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근 제주시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서 열린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 김영분 할머니와 소통에 나섰다. 오 지사는 “제주도에서는 할머니를 ‘삼춘’ 이라고 부른다”며. “김영분 삼춘, 이원순 삼춘이다"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 할머니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우며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를 위로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칠곡할매글꼴은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넉 달 동안 종이 2천장에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다.
청도군은 2023년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은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로 인한 군민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함이다.
영덕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맞춤형 역량 강화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14만571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서 접수를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청송군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주거복지 환경개선을 위한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의 소득인정액과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에 따라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23년 기준중위소득 47% 이하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송군은 올해 사업비 3억8천만원을 투입해 총 5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기존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도배장판 교체 등), 중보수 849만원(창호,단열,난방공사 등), 대보수 1241만원(지붕,욕실 및 지붕개량 등)으로 나눠 지원하고, 장애인 및 고령자 세대에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지원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 임차료 지원, 수선유지급여 지원 등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송군은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1일 용전천 임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황금사과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체육발전과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어르신은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스포츠 활동을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파크골프 종목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인기가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클럽별, 시니어부 등으로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참가자 모두가 같이 걸으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울진소방서는 21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 슬로건을 중심으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7개대 540명의 대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유사시에 화재진압·구조·구급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8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을 맞아 대대적인 화성2리 마을 대청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마을안길과 도로변 등에 무단투기 쓰레기 및 논밭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수거 후 마을회관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건조한 환경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을 조심할 것을 다짐했다.
청송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예산 6억원을 투입해 80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6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3ha, 미세먼지 감소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탄소저감조림 5ha, 지역 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2ha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식재 수종으로는 자작나무, 낙엽송, 편백나무, 잣나무, 산벚나무, 특용수(음나무, 옻나무) 등 총 7종이다. 청송군은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숲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및 펠릿 등 목재 수요 증가에 따라 조림사업을 추진해 청송군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울진군보건소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의료 대응체계의 이해, 재난대응 도상 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한울원전 환경감시센터와 공동으로 울진군 주변 해역에서 환경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최근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서 열린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럭키칠곡 포즈를 하며 대한민국의 화합을 기원했다. 왼손 손가락으로 숫자 7을 만드는 럭키칠곡 포즈는 경북 칠곡군의 첫 글자 ‘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에 평화를 선물한 ‘행운의 칠곡’과 ‘긍정의 힘이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송군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6개월간 의정 활동을 담은 소식지를 첫 발간했다. 발간한 소식지에는 제9대 전반기 의회 소개와 함께 대정부 건의문, 감사 특별위원회 활동, 의정 뉴스 및 의정 활동, 의원발의 조례안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권태준 의장은 “의회 소식지가 단순히 의회 활동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의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송군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을 주도하는 진정한 열린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회 소식지는 앞으로 매년 2회(반기별 1회) 발행될 예정으로 군의회 의정 활동 및 의회소식을 실을 계획이다.
울진군은 오는 27일 제78회 식목일을 맞dk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울진읍과 평해읍에서 개최한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북면 부구리에서 (사)생명의 숲과 울진 산불 피해지 시민 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 3월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중학교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양학동, 덕수동, 우현동, 학산동, 두호동까지 불이 번져 도심주변 야산을 모두 태우고, 1명의 사망자와 피해주택 91가구 중 41가구가 전소, 이재민 109명이 발생했다. 지금도 포항시 주변야산을 보면 그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최근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인근지역에서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태세에 들어가고, 대형화재 취약지 대상 순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봄의 불청객 산불을 막는 것이 이제는 당국의 중요한 업무의 하나가 되었다.
대낮 등산로에 들쥐가 나타났다. 기겁을 하는 아내에게 쥐 따위에 무슨 호들갑이냐 했다. 그녀는 말했다. 쥐가 싫은 게 아니고 쥐꼬리가 싫다고, 순간 내 등허리가 텅! 온몸에 오살났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식목일 등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지난 21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s)’이었다. 유엔은 2012년 제67차 총회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 형성을 확산하고, 범지구적 차원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산림의 날을 제정했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군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민행복대학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차별화된 성인학습대학 형태의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관련 기관 및 가스ㆍ전기ㆍ수도ㆍ검침 관련 50여 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과 틈새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ㆍ구미ㆍ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영남에너지서비스, 한전엠씨에스, 복지부서와 원룸밀집지역 동장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구미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시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ㆍ자살 및 아동 양육 부적응에 따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 등 사회문제가 점점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공공행정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민ㆍ관이 공동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됐다. 원룸밀집지역 6개동(△원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에서는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 편의점을 활용한 위기 아동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 위기관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