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11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 외 직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농산물을 경북기독보육원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다.기부한 품목은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덕군 4-H연합회 여성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머핀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좋은 취지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딸기를 같이 기부했다.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며 1958년에 발족해 6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신년맞이 경로당에 방문해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영덕군 4-H연합회 백현훈 회장은 “아이들이 문화생활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응원하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일을 기억해 추후 영덕군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발현해 내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