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개 축산단체인 한우․낙농․양돈․양계협회는 20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영주․문경․예천․봉화 지역의 피해복구 현장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군,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과 이재민 및 취약시설 등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등 8600만원 상당을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경북지역 내 폭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문경, 예천, 봉화의 수해복구 현장 동원인력과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축사 침수 등으로 톱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에서도 톱밥 230톤(6600만원 상당)을 4개 피해지역(영주․문경․예천․봉화역)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달서구!! 도전. 한국 우수아이디어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은 AI 돌봄로봇을 통한 복지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난 5월 달서구는 ㈜로보케어, ㈜)글로벌스
포항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1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전시관 1층 일월라운지에서 2023년 귀비고 시즌 교육프로그램 ‘거북바위에게 전해줘’를 운영한다. 전문 예술 강사가 참여하는 ‘거북바위에게 전해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비롯해 신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철기문화를 현재 가치로 재해석해보는 어린이 전시 교육 워크숍이다. 워크숍에서는 신라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철기문화와 일월 신화를 소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활동지로 작업 노트를 작성하며 소망을 담은 대형 거북바위를 만든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평을 공유하며 수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폼 사전 신청을 받고 20명의 참가자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결과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는 일월 신화와 지역문화의 능동적 탐구와 흥미 유발을 목표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와 연계한 연간 교육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라의 문화교류와 도작 문화(벼농사)를 주제로 ‘작은 농부의 소리 정원’이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포스코DX가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는 포스코DX가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의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교육생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범준씨(33세)의 경우 포스코그룹사인 포스코휴먼스에서 올해부터 근무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시청 대잠홀에서 ‘2023 별이 빛나는 포항’을 개최한다. ‘별이 빛나는 포항’은 지난 2021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시작된 3년 차 기획 프로그램으로 포항 출신, 포항과 인연이 있는 예술가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포항 출신 예술가들의 애정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포항 출신의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이수자 방지원과 지난해 고인이 된 라이브드로잉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가 참여해 ‘방지원-동해 UNIVERSE(유니버스)’와 ‘김소라X김정기 상상’ 총 2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 가족의 여가 문화 활성화 및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해 지역 내 초등 3~6학년 자녀를 둔 14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세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 프로그램인 ‘통(通)하는 아빠’에서는 아빠가 요리사의 지도를 받아 가족들과 함께 먹을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요리 경연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MBTI 검사를 통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우리가족 이야기’에서는 다양한 성교육을 진행하며 자녀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족빙고, 가족 골든벨, 공동체 놀이를 통해 가족의 울타리를 더 튼튼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방학특강 프로그램, 창의과학 프로그램, 청소년 축제 등을 운영 중이며, 문의는 청소년수련관(☎240-9132)으로 하면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북한 이탈 주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게 하고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9일 경북이주민센터·경북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 청소년을 위한 △성장별 맞춤형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성장 지원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 청소년들에게 성인지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기관 간의 상호협력적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하 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4회기로 운영되며, 개설강좌는 △발레, △드럼 △토탈아트 등 문화강좌, △숏폼, △웹툰 굿즈아트 등 창의 메이커 강좌들로 마련될 예정이다. 포항에 거주하는 초∙중∙고 연령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s://www.phyf.or.k)에서 확인하면 되고, 문의는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240-9194~5)으로 하면 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청소년문화의집이 포항시 청소년들의 문화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창의 과학’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청소년 드림클래스’를 운영한다. ‘창의 과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4차산업을 비롯해 과학과 관련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메타버스 세상 △트랜스포머 로봇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진행하며, ‘청소년 드림클래스’는 △두뇌 스포츠 바둑&체스 △렛츠 댄스 앤 요가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미디어 밖 우리 가족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미우세’ 캠프를 진행한다. △마음을 나누자 △재미있게 놀자 △다정하게 대화하자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꿈트리센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숏폼이 대세인 시대에 맞는 △Z세대의 자유로운 폼 만들기 △나의 사운드를 담다 △나도 발레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문화센터에서는 8월 첫째·둘째 주 토요일인 5일과 12일 오전 10시와 2시 총 4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성교육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하는 성(性)장 이야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신생아 인형 기저귀 갈아주기 △‘내가 태어나기까지’ △사춘기 스피드 퀴즈 등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모에게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유의미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 더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로 수업일시와 운영내용, 모집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각 청소년수련관(☎240-9131~5), 청소년상담복지센터(☎252-0020), 청소년문화의집(☎240-9194~5), 성문화센터(☎240-918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남구청과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엔젤봉사단과 함께, 지난 19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대명3동, 대명4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회원 10명 정도 참여한 가운데 대명사회복지관에서 대명3동, 대명4동 어르신 총 80명을 모시고 중복 맞이 삼계탕과 회무침, 떡과 수박 등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엔젤봉사단 회원들은 남구의회 송민선, 김재겸 의원과 함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봉사 하루 전 오후부터 음식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에 함께 적극 참여했다.
구미시는 최근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특별모금을 시작했으며, 지난 19일 참커뮤니케이션이 500만원 성금 기탁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성금은 충청과 경북 등 집중 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것으로 경북도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성금이 연일 계속되는 비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내달 4~5일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 ‘우리 캠프왔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캠프왔어요’는 수련원 내 이용시설인 캠핑장과 카라반을 활용해 △문패 만들기 및 가족 소원 만들기 △숲 체험 활동 △복불복 아빠는 요리사 △가족사진 콘테스트 △캠프파이어 △가족 장기자랑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9~13세 청소년과 부모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교감과 공감대 형성을 지원하는 가족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 캠프 관련 문의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240-9153)으로 하면 되며, 가족(콘도)실, 캠핑장, 카라반 등 시설 사용과 관련된 예약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구미시는 집중호우와 장마로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감염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낙동강체육공원 캠핑장 등 침수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하천 등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이어간다. 또한, 보건소 방문 보건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오염된 음식과 물, 모기를 매개로 전파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접촉성 피부염, 일본뇌염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병 예방수칙' △손 자주 씻기(특히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하게 포장된 물을 마시기 △음식물 용기가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척 혹은 폐기하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집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 야간 외출자제, 가정 내 모기장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침수지역에서는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방수복, 장화, 방수장갑 활용) 노출된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눈이 불편할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 진료받기 △발열,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진료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기
포항시는 19일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 주관으로 ‘제7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산을 활용한 뇌 건강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과 시 자체사업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을 연계해 추진되며,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해 백인규 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특히, 참가 어르신 12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16개 경로당 어르신들로 지난 3월부터 치매 예방 주산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네 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았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주산 실력을 뽐냈다. 시상은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과 개인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에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전국 최초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 분야의 KDI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전국 최초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되는 등 포항의 자랑스럽고 이색적인 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농협경북본부, 지역농협, 농기계업체 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히 수리해 영농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20일부터 호우피해가 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예천농협 농기계수리센터)을 시작으로, 영주, 문경, 봉화 지역 12개 농기계수리센터 등으로 점차 확대해 침수, 매몰 등으로 고장 난 농기계에 대해 무상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수리해 줄 계획이다. 또 지역농협별 긴급 농기계수리가 종료되면 농기계수리센터까지 이동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60명 규모의 ‘경북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봉사단’을 별도로 구성해 침수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 지원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상반기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오천읍(읍장 신강수)은 지난 18일, 오천읍 역대 최고 인구 갱신기록 행사를 진행하고, 56,812번째 전입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신강수 오천읍장, 김진엽 도의원, 오염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최고인구기록 행사를 축하하며 향후 인구증가 정책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천읍은 2017년 12월 56,811명의 오천읍 최고 인구를 기록한 후 감소세를 보이다 포항시의 꾸준한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지난 18일 최다 인구수 56,812명을 돌파했다. 이는 오천지역 신축 공동주택의 입주가 큰 영향으로 작용하였으나, 오천읍은 단편적인 인구증가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살기좋은 도시 오천을 적극 홍보하고,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시청자미디어센터 복합청사 건립, △다원 복합센터 건설, △포은오천도서관 신축,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 조성 △항사댐 건설 등 탄탄한 주민 인프라 구축에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가 폭우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오천 항사댐 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재해예방, 홍수조절, 냉천 유지수 확보 등을 통해 주민생활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오천지역의 최고안전을 보장함은 물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건설해 나가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지역정책을 발굴하는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량하고 피해가 많아 수량 감수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시의 7월 강수량은 392.7mm이며, 13일부터 6일간의 강수량이 305.3mm으로 많은 비가 단기간 집중적으로 내려 장기적으로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장마 및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그친 뒤에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살포해 세균 및 곰팡이병 확산을 방지해야한다. 또한, 작물 생육이 부진할 경우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액(물1말에 요소 40g)을 엽면시비해 세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하우스 환기 및 시설물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상정보 및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작물 및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 ‘학부모 인식 정립 슬로건 선포식''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낙석붕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과 인접한 교육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낙석붕괴 등의 위험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으로 산과 비탈면이 인접한 40개교(기관)에 대해 교육(지원)청 기술직 담당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토부 침하 여부 △절개지 낙석 위험 여부 △낙석방지책 상태 △상부자연사면 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5~6월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강한 장맛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붕괴될 것을 우려해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