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 송도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민경목 군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2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및 2023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경북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민경목 군은 2022년 11월 26일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승마에 두각을 나타내 포항출신으로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승마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상주 국제승마장) 승마산업 저변확대 및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본 대회는 경상북도승마협회 주관, 경상북도·상주시 후원으로,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마필 30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