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2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세부 평가기준으로는 △ 형사범 검거, 범인 검거 조력 등 실시간 검거 실적(40%),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40%), △자체 특수시책, 언론홍보 등 정성평가(20%)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38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 및 절도미수 5건, 폭력 3건, 기타형사범 30건)과 419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 신고 실적을 거둠으로써 경북지방경찰청이 평가한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13일 경상북도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양육자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 홍보를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생 협력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교육과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종사자가 안전하게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인식을 제고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구 스타디움 개관 이래 최대 인원이 참여했던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영광이 다시 한번 대구에서 재현된다.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대구교회가 오는 18일과 19일에 걸쳐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 홀에서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1월 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113기 10만 수료식을 열어 10만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지난 113기 10만 수료식이 어느 때 보다 특별한 이유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가 있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것과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간을 이겨내고 무엇보다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지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료식의 열기를 이어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는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 기획 사진전을 통해 수료식을 직접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그때의 뜨거운 현장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역 전문상담인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2차 Wee클래스 협의회'를 실시했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Wee클래스 협의회는 전문상담인력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학년도 Wee센터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평가, Wee클래스 운영 성과 나눔, 2023학년도 영주 Wee센터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상담인력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모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Wee센터와 Wee클래스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가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2022 포항시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내 봉사단체 3곳과 개인 30명의 수상자들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따뜻한 봉사 정신으로 시민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아무런 댓가없이 나누고 베푼 만큼 복을 받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활기찬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진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장은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로 지역의 모든 이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행복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대구경북지역연합회와 지난9월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봉사를 포항시 북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과 우창동 대동우방상가 등에서 복구와 상가살리기 지원에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공감을 얻게 되었다.
영주시 풍기읍에 본교를 둔 동양대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방학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5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디지털 소양 제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 최소화를 위해 국가 및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양대는 초등학생 210명,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340명 등 총 75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SW.AI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주시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추운 겨울에 온기없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2세대에 연탄 1천장을 지원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봉사에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며 정성이 가득담긴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모(상망동)어르신은 "형편이 되지 않아 그냥 지내왔는데 이렇게 찾아와 연탄을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남석 공동위원장은 "다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공학관(가흥로 2)에서 '2022년도 기술개발분야 협력기관 세미나 및 공동시험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및 평가회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 풍기인삼연구소,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업무협약 체결 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관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 이어 폴리텍대학의 스마트공학관을 현장 견학하며 노동력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미래농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 한해 협력 기관과 다양한 공동실증시험을 진행했다. 소백산국립공원과 철쭉복원율을 높이기 위해 철쭉복원 향상 잡초 방지매트 실증시험을 실시했고, 생물자원연구소와는 마 수확 후 발생하는 농업폐기물 유인망을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 성분을 함유한 마 유인망 개발 실증 시험'을 추진했다. 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는 지역의 신소득 작목인 잔대의 우량종근생산 기술 재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풍기인삼연구소와는 인삼막지를 급여한 산업곤충(동애등에) 유충에 대한 사포닌 성분 함량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영주시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대응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5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영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대응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대응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도의 상향식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고 인구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체계와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 인구변화, 인구감소원인, 지역실태와 여건 등 분석, 국내.외 인구정책 사례 및 정책 동향 분석,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정책과제 발굴 및 세부사업 제시, 인구감소 대응 제도적 장치 마련, 시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내용에 담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인구감소대응계획 수립 취지에 맞도록 자율적.주도적 지역발전과 더불어 국가정책과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이 가능한 전략적인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질적인 계획수립과 시행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인구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적서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베어링 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5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발표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베어링 국가산단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또한, 행사에 박남서 시장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베어링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미래 베어링 산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준비하자고 요청했다. 특히 시는 국가산업단지에 베어링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국비사업으로 시작한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베어링 제조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장비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금번 행사는 글로벌 베어링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많은 베어링 관련 기업들이 영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1990년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 베어링 및 전.후방 44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송년행사에 참석한다.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날을 많이 기다릴 것이다.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날이다. 하느님이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서 모든 인간의 고통과 죄를 대신하여 죽음을 당하였으니 회개하고 참회하며 선한 삶을 살도록 일깨워 주는 축복의 날이 성탄절인 것이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규모는 2022년도 대비 658억원 증가한 2조 6,000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위원장인 백강훈 의원을 만나 예산심사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 ■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 3년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19와 우리 지역에 유례가 없는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시민 모두가 경제적 ․ 사회적 ․ 정신적으로 힘든 한 해였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더불어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 시점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예산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운용 되도록 면밀히 예산심사에 임하겠다. ■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적정하다고 보는가 포항시에서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2022년 대비 0.63% 증가한 2조2,450억원, 특별회계는 2022년 대비 17.05% 증가한 3,550억원으로 총 규모는 2022년 예산보다 2.6% 증가한 2조6,000억원 규모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도시 조성,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혁신산업 기반 구축, 사회적약자 지원 등을 위한 예산으로,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그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 최근 발생한 유례 없는 태풍 힌남노의 지역 피해 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의 적극적 운영이 필요한 만큼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건전재정을 기조로 해 2023년 예산을 소폭 증액 편성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내년도 예산안을 상세히 살펴보자면
연말 문경시의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점점 더 열기를 띠는 가운데, 지난 14일 문경시청에서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성금과 현물 기탁식이 이어졌다. 이날은 문경시대리운전연합회 회원 일동이 100만원, 점촌신흥교회에서 100만원, 사회적기업 (주)아누리에서 100만원,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100만원, 이성일 문경뉴스통신 대표가 100만원, 문경 출향인사인 김세영씨가 500만원, 문경새재골프동호회에서 성금 300만원과 라면100박스(1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문경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8건과 일반안건 4건을 심의·의결했고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4차 문경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본회의에 앞서 신성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정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제안해 작지만 품격있는 도시 문경으로 재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2차로 ‘문경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문경시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 총 10건이 문경시장으로부터 제출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앞두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는 716만 6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에 달했다. 또한 5년 새 고독사(孤獨死)가 40% 급증했다고 한다. 고독사는 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혼자 살다 숨져 뒤늦게 발견되는 이른바 ‘고독사’ 사례가 지난 5년간 1만 5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전반에 몰아닥친 한파가 고용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부분의 전망 기관이 내년 우리나라의 1%대 성장을 예고한 가운데 최악의 경우 0%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인구구조 변화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취업자 수는 내년부터 큰 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통계청의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47만9000명 늘었다. 같은 달 전체 취업자가 62만6000명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일자리가 고령층에서 만들어졌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반대로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5000명 줄었고 40대도 6000명 감소했다. 30대와 50대 취업자는 각각 6만6000명, 9만2000명 늘었지만 60세 이상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지 않다.
안동시는 2023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舊) 명륜동사무소 1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15일부터 2023년 2월 24일까지 72일간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공무원 21명 3개반으로 구성한다. 2023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716건 222억원의 사업 중 562건 138억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10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읍․면․동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측량 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영농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최적화한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2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영농에 지장 없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동시 ‘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3일 서후면 체육센터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축한 체육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2.54㎡ 규모이며,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서후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2022년까지 3년동안 총사업비 약 37억6천만원을 들여 체육센터를 비롯해 소공원 정비, 버스 승강장 및 쓰레기분리수거장 정비, 지역주민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공간들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3일 서구동 복지회관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기 위한 ‘안동시 분리배출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시민 소통사업인 ‘바퀴 달린 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청결하고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권기창 안동시장의 클린시티 조성 비전 공유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8기 역점과제인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 공유로 시작했다. 이후, 안동시 자원재활용 팀장의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 안내, 권기창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학습하는 분리배출 OX퀴즈, 안동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행정에서 주도하는 홍보방식의 분리배출 교육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요청한 주민 주도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고 참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분리 배출 교육이 위대한 시민들과 깨끗하고 새로운 안동을 건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