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장애인작업장은 12~30일까지 여가활동 프로그램 '페이퍼 플라워 수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작품을 영덕군보건소와 군청 신관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영덕군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11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 외 직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농산물을 경북기독보육원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다. 기부한 품목은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덕군 4-H연합회 여성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머핀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좋은 취지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딸기를 같이 기부했다.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며 1958년에 발족해 6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신년맞이 경로당에 방문해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군 4-H연합회 백현훈 회장은 “아이들이 문화생활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응원하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일을 기억해 추후 영덕군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발현해 내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4시 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인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열린다. 경주시는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5~23일까지 토·일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및 경주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최대 규모로 전국 39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해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눠 열린다. 오는 15~16일에는 예선부터 8강전이, 22일에는 준결승, 23일에는 3·4위전, 결승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완화로 2019년도 대회 이후 4년 만에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오는 15일 개회식이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 챔프 리그는 ‘대전 레이디스’가 ‘서울 리얼디아몬즈’를 상대로 11: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퓨처 리그는 ‘창원 창미야’가 ‘서울 위너스여자야구단’을 13:5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 실적평가에서 국비 1억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한마음 교육봉사단과 ‘다문화엄마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최병규 (사)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자녀의 가정학습 및 중·고등학생 자녀의 교육을 챙길 수 있는 엄마를 양성하고 자녀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문화엄마학교를 설립하기로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도내 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다문화엄마학교’는 한국에서의 초등교육 경험이 없어서 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무엇을 배우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교사와의 소통 역시도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께 이번 엄마학교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수업관리 등을 수행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영양군 다문화엄마학교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등 7개 과목을 O2O(Online to Offline), O2R(Online to Remote)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절벽을 지탱해주고 있고 앞으로는 글로벌 코리아의 신(新)성장동력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칠곡발명교육센터에서 제44회 칠곡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칠곡 지역 내 초·중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작품설명서에 의한 서류 심사와 발명작품에 대한 학생의 발표 후 심사위원과 학생의 1:1 면담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에 착안해 발명품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많았고, 작품 제작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잘 드러나 있었다.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설명하기 위해 진지하게 발표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 입암면은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신청’ 결과 병옥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사랑나눔실천’ 사업은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직자들이 연봉의 10%를 기부해 모은 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거나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이 꼭 필요한 어려운 계층을 위해 생계 및 주거지원의 혜택을 주는 나눔 실천의 후원금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아 전국 지자체 200여 세대를 선정했다.
영양군궁도협회는 지난 11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영양군 대표선수 결단식에 참석했다. 영양군궁도협회는 지난해 대한궁도협회와 영양군체육회에 승인을 얻은 정식 종목 단체이다.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궁도 종목은 울진군 칠보정에서 오는 15~16일 이틀간 사전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조원석 감독, 정재식 주무, 이필연 코치 및 각궁선수 4명(천장섭, 최서원, 이재봉, 김영혜) 카본선수 3명(오재철, 정구식, 주영봉) 총 7명의 선발된 대표선수가 참가한다. 도민체전 궁도 종목은 단체경기로 하되 7명이 참가해 각궁 및 죽시(꿩 깃) 사용선수 3명 이상을 포함한 상위 5명의 성적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이 12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여당에 "정부 의무 매입만 빼고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신, 쌀의 과잉생산 방지를 위한 여타 대책 강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정치가 농민, 특히 쌀 생산자들을 위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면 논쟁되고 있는 핵심 조항, '정부 의무 매입'만 빼고 법안을 통과시킬 걸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의 3~5%,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 시 의무 매입하는 게 핵심이다.
청도군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정업무의 능률성 제고와 책임성 확보를 위해 청도군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평가대상 과제선정 및 평가 방법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19개 전략목표, 93개 성과목표, 93개 핵심업무에 대한 2023년 군정 주요업무 자체평가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김천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49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1천여 명이 참가하며,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5일간 치러진다. 대회기간 동안 대규모 선수단이 김천에 체류하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점, 제과점 등을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김천시는 36만㎡ 규모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14개의 체육시설을 보유한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격적이고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연간 40여 개의 전국규모 대회와 30여 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뛰어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특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칠곡군은 초기 화재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외벽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소화기는 주민들이 기억하고 찾기 쉽도록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외벽에 설치됐다. 이번에 소화기가 설치된 곳은 77개소로, 119안전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마을, 산과 인접한 마을을 우선으로 읍·면의 신청을 받아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멀리서도 소화기임을 알 수 있도록 빨간색함으로 만들었으며, 함에는당 소화기 2구형이 구비돼있다.
포항문화재단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 SAC on Screen'이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9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숨결까지 느껴지고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영상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화사업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까지 보급해 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영될 작품들로는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연극 '돌아온다', '늙은 부부이야기', '여자만세', 인형극 '달래이야기', '피노키오', 오페라 '춘향탈옥', '마술피리', 뮤지컬 '굿모닝 독도'가 있다.
최근 전경련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천시 양금동에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양금동의 자체적 마을 꽃밭 가꾸기 사업인 ‘꽃동네 새동네’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꽃동네 새동네’운동은 동에서 꽃모를 제공하면 통장과 주민들이 함께 동네의 유휴지에 꽃을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 간의 소통도 실현하고, 마을 곳곳에 꽃을 심음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도 예방하는 목적도 지닌다. 주민들은 마을 공터, 골목길, 빈 화분 등에 봄꽃을 심으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정호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꽃을 심으니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모두 힘을 합쳐 만든 예쁜 꽃밭을 보며 주민들도 모두 뿌듯하게 여기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양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통장님과 주민들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결하고 아름다운 양금동을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을 신청코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5월 19일)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실시해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시군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과 사업시행지침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안내전화(1588-324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군 산림부서와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과 제도개선 등에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3일 오전 10시 감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방문한다.
구미보건소는 12일 오전 9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교실’을 개강했다. 참가자격은 상모사곡․임오동 주민 중 비만 전단계 또는 비만인 대상으로 유산소․근력 운동(밸런스워킹PT)을 매주 월․수 12주간 24회 진행한다. 또한 대상자들은 6개월간 모바일 앱 워크온 ‘건강걷기 동아리’를 통해 ‘하루 8천보 걷기’ 등 일상 속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비만(체질량지수 25kg/㎡ 이상)은 만성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 총 8종의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2005년 30%를 초과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규모가 2009년 약 5조에서 2019년 약 13조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전년도 대비 고용 증가가 있으며 청년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청년 신규채용인원에 따라 1천만원~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운동기구, 냉난방기 등의 직원복지와 관련된 물품 구입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기업에게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우선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지방 세무조사 유예 등도 연계해 추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12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경북도경제진흥원(054-470-8589) 홈페이지(www.gepa.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으로 이어져온 이번 사업은 지난 7년 동안 419개 중소기업에 94억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의 지속과 지역 청년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 등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근로자 복지증진을 통한 기업의 고용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그동안 5159명의 고용 성과를 거뒀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많은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환경 조성에 힘써 청년이 정착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