점이 출토됐다. 5세기 전후 신라 돌무지덧널무덤 축조 방법과 시신을 안치하는 덧널 구조도 새롭게 밝혀졌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31일 제1회 보훈가족 감사 한마당 ‘한결같이’를 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600여 명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달성군은 이날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
울진군은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죽변수협 지역 내 어업인의 안전 조업 의식 제고를 위하여 ‘2023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일 '녹동서원 및 달성한일우호관 방문'으로 문화재를 살피고 조상들의 뜻을 기린다.
대구광역시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된 지 100일 만에 대구 내 전체 운행 택시 1만 3624대 중 9195대(약 70%)가 가입해 당초 2023년 말까지의 가입 목표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또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3월 평균 호출 수는 1만 963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 20%, 대당 호출 수 4.5콜로 타 지자체 보다 월등한 우위에 있으며, ‘대구로택시’ 앱 회원가입도 출시 당시 30만 명에서 42만여 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런 ‘대구로택시’의 양적 성장 외에도 이용자 17만 3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95%, 불만족 5%로 나타나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고령군·성주군 지역 학교에 배부할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11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상 사업은 고령군 다산초등학교 본관동 외벽 개선에 필요한 7억6100만원, 성주군 수륜중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에 필요한 2억5천만원 등 2개 사업이다. 고령군 다산초등학교는 작년 본관동 외벽 상부의 치장벽돌 일부가 탈락하거나 낙하하는 일이 발생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는데,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본관동 노후 외벽이 크게 개선돼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대구 핵심도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3월 31일 개통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어느덧 개통 1주년을 맞았다. 개통 이후 통행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통행시간 단축 및 도심 교통량 분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차량은 일평
칠곡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위해 경북 시군 행사장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시작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김천시 교동 연화지 벚꽃 명소를 찾아 나들이객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했다. 이날 홍보에는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을 맺은 김천시 담당자들과 함께 합동 홍보전을 펼쳤다. 31일은 구미시 양호동 구미캠핑장에서 열린 제15회 고아웃캠프에서 협약을 맺은 4개시군(칠곡군,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이 함께 합동 홍보를 펼쳤다. 이날 합동 홍보에는 각 시군에서 캠핑·여행용 홍보물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홍보 제약 사항이 있어 직접적인 홍보가 어렵지만, 부스 설치와 홍보물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찾아 관외 홍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우리 군에 사업장을 둔 2022년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소재 법인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는 의무사항이며, 사업장을 둘 이상 지자체에 두고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지자체에 나눠 안분 신고해야 한다. 안분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 미제출, 신고기한 내 미신고시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위택스 전자신고 납부 또는 칠곡군 세무과 우편·방문신고 납부를 하면 된다. 한편, 국세청이 선정한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및 관세청·KOTRA 가 선정한 수출관련 중소기업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향숙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젠더에 기반한 폭력 근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성희롱에 대한 인식 차이, 젠더 폭력에 대한 이해 및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에 대한 사례 중심의 알기 쉬운 설명으로 폭력 근절을 위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줬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성희롱 성폭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해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세원 교육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립해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수요에 맞는 강좌를 발굴·선정해 지난달 20~29일까지 10일간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 결과 12개 강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칠곡군은 4월 5~24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서 결산서상의 금액이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대로 집행했는지를 확인하고 재정운영성과 등을 분석해서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결산검사 대상은 칠곡군이 집행한 2022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이며 결산서가 장부와 증빙을 제대로 갖추고 있고 금고 등의 자금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군은 2022회계연도의 출납폐쇄기한 이후부터 세입·세출사무를 완결하고 결산자료에 대한 검증을 통해 지난달 21일까지 결산서 작성을 완료했다. 이번 결산검사 종료후에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해 6월에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결산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103개 신청사업지중 치열한 경쟁속 경북내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 의지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운수면 월산2리는 76가구 133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72%, 슬레이트 주택이 67.1%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고령군에 따르면 2016년 ‘덕곡면 백2리’, 2017년 ‘쌍림면 평지리’, 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 ‘성산면 사부1리’ 2020년 ‘개진면 오사1리’, 2021년 ‘우곡면 포2리’ 마을, 2022년 ‘덕곡면 노1리’가 선정되어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다.
성주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2충 교육장에서 토종벌 사육 농가 및 관심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토종벌 육성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 농업 명장이자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 연구관 (토종벌 분야) 남동수 선도 농가를 초청해 생리 특성 및 봉군 관리와 새끼 벌 벌통 적응 방법, 꿀 채밀, 질병 등 주요 재배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종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사양관리 방법과 특히, 토종벌의 질병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요령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김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토종벌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토종벌 사육 농가가 더 확대되어 양봉과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담당자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AI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의 교육 변화를 반영한 자유학기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유환조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LG전자 및 삼성전자, 포스코 자문 교수를 역임했으며, 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 및 주역’으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이다. ‘ChatGPT의 원리, 활용, 한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 활용, 한계를 설명하고, 나아가 시연을 통해 사용 방법을 직접 보여줬다. 또한, 교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강에 이어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영상) 산불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이하 전 공무원 평일 4분의1, 주말 2분의1 산불예방 비상근무 실시를 비롯해 산림축산과 기동단속반 편성 운영, 읍·면장 주말 지역내 대기 및 산불예방 활동 실시, 실과소장책임담당구역 내 산불발생 시 현장 인솔 등 산불방지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을 전후해 묘소 관리, 산나물 채취 등으로 방문하는 외지인 및 상춘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 묘지, 사찰 및 입산통제구역 등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불법 소각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행위 단속 및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불방지를 위해 가용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총력 대응 할 것이며 산불은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업소 발굴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 업소 일제정비를 위해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현지 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착한가격메뉴의 비중, 가격안정노력, 주방 및 화장실의 청결 등을 현지 방문해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업소의 적격여부를 심사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재지정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오는 1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신규업소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착한가격메뉴의 개수와 가격, 이용만족도 및 위생·청결 등의 평가표를 기준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평가 및 심사하여 4월 중 신규 업체 3∼4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 지급 및 ‘23년 하반기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 달간 ‘오랜만에 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걸음 측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한울본부는 일주일에 5만 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매주 월요일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쉽게 당첨의 기회를 놓친 참가자를 위해 매주 1회씩 총 4회 Pop-up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을 활용하여 참여 가능하며 매주 5명씩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오랜만에 봄, 걷기 챌린지’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