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18일 종각빌딩에서 개최되는 ‘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개소식’에 참석한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1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2025년을 ‘딸기 수출 확대 원년’으로 정하고 새롭게 개선한 딸기 포장 상자와 디자인, 품질을 앞세워 6천만 달러에 달하는 홍콩 딸기 시장을 첫 타깃으로 본격 공략에 나섰다. 도는 17~20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최대 규모의 수입 바이어와 간담회를 비롯해 판촉 행사와 유통망 점검 등을 진행해 글로벌 딸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 활동은 오는 2030년까지 경북 딸기 수출 1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신품종 딸기의 생산과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딸기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딸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개척단은 홍콩 유통매장에서 딸기 판촉 행사를 개최해 경북 딸기의 품질과 신선도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산시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콩 매장 관계자는 “기존 한국 딸기의 포장 상자 규격, 디자인 등이 미흡해 일본산 딸기와 차이를 보였으나, 새롭게 바뀐 경북 데일리 딸기는 포장 용기를 2단에서 1단으로 규격을 변경하고, 포장재 등 디자인 개선과 엄격한 선별 과정을 통해서 일본산 딸기와 견줄 만큼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호평했다. 한 홍콩 소비자는 "경북 딸기는 맛과 향이 좋고 포장재가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재 경북도의 딸기 수출액은 2024년 기준 77만8천 달러로 전국 딸기 수출액의 1.2% 수준이며,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32%), 홍콩(18%), 싱가포르(12%) 순이다. 홍콩 딸기 시장은 일본산이 80%를 차지하고 한국산은 20%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향후 홍콩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홍콩 야오마테이 도매시장 등을 방문해 딸기를 비롯한 현재 경북에서 주로 수출하는 샤인 머스캣, 팽이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음료 등 가공 농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수출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아울러 현지 신선농산물 유통업체들과도 수출 확대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경북도는 ‘베리굿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딸기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딸기생산수출 전문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딸기 수출용 포장재 신규 개발과 마케팅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딸기의 품질을 더욱 향상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딸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이 수출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수성소방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 소방대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적인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상반기 평가는 ‘기구묶기 및 사다리 설치’, ‘외상환자 평가 및 지혈대 적용’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3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그동안 훈련한 역량을 발휘한다. 이용수 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 후 이어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17일 군위환경 내(內) ‘일과 이분의 일(회장 정창현)’의 후원으로 꿈키움 공부방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년째 지역의 아동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일과 이분의 일’에서 140만원 상당의 책상세트 2조를 후원하고 드림스타트에서 아동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를 지원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관내 아동 2명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었다.
대구시는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8~19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총 22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매년 식용얼음을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에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업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SJ성주군산림조합여성회는 지난 14일 성주읍 가야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SJ성주군산림조합 여성회 김영순회장을 비롯해 여성회원들과 성주군산림조합 임직원이 가야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영순 회장은 “먼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급식봉사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여성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SJ성주군산림조합 여성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안정적으로 세입목표액을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제2금융권),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903억원 중에서 489억원을 징수(징수율 54.2%)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역시 대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연 2회(상반기 3~6월, 하반기 9~12월)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00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000만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000만원 이상 감치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영주시 하망동은 하망동 통장협의회와 최근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학 축하금은 하망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10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에게 영주사랑상품권 10만 원씩 전달됐다. 축하금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예상치 못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영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시설 현대화 시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후된 하우스, 과원, 축사 등의 시설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ICT 재배 환경을 구축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농업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총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2천만원(보조 1400만원, 자부담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며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촌지도과(054-639-7373)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시설 개선과 스마트 농업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대구시는 17일 로봇을 비롯한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 및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15개 사업 417억원 규모의 기계·로봇기업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오는 2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대표 신산업인 로봇산업의 기반조성과 소재·부품산업의 고도화, 뿌리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해서 올해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산업 국책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대구시는 그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자율주행 로봇 제조 플랫폼 및 성능평가 기반 확보 등 굵직한 로봇산업 인프라를 적극 유치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로봇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 공모사업에 로봇기업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정부 지원 사업들을 모아 시 홈페이지를 통한 통합공고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주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도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기관 및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심 내 주차난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공주택, 민간건축물 부설주차장 등으로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면 10면 이상을 3년 이상 무료 개방 가능한 곳으로, 하루 7시간 이상, 주 35시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개방주차장 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로, △옥외보안등 및 CCTV 등 방범시설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입간판 및 표지판 설치 △주차 편의시설 보수 등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주차면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19면은 1천만원 이내 △20~29면 1250만원 이내 △30~39면 1500만원 이내 △40~49면 1750만원 이내 △50면 이상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영주시청 교통행정과(054-639-6843)에 문의하면 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하는 만큼 많은 시민과 시설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1개소에서 총 10면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3개소가 참여해 총 98면의 개방주차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도군은 17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올해 첫 번째 헌혈 운동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헌혈 운동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청도군 홈페이지 배너 게시, 현수막 게첨, 청내방송 및 기존헌혈 참여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 총 84명의 시민이 1억4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가 전액 보험료를 부담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전출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해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지역에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든든한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익사.폭발.화재.붕괴.산사태.기타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사회재난사망 등 총 16개 항목이다. 시는 2025년에도 시민안전보험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접수센터에 관련 서류를 팩스(0507-774-0662)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보험 관련 상담은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1522-3556)에서 가능하며, 영주시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구 서류 작성과 팩스 송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정원산업을 주목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에서 벗어나 관광, 환경, 문화, 치유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의 명품 산림자산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흩어져 있는 산림관광자원을 △아름다운 ‘수목원‧정원’ 속에서 쉼(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레포츠’를 체험하면서 쉼(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쉼(국립 산림치유원) △‘숲길’을 걸으며 쉼(동서 트레일) 등 ‘숲속 쉼’이라는 4가지 테마로 연결된 산림관광 플랫폼인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으로 구축해 점 단위의 산림관광자원을 선으로 연결해 정원이라는 면으로 확대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청-도-시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산림치유원-경북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숨은 산림관광자원 발굴, 차별화된 관광 코스와 콘텐츠 개발, 숙박‧교통‧체험 등이 모두 가능한 One-Stop 패키지 관광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정원 관광의 중심이 될 국가와 지방정원 등 거점정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영주댐 상류 지역에 1200억원 규모의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을 유치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조성 중인 솔빛정원(청송), 어린이정원(상주), 선산산림휴양타운 정원(구미), 왕피천정원(울진) 등 4개소의 지방정원에 더해 안동시 금소생태공원 일원에 금소정원과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일원에 백두대간정원 등 2개소의 지방정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 내 위치한 솔빛정원은 내년도에 경북 제2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 제1호 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정원(경주)’은 지난해에만 5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경북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정원이 특별한 장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의성군 의성읍 온누리터에는 실내 정원이 들어서며, 안동시 낙동강변, 김천시 튜닝안전기술원, 영천시 임포역, 영덕군 충혼탑, 고령군 가얏고 전수관 등에는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영천시 ‘기차 없는 임포역 철길숲 실외정원’은 국가철도공단의 폐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에 선정돼 북안면 임포마을부터 임포역까지 총길이 430m의 선형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60m를 완공했다. 폐철도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정원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개인이 가꿔 일반인들에게 공유하는 도내 10개소의 민간정원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 등 SNS 홍보를 통해 민간정원을 널리 알리고, 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판을 제작해 보급하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 도내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내 민간정원으로 등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정원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는 오는 4월 완료 예정인 ‘제1차 경북도 정원진흥실시계획’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과 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경북 정원이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지난해 7월 정원산업팀 조직 신설 이후 차근차근 준비한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힐링과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 조성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의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 평균인 59.5점을 크게 웃도는 96.5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영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AI 활용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인문학 아카데미 '행복을 담은 인문학'을 주제로 반병현 강사를 초청해 ChatGPT와 행복 인문학 특강을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17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특강초청에 반병현 강사는 ChatGPT를 활용한 인문학적 사고의 확장과 독서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소개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AI와 접목하여 삶에 적용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은 초인 마케팅랩 대표 윤진호 강사를 초청하여 '트렌드 속, 나만의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접수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054-630-3810)로 문의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후 오후 4시부터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포럼에 참석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산업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11개국 261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다음달 5~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025 PID는 세계 시장이 친환경, 디지털, 첨단소재섬유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주력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딛고 첨단미래신산업으로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한다. 특히, 섬유산업과 하이테크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섬유산업의 첨단 섬유패션테크산업으로의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첨단 테크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을 발표하며, 대구5대 미래신산업(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APP)과 연계한 섬유패션기술 개발 계획을 밝힌바 이에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섬유소재 기업들은 친환경, 디지털, 첨단소재 등과 융합하는 섬유패션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PID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