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달 23일 국토교통위원회 통과에 이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TK신공항특별법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2020년 9월,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최초 발의한 지 약 2년 6개월만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이 법안을 모태로 지난해 8월 대구광역시가 수정·보완해 주호영 의원이 TK통합신공항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기재부·국토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접촉해 협의·설득하는 과정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달성군의회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구체적인 피해 사례,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로페가정상담소 정용남 소장과 함께 상호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영진전문대는 13일 일본 ㈜ISFNET 회장 일행이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2000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 시작된 장학금 기탁이 누계 총액 1억1000만원에 달한다. 13일 오전 총장실에서 가진 장학금 전달식에는 ㈜ISFNET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 모또무라 부사장, 허옥인 한국법인 대표와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김종율 일본IT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ISFNET은 클라우드·솔루션·IT인프라 구축 분야 일본 내 최대 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고, 한국 등 해외 3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내 IT업계에서 영진전문대 출신 인재들이 우수하다는 소문을 접하고 지난 2017년 직접 대학에 요청,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달 복합문화공간 ‘청문당(靑文堂)’이 주관한 청년공모전 ‘Z to A 2023’을 통해 선정 된 작가들의 전시를 오는 4월18일부터 시작해 11월4일까지 총 5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며, 1부 전시 호루라기의 ‘정의의 이름으로’ 展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북문 원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된 복합문화 공간 ‘청문당(靑文堂)’을 중심으로 운영된 청년공모전 ‘Z to A 2023’은 지역 예비예술가들의 발굴해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선정 인원과 전시 회차를 확대 운영해 청년작가 지원혜택을 늘리고 있다. 2023년 선정된 작가는 그룹 4개(16명), 개인 4명이며 이들의 개성을 펼쳐 보이는 전시를 총5회에 걸쳐 마련한다. 1부 전시는 아트그룹 호루라기의 ‘정의의 이름으로’ 展이며, 4월18일부터 5월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전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0.3%의 캐시백이 가능한 우체국체크카드‘개이득’을 출시했다. ‘개이득’은 한자 ‘개(開)’를 접두사로 사용해 재미는 가미하고 혜택은 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Z세대 소비패턴을 반영한 이 카드는 우정사업본부 최초로 캐릭터형의 세로형 디자인으로 전 가맹점에서 0.3%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카드는 전월 10만원의 실적을 충족하면 OTT(유튜브·넷플릭스 등)와 패션(무신사·지그재그 등), 멤버십(네이버·쿠팡와우)에 추가 30% 캐시백(월 1만원 한도)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개이득’ 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규근 의원은 서구 도시 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와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집행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김종일 의원의 발언에서는 시급한 전기차 충전기반 시설확충과 전기차 화재 사고를 대비한 응급조치용 소화장비 비치 및 주민 대응 지침 마련 등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광역시 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사 할 계획이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11일 칠곡 지역 성당(동천성당, 칠곡성당, 매천성당)을 방문해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휠체어 3대를 기부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이전부터 장애인, 노인 등의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의 행복을 베풀고자 휠체어와 혈압계를 기증한 바가 있으며, 후속으로 3대의 휠체어 추가 기부와 혈압계 무상 수리를 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루가) 신부는 “사랑의 휠체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이라는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어서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가치를 나누는 칠곡가톨릭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북보건지소에서 지역 내 장애아동 5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재활물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아동 재활키트 지원 사업은 비장애 아동보다 건강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정서안정 지원을 위해 고안된 사업이다. 장애아동 50명에게는 줄넘기, 식물 키우기, 미술도구 세트, 리플릿(장애인 가족우울 예방) 및 대구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건강관리 물품 세라밴드, 구급함 등 4종을 전달해 장애아동 가
대구 북구청은 민방위 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않았던 집합교육을 정상화해 오는 17일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18~29일까지는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4시간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4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는 민방위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평일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을 위해 19일, 26일은 야간교육, 22일 토요일 오전에는 주말 교육을 운영한다. 상세한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북구청 안전총괄과(053-665-2275)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스코휴먼스가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올해로 33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근로자를 포상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국민의 이해를 유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고용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맞춤훈련을 통한 발달장애인 고용확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갖게 된 국가유공자에 대한 채용기회 적극부여, 포스코그룹사의 포스코휴먼스 출자 방식을 통한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썼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구립 위즈키즈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구립 위즈키즈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방식으로 기존 운영자의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으로 민간부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구립 위즈키즈어린이집은 리모델링비 1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현관 입구에 경사로를 추가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통행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1층 로비에는 부모들이 대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모교육 관련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 공간도 마련하고 보육실에는 친환경 원목을 사용해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서구는 최근 3년간 장기임차 방식 국공립 전환 3개소, 신규 공동주택 국공립 1개소를 확충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서대구KTX 영무예다음,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서대구센트럴자이 공동주택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BI(Business Incubator)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성장 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기업 지원프로그램과 특성화 보육프로그램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정부지원금 45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입주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 개발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독창적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13일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산시는 폐의약품 처리(소각)를 총괄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의약품 사용이 많은 어르신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로 부모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산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13일부터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두 가지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참여형 수업으로 학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사용한 동화구연, 그림책 스토리텔링 및 다양한 독후활동 등 자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10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국 정보센터 관장은 “경산시 가족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일 치솟는 물가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더해지는 가운데 농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천원을 내면 정부가 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 올해 서울대, 경북대, 포항공과대 등 전국 41개 대학이 선정되어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지방대는 이처럼 좋은 가성비 아침밥 조차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와중에 천원이 아닌 100원의 밥상을 제공하고 있는 한동대학교의 사례가 눈에 유독 띈다. 한동대학교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생식당 기본메뉴를 100원에 먹을 수 있는 ‘한동만나’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시작해 8년 넘게 진행되며 누적 식수가 약 5만 9천끼에 달한다.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의 속국인 이집트를 떠나 광야에서 굶주릴 때 하나님이 하늘에서 준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한동만나는 한 학부모 후원자의 나눔으로 시작해 이제 일반 후원자, 졸업생 및 재학생, 총동문회까지 다양한 기부의 손길들이 함께 하고 있다.
경산시는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오는 17일부터 12월13일까지 8개월간 실시한다.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디지털 포용 추진계획에 따라, 사회 계층 간의 정보격차 해소와 국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정규강좌 운영을 위해 열정과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평생학습원은 일반성인·시니어·청소년과정 111강좌를 대상으로 대규모 강사 공개모집을 할 예정이며, 특히 직장인, 초등학생,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강사 응시 자격은 교원 자격 또는 자격증 소지자 등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풍부한 강의 경험을 가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며, 강사지원서·강의계획서 등 해당 서류를 평생교육과 사무실(뱃머리 평생교육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6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포항시 북구청은 무허가 불법 건축물로 인해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불법 건축행위로 인한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불법건축행위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건축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건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여 북구청과 각 읍면동 주요게시대 16개소에 게시하여 북구 전지역에 홍보를 실시한다. 한편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불법건축행위 적발 시 건축법에 따라 2~3차례 행정계고(자진철거 및 원상회복)절차 후 시정될 때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건축주 고발 및 건축물관리대장에 위반내용 등재 등 행정조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불법건축행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시도민이 바라고 염원하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8년 후보지 선정 4개 단체장 합의, 2019년 이전사업비 협의 중재와 이전부지 선정기준 결정, 2020년 군위군 유치신청서 제출 설득과 2021년 특별법 제정 무산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대구경북 시도민의 쾌거다. 상황은 매우 긴박하게 전개됐다. 지난달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3월 내 제정을 기대했으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방위원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4월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4월 6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방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정치권의 현안에 밀려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할 수 없었으나, 오늘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극적으로 합의하며 불과 반나절 만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일사천리로 통과할 수 있었다. 특별법은 매우 적절한 시기에 제정됐다는 평가다. 2022년 8월 대구시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이 완료됐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기부재산과 양여 재산의 가액을 다시 한 번 평가하는 기부 대 양여 심의 중으로 올해 내 완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