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의성을 비롯한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4년 설립, 조합원 수 125명으로 지역 내 오이 생산농가 대비 약 35%, 시설농가 대비 약 45%를 차지하고 있는 오이전문 생산법인이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저출생극복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모금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이연호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산불피해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상주원예영농조합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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