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서구 교통발전 연구회’와 문화진흥연구원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의원들,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내용 및 추가로 검토할 사항 등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3월 서대구역이 개통됨에 따라, 대구의 발전 잠재성이 더욱 증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서남부권 주민들은 고속철도 이용접근성이 높아졌지만, 현재 대중교통 연계가 미비한 것을 개선해 서대구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 강화, 달서구 발전, 향후 대구 신공항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됐다.
포항시가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확보해 청년 소상공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릴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청소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빈틈없는 준비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한국실버교육협회는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치매예방 교재와 교구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이다. 3월 25일부터 매주 토,일 저녁 8시 5분에 방영되며 총 5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수소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7일 포항테크노파크에 소재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연료전지 산업의 최적지인 포항에서 ‘에너지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오천도서관의 건설 현장을 지난 6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오천읍 정몽주로 566(용덕리)에 조성되는 포은오천도서관은 총예산 127억 원(국비 47, 도비 8, 시비 72)에 대지면적 2,908㎡, 연 면적 5,029㎡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구 오천도서관의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도서관 건립공사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건물 내외부 건축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 ‘2023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868명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경북 22개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로 구성했으며 위촉된 모니터단은 4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모니터링 △‘따뜻한 경북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 행사 참여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권역별 연수를 통해 모니터단의 주요 역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안내하고 주요 교육정책 설명을 통해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모니터단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며,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기업 육성과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과기정통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이하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풍부한 첨단과학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에는 매년 약 3,000명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를 포스텍을 비롯해 한동대, 선린대, 폴리텍 등에서 배출하고 있으며, 남구 지곡동 일원에 주로 소재하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우수 R&D 기관에서 디지털 혁신리더가 될 꿈을 키우고 있다. 혁신거점 조성을 추진 중인 남구 지곡동 일원에는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며, 스트라드비젼, ㈜원소프트다임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디지털 기업들이 다수 위치해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으로부터 ‘2022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한 유망한 기업이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인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소프트다임은 사물인터넷(IoT) 융합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와 건강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CES 2023’에 참가해 ‘피트러스 라이트’로 혁신상을 받으며 우수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전국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모에 신청했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63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프라와 기업집적 공간을 구축하고, 산학연관 디지털 얼라이언스(연합)를 구성해 R&BD 협업 지원을 받는다. 향후 예타 조사대상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 포항을 허브로 주변의 구미(전자)와 경산(자동차부품), 안동(바이오 생산), 김천(물류)을 4개 스포크 지역으로 경북 전체의 디지털 산업 육성 및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포스코 벤처플랫폼 연계 기업 인큐베이팅 지원, 서울 공유 오피스 구축, 여가 활동 지원 등 기업 유치·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송도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민경목 군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2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및 2023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경북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민경목 군은 2022년 11월 26일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승마에 두각을 나타내 포항출신으로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승마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상주 국제승마장) 승마산업 저변확대 및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본 대회는 경상북도승마협회 주관, 경상북도·상주시 후원으로,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마필 30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7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주 The-K호텔에서 경북 게임산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산학연관 Open Talk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경일대학교 링크사업단3.0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총회를 시작으로 기존 게임기업과 신규 기업들 간 정보 교류와 기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휴먼 제작과 관련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지역유관 기관과 경북 소재 관련 대학 및 기업들과의 Open Talk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경북 게임 기업 성공사례로는 ㈜해피스케치의 권오득 대표가 경북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서 한수희 경일대학교 교수의 AI를 활용한 디지털 휴먼 제작 과정을 강의하면서 게임콘텐츠와 AI를 이용한 융합사례를 설명하고 인공지능 시장의 다변화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학교와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해 기업 맞춤형 인력 창출에 매진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98곳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업수요에 맞는 현장인력 취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고3 학생을 중심으로, 1팀-1기업 프로젝트, 교원 직무연수 등 4개 필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경영·IT·디자인·신기술 등 특성화고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고1~2 학생 대상 단계적 교육지원 체계가 부족하다는 교사들의 의견들이 제기돼 왔다.
경북교육청은 숙련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3~7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3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맹활약을 펼쳐 도내 학생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도내 7개 시군, 9개 경기장에서 48개 직종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총 369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종 142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 선수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더불어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10월 14~20일, 7일간)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114명이 입상해 전체 입상자의 80%를 차지했으며, 이를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의 원동력임을 확인해 줬다. 주요 입상 현황은 △금오공업고 금8, 은6, 동7 △신라공업고 금5, 은4, 동4 △경북소프트웨어고 금4, 은5, 동4 △상주공업고 금4, 은3, 동3 △구미전자공업고 금3, 은3, 동1 등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할구역은 서해와 비교해 넓고 깊은 동해의 특성으로 인해(경상북도 면적의 1.8배) 신속한 사건 사고 대처를 위한 시간적 거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공간경비 개념을 확립해야 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달서아트센터에서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모집된 아동친화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권리교육과 독도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아동역량 강화 및 단원간의 관계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권리침해 상황을 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아동참여기구다. 지난 2019년 12월, 달서구와 굿네이버스에서 공동 추진해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멘토 37명으로 구성돼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현장 조사 및 포토보이스 활동, 아동권리홍보 캠페인, 정첵제안 활동 등 다양한 아동권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친화모니터단이 제안한 대표적인 정책은 ‘어린이운동기구 설치’로 지역 어린이공원 4개소에 어린이운동기구 8점을 설치했고, 올해는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로 모니터단원들이 선정한 위험한 등굣길을 안전하게 순차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21년 6월 10일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놀이터같은 도시, 친구같은 달서구’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권리구제를 위한 옴부즈퍼스 운영, 아동전용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 운영, 청소년복합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우주시대를 준비하는 별빛천체과학관을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아동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기술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청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술실무 부분에 한국종합기술 백종현 부사장을 초청해 감사 주요 지적사례와 스마트 건설에 대한 미래 SOC사업의 업무 전문성을 높인 기술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다. 또한, 청렴전문 민수진 강사를 초청해 '공직비리와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공사‧용역 등 현장에서 실무담당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공직비리와 공직윤리 사례강의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 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걷기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폐막식을 가졌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5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 17개 시군구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구 남구 이천동과 안동시 임하면이 우호 협력 교류를 강화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7일 남구 이천동과 경북도 안동시 임하면이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안동시 읍면과 대구시 8개 구·군의 1:1 매칭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따라, 임하면 관계자들이 이천동 방문을 통해 남구의 주요 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두 지역 간 공동협력 사업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지역 참석자들은 이번 교류 행사에서 △양 지역 특산품 상호 교환, △주민자치회간 교류 약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 △ 남구 앞산 관광 명소(앞산해넘이 전망대 등) 탐방 등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훈 이천동장은 “이번 행사가 양 지역의 우호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동과 임하면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안동 임하면을 방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이하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8일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이하 미래환경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환경 및 생태 전환교육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각 기관의 시설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 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환경 보전의식을 증진하고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미경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동참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7~9일까지 강원도 철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 실업 태권도 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4연패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대회 첫날 열린 5인조 단체전 8강에서 동래구청을 맞아 1회전 9:4 승, 2회전 16:16 무, 3회전 34:19 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준결승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는 1회전 5:9로 패했으나 2, 3회전을 각각 13:11, 31:19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기세가 오른 수성구청은 결승전에서 청주시청을 10:0, 21:5, 36:15로 가볍게 물리치고 단체전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실업 5인조 단체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둘째 날 개최된 개인전에서도 –53㎏급 강명진 선수가 금메달, –57㎏급 류지수 선수와 +73㎏ 유경민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62㎏급 박보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성구청은 올해 새롭게 영입한 새내기 강명진(경희대), 류지수(동의대) 선수가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강명진 선수는 은퇴한 김보미 선수 뒤를 이을 후계자로 팀의 에이스가 될 자질을 충분히 선보이며 앞으로의 금빛 레이스를 예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실업 태권도 연맹 회장기 단체전 4연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수성구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실업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서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도입된 캄보디아·라오스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숙소인 조마면 대방연수원 강당에서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와 김천시 농업정책과의 업무협의 과정에서 추진이 결정됐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외사과장으로 복무한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천경찰서 최병부 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우리 지역에 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을 믿고 농가에 가서 성실하게 일해주고 돈 많이 벌어서 본국에 잘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분미싸이(Bounmeexay XIONG)씨는 “계절 근로자 전체가 모여 김천경찰서에서 준비한 교육을 받게 되어 흥미롭다”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에서 한국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지역적응 및 한국문화, 언어 이해도를 높이고 농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20주 동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