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7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6시간 20분 만인 20일 오전 2시께 꺼졌다. 이번 불로 6개 업체의 공장 8개 동이 타는 등 피해 면적은 2800여㎡(소방서 추산)로 집계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때마침 불어닥친 강풍과 대부분 판넬 건물로 된 공장들이 밀집해 불길은 순식간에 번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70여 명, 장비 60여 대를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시작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 있는 폐염산탱크와 인근 공장 5개 동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인근 주민 10여 명을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로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 개척 전략 수립 등의 평가 지표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및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복승아 등 175억 상당을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 17개국에 수출했으며 특히 올해는 샤인머스켓, 새송이버섯과 더불어 딸기 10억, 복숭아 12억을 수출하여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으로 발굴 육성했다. 이는 수출농가와 업체가 연계해 현장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수출장려 정책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재)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는 ‘구룡포 詩(시)가 되다’ 특별전시를 12월 20일(화)부터 23년 3월 31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룡포읍 승격 80주년 및 구룡포수협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지난 10월 출간된 전국 최초의 마을 시집 ‘구룡포 詩가 되다(도서출판 다솔창)’에 수록된 시편 중 10편을 선보인다. 시집은 구룡포와 인연이 있는 전국 49명의 시인이 참여하여 구룡포의 역사, 사람, 풍경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에 선정, 이철우 (재)문화엑스포 이사장과 최철기 연출가가 공동 수상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16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홍익표) 주최, 사)한류문화포럼 주관으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제10회 한류학술포럼 및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순수문화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해 본예산 1조2300억원 대비 750억원(6.1%) 증액된 일반회계 1조1825억원, 특별회계 1225억원을 포함한 모두 1조305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등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영민)는 오후 늦게까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토크콘서트 개최' 등 일반회계 35억4천만원, 주차장특별회계 20억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하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심사 외에도 의원발의 2건을 포함한 14건의 의안에 대해 수정 3건, 원안 11건을 의결했다. 수정 의결한 3건 중 정재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입영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입영지원금 증액에 따른 행정의 혼선을 방지하고 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부칙을 신설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헌신한 교원 및 일반인 27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독서교육 내실화에 기여를 한 교원 16명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책나눔학부모자원봉사단 11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 유공자는 지난 몇 년간 학교도서관의 개방이 원활하지 않았던 혼란한 상황에서도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달성군은 지난 16일 구지면에 위치한 낙동강 레포츠밸리에 LED 별빛조명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행복한 감성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레포츠밸리에는 수목을 활용한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갈대 LED 라이트를 연결, 서핑보드 빛 조형물을 설치해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의 연말 분위기를 물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 주관 레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봉화경찰서가 지난 20일 송이마루서 영주국토관리소, 도북부건설사업소, 군청, 협력단체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교통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물야면 개단리 노면 결빙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 원인분석 및 동절기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향후 대책 등에 목적이다. 동절기 눈·비 예보 시 일제 무전 등을 통한 상습결빙구간 순찰강화와 결빙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대민 홍보, 옥외 전광판 및 봉화군 소식지 등을 활용하여 겨울철 안전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웅비관에서 2022년 따뜻한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경북교육 온지식인’, ‘경북교육 혁신공무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 온지식인’은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혁신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가 큰 직원을 선정했다. 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경북드론고 전국 최초 드론전문교육기관 지정, 학교별 학생성장경로 모음집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직업계고 및 중학교 진로상담 업무 경감 등에 기여한 창의인재과 김규만 장학사를 경북교육 온지식인으로 선정해 인증패와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북교육 혁신공무원’은 담당 업무를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그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대덕골민물장어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라면 100상자(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라면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나도 딸 수 있어!’를 통해 8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나도 딸 수 있어!’ 사업으로 자격증따기에 도전하는 학생에게 별도 예산을 지원했다. 이들 학생 중 84명의 학생들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의 종류는 △바리스타(2급) 50명 △2종 보통 운전면허 6명 △정보기술자격(ITQ) 5명 △쇼콜라티에 5명 △발달행정보조사 5명 △도우아트 지도사 2명 △미용(특수머리 2급) 2명이다.
대구 달서구는 20일 통계청 주관으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ㆍ제조업조사 등 전국단위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달서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인력을 확보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기관표창 대통령상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웅비관에서 학교회계 운영 우수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재정운용 실적이 우수한 학교를 포상해 재정 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고 개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2021학년도 학교회계 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월률 △불용률 △1/4분기 집행비율 △교육활동비율을 기준으로 최우수 3교(함창초, 경북중부중, 후포고), 우수 7교(춘산초, 남양초, 마성중, 금호여중, 경산과학고, 구미산동고, 경희학교)가 선정됐다.
박문하 전 포항시의회의장은 오는 2023년 1월 3일에 실시되는 제 11대 포항문화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그 동안 포항문화원은 인구 50만 경북 제 1의 도시 포항의 위상과 기대에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했고 포항시민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데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러한 포항문화원을 명품 문화원으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과 6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아프리카 우간다보다 국민 소득이 낮은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88 올림픽과 2002 월드컵을 거쳐 싸이,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으로 대표되는 K-pop, K-drama의 K-culture는 금년 기준 세계 6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르는 초석이 되었다며 이제 문화는 한 시대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국가적,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이에 따라 포항시도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며 글로벌
경북교육청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자 2023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를 22%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식품비 1581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년 대비 학교별 급식인원(규모)에 따라 1식당 급식비 △초등학교 696~828원 △중학교 768~924원 △고등학교 786~948원을 인상해 지원한다. 평균 식품비는 초등학생 3910원, 중학생 4510원, 고등학생 4650원으로 초·중·고 평균 식품비가 4356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2%인 800원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물가 상승으로 식단 작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6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폐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0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이 마무리됨에 따라 한 해 동안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방 공사ㆍ공단의 경우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3개 분야(8개 지표)를 평가해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ㆍ우수ㆍ보통ㆍ미흡 4개 등급을 부여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도 8개 지표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고, 그 외 지표에서도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공급업체의 운영역량 및 품질의 우수성, 공급의 안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 우수 농산물인 고령옥미, 멜론, 딸기, 개진감자, 양파와 축산물인 명품한우, 한돈세트, 공예품으로 홍익아트세라믹의 홍익 뚜껑솥 세트, 고령몰 쿠폰과 고령사랑상품권 총 10개 품목이다. 고령군은 12월 중에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일 산격청사에서 복지사각지대 1천가구에게 1억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 1억원 상당을 대구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 대상인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4천만원을 전액기부해 마련한 꾸러미(식품 및 생활용품) 1천개와 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 기부한 6천만원 상당의 쌀 1천포를 21개소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배달차량에 직접 싣고, 8개 구ㆍ군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