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강북보건지소에서 지역 내 장애아동 5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재활물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애아동 재활키트 지원 사업은 비장애 아동보다 건강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정서안정 지원을 위해 고안된 사업이다. 장애아동 50명에게는 줄넘기, 식물 키우기, 미술도구 세트, 리플릿(장애인 가족우울 예방) 및 대구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건강관리 물품 세라밴드, 구급함 등 4종을 전달해 장애아동 가족의 기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재활키트 지원으로 지역 내 장애아동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북보건지소는 하반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원예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재활증진, 사회참여 프로그램 및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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