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4일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상주시청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185만2천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지난 1~2일까지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주시 직원은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실질적인 피해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상주시는 피해지역 산불 진화에 인근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산림헬기와 진화차량 23대, 산불진화대 200여 명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피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지난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전 직원이 자율적인 모금과 복구 지원에 동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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