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이천동과 안동시 임하면이 우호 협력 교류를 강화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7일 남구 이천동과 경북도 안동시 임하면이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안동시 읍면과 대구시 8개 구·군의 1:1 매칭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따라, 임하면 관계자들이 이천동 방문을 통해 남구의 주요 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두 지역 간 공동협력 사업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지역 참석자들은 이번 교류 행사에서 △양 지역 특산품 상호 교환, △주민자치회간 교류 약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 △ 남구 앞산 관광 명소(앞산해넘이 전망대 등) 탐방 등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훈 이천동장은 “이번 행사가 양 지역의 우호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동과 임하면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안동 임하면을 방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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