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전국 103개 신청사업지중 치열한 경쟁속 경북내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 의지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운수면 월산2리는 76가구 133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72%, 슬레이트 주택이 67.1%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고령군에 따르면 2016년 ‘덕곡면 백2리’, 2017년 ‘쌍림면 평지리’, 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 ‘성산면 사부1리’ 2020년 ‘개진면 오사1리’, 2021년 ‘우곡면 포2리’ 마을, 2022년 ‘덕곡면 노1리’가 선정되어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다.올해부터 4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총 19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 △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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