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치유와 휴식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가든'을 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은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의 생장 환경을 최적화하는 신개념 실내 정원이다. 이 시스템은 수분, 온도, 조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조절해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영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에는 공기 정화에 탁월한 스킨답서스를 비롯해 총 7종, 132본의 식물이 배치됐다. 이를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 정원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질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 대표 작목인 사과, 복숭아, 자두, 고추, 생강, 양봉 등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실시되었으며, 농업인 259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농가 실증 사진과 객관적인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적용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91.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연구된 신기술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경영전략,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방안, 유통 관련 실용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알기 쉬운 농정 시책 안내와 고품질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관련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상숙 소장은 "이번 교육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작목과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의 반복적인 과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재정 운용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안동시의 잉여금이 평균 20%씩 증가해 총 1조4300억원에 달하고, 이는 안동시의 한 해 예산(일반회계)과도 맞먹는 금액이며, 이 중 97.53%가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이라고 설명했다. 순세계잉여금의 경우 최근 3년간 연 2000억원 수준이 발생했고, 이는 경북도 22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과잉이‘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예산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명시이월금 역시 최근 3년간 평균 1850억원 수준으로 특히, 명시이월 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토지 사용 승낙 협의 지연’, ‘주민 협의 지연’ 등이 주된 이월 사유로 사전 협의와 조율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는 "시민에게 제공돼야 할 혜택과 서비스가 지연되는 것이며, 결국 실질적인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들"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의 잉여금은 저축이 아닌 자원과 기회비용의 낭비”이며,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예산은 신중하고 무겁게 사용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용으로 변화와 혁신을
영주시보건소는 다음달 4~24일까지 3주간 비만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앱(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25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일상 속 신체활동인 '걷기'를 장려하고, 다양한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21만 보 걸음 수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검색해 설치한 후 ▶회원가입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 ▶챌린지 참여하기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 달성 후 응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4월 말까지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 20팀을 모집한다. 한 팀당 3~5명 단위로 자율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평균 걸음 수 등을 집계해 매월 우수 동아리 3팀을 선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걷기 앱(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4)로 문의하면 된
영주시는 25일 ㈜디아스원과 관광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단위 중 유일하게 골프장을 없는 영주에 골프장이 처음 들어선다는 것에 시민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디아스원 권오정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디아스원은 투자계획에 따라 정규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고령화 시대를 맞아 파크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떠올랐다. 이에 김천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정비하고, 남면 봉천리 일원에 파크골프장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현재 김천시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조성된 27홀 규모의 구장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1월 초부터 공무직 직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시켜 파크골프장 운영 관련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원활한 시설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골프장은 이용을 원하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24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숙박시설 유치전략 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연구로는 △안동시 기본 관광 현황 분석 △숙박시설 관련 법령 검토 △관계 업종 종사자 및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분석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분석과 시사점 도출이 이뤄졌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숙박시설 중 호텔과 콘도미니엄/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3년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 안동시 숙박 목적지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근 지역인 예천, 영주, 의성 지역의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안동의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타 지역 대형숙박시설 유치 전략 등 사례 조사와 최근 안동시에 조성된 스탠포드호텔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라며, 이 연구가 탁상공론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우창하 연구회 회장은 “안동시는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의 관광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광수요를 맞이할 관광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안동이 잠깐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는 안동시 관계 부서인 관광인프라과와 투자유치과에서 참석했으며, 유관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 북부지사 관계자도 참석하여 실효성 있는 논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구미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어려움 해소와 자신감 회복, 취업시장 참여 촉진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이 취업과 창업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미시는 2023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신규 선정되어 2023년 172명, 2024년 18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예산으로 24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 최근 6개월간 취 창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동양대학교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최근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고교-대학 간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양대 최성해 총장과 용산철도고 백해룡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교-대학 간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고교 교육 과정을 내실화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의 추진 및 운영 △고교-대학 간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체계 구축 강화 △고교의 진로 진학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성해 총장은 "동양대학교는 첨단 설비와 실습 환경을 갖춘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와 철도사관학교에서 철도 전문 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철도인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24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면장실에서 새마을남녀협의회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면장의 인사말과 새마을남녀협의회 임원진 소개로 시작됐으며, 2025년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25일 오전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조성을 위한 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 관계 공무원 및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양육부담 경감과 돌봄 걱정 없이 일·가정 양립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호명읍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의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3호점도 개소할 예정이다.
영주시 너나드리봉사단은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 4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 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또 다른 학교 밖 청소년 1명에게 LPG 가스 물품을 지원했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너나드리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34명의 회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목욕 봉사, 반찬 배달,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전문가와 지역 외식업체 의견을 반영할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를 지난 2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구미푸드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로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황을 이뤘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2025년 축제를 새롭게 기획한다. 주제가 있는 음식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메인무대·버스킹·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보고, 즐기고, 맛보는 미식 관광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제일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사전에 전달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대학 입시 제도 및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신입생들에게 대학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과 주요 대학의 입시 정책을 안내하고, 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떤 활동들이 기록에 반영되는지와,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활동은 무엇인지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설명을 들은 한 신입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계획하고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학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학년별 학습 계획 수립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취지를 밝혔다. 또한, 신입생들이 졸업 전까지 이수해야 할 교과목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앞으로 3년 간의 교육과정을 명확히 안내했다. 학교 측은 진로 및 과목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학칙 안내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정의와 그로 인한 사회적.심리적 영향을 배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받았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의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도 상세히 전달했다. 최강호 교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보다 잘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예천군은 2025년 상반기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예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큐브, 탁구, 수영, 기타, 코딩, 과학 수업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방송스피치, 주짓수, 요가, 연극, 한자, 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 표현력 향상과 신체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소년수련관(054-650-6653),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054-650-8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제1회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오전 9시부터 순흥면에서 열리는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제25회 경북도회장기유도대회와 생활체육유도대회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경북유도회가 주최, 김천시유도회가 주관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부는 학교와 클럽으로 나누어 초등, 중등, 고등부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구미로컬푸드, 한우와 우리밀을 담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한돈과 우리밀 가공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행사 기간 구미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한우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신선한 맛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마카롱(이티당) △우리밀 떡볶이(토끼밀) △우리밀가루(샘물영농조합법인) 등 다
배추와 무 등 월동채소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에 정부가 할인 행사 지원을 다음달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한 포기에 5195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36.2%, 26.4% 올랐다. 무 한 개는 3241원으로, 1년 전보다 80.4% 올랐고, 평년과 비교하면 80.8% 상승했다. 양배추와 당근 가격도 강세다. 양배추는 한 포기에 5706원으로 1년 전보다 54.9%, 평년보다 42.9% 올랐다. 당근(무세척)도 1㎏에 5450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35.7%, 41.3% 상승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무, 양배추, 당근 등 네 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품목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시금치, 봄동, 열무, 얼갈이도 함께 할인 행사 품목에 넣었다. 이 할인 행사는 26일로 종료된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배추, 무, 양배추, 당근 등 월동채소의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애초 이달로 종료하려던 할인 행사 지원을 다음달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배추, 무, 양배추, 당근 등 네 개 품목에는 오는 4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해 민간 수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중 배추와 무는 민간 수입 물량을 aT가 인수해 도매시장, 김치 업체, 식자재 업체 등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또 무는 정부 비축분 500t(톤)을 도매가격의 70% 수준으로 대형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 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량은 작년, 평년과 비교해 12∼18% 감소했다"면서 "이로 인한 시장공급량 감소로 설 명절 이후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추·무·당근·양배추 등 월동채소에 대해선 대형·중소형 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몰 등 대형소비처 할인 지원 기간을 3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봉산면분회는 지난 24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28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로당의 투명하고 명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 전달 교육을 실시하고, 2025년도 경로당 신임 회장·총무 인사, 2024년도 결산보고, 분회 감사 선출 후 경로당 운영과 화합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