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12~20일까지 연이어 도서관 주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날인 12일에는 ‘인형이 들려주는 달성 옛 이야기(자체 제작 인형극 공연)’가 개최된다. 이어 15일부터 4일간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도 진행된다. 강연은 16일부터 시작된다. 16일, 정신건강 전문의 겸 작가인 이두형 작가의 강연이, 19일에는 `다섯 가지 약속`의 저자 신여정 그림책 작가, 20일에는 `숲속 재봉사의 옷장`의 저자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강연이 개최된다. 또 지난 12일~20일까지 상시 행사로 두배로데이(대출 권수 10권→20권),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도 진행해 주간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서울대학교 교수 겸 남아시아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강성용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개최한다. 강 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인도 전문가로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종교학, 정치, 경제, 사회 분야를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 강 교수의 특강, ‘인도의 전통과 사회 : 편견을 벗어난 현대 인도 읽어 내기’를 통해 현재 세계 최다 인구와 넓은 시장, 다양한 문화를 가진 인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각 행사는 지난 1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이 준비한 도서관 주간 행사와 명사 초청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의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의 문화 허브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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