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 농소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소면 용암 1리 도로 및 하천변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최창복 회장과 회원들은 마을 안 소하천 및 도로 주변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국토대청결 정화 활동으로 쓰레기 1톤 트럭 2대 분량을 수거했다.한편, 농소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매년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지역 내 도로변 및 하천 등 불법 쓰레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토대청결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월 정례회의 개최로 회원 상호 간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박근옥 농소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장회의 등 각종 단체 회의 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쓰레기가 근절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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