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공동 기획한 여름 물품 키트(휴대용선풍기, 양 우산, 미숫가루, 영양제, 타올, 모기약 세트, 보냉 텀블러)와 쌀, 선풍기 등이 포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혹서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기섭 위원장은 “최근 장마와 폭우로 인해 모두 고생이 많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혹서기를 무사히 이겨내는데 여름나기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학사 수시 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 선발 인원은 입사생 4명(여학생 3명, 남학생 1명)과 예비 후보자 2명(남학생 2명), 총 6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써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학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군이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시설로 입사생은 사용료 부담 없이 본인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28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해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영양군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진행된 청렴결의대회는 500여 명의 영양군 공무원을 대표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군민의 높아진 청렴의식 수준에 대한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 예방 등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이해충돌 상황의 적극적 예방 △더욱더 청렴한 영양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확대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영양군은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도 개선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과 맞춤형 시책 등을 마련하고, 현재 ‘청사 내 굿모닝 청렴방송’, ‘청렴자가학습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등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훈시를 통해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2~26일까지 열린 '2023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김천시태권도협회, 김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604명의 대규모 선수가 출전해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국의 중심에 있는 김천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체육 시설물이 한몫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1만여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초등1~2학년), 중학년부(초등3~4학년), 고학년부(초등5~6학년)로 나누어 체급별로 진행됐으며, 여자 중학년부 송우림(김천동신초등학교)이 겨루기 미들급 체급에서 ‘어린이 태권왕’에 오르면서 김천시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천시는 기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구인 인력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소를 대상으로 구인여부(하반기 및 2024년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체 구인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알선에 활용하고, 향후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7일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한국도로공사 사장배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드론 축구는 축구공 모양의 드론볼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다.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10개국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ICT융합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미시는 다음달 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양희성·조민정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지역청년작가전은 지역의 예술적 창의성 제고와 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나아가 지역 시각예술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와 구미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명 '푸른 하늘 푸른 바다'는 광활한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짓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황을 은유함과 동시에 그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
구미시는 8월부터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목표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의 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성장 발달 확인,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산후 우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동지역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또는 인동보건지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임산부 등록지를 작성하거나 전화(054-480-2946~9)하면 된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26~28일 2박 3일간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 9세 이상 초·중·고 학생 76명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배우기 위해 참가했다.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스턴트치어리딩, 텀블링, 그룹스턴트 등 천무응원단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치어리딩 기술을 공유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 지역 내 초·중학교 교감 및 교사,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방안 설명회'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으로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사항 반영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중학구 조정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구미원당초등학교 중학구 조정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은 지난 27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과 인재’ 대표인 김요한 박사를 초청해 '다음 세대와 다음 사회를 위한 청년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요한 박사는 현재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청년인구 소멸, 이에 발맞춰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정책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정도 청인심 대표의원은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권리와 혜택을 다른 세대로 넘겨주는 문화와 풍토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구미 맞춤형 청년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청인심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청인심 대표의원인 김정도 의원을 비롯해 김근한, 김민성, 소진혁, 정지원, 허민근 의원과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이 늘어나는 가운데 타이어 파손 등의 차량 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차량점검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7~2022)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 등 차량 문제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연평균 162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8.8%를 차지하며, 그 중 차량화재(46%), 타이어 파손(26%)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독도를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A여객선이 고장나 해경에 의해 입항됐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4시 5분께 독도 북서방 약 26km 해상에서 울릉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 A호(634톤, 승객 449명)의 발전기 2대가 정지했다는 긴급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과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5시 41분께 이 여객선을 저동항에 무사히 입항시켰다.
대구 교사단체와 일선 교사들이 과도한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이초교 교사를 애도하는 추모 행사를 연다. 27일 대구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가 28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서이초 교사 대구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부에 학교 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숨진 교사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교조 대구지부 측은 "잘못된 교육 체제 문제의 실타리를 풀고 돌아가신 선생님을 추모하는 자리"라며 "제대로 된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파괴된 학교 공동체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교 1학년 담임교사 A씨(23·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년차 교사였던 그는 학부모들로부터 과도한 민원과 항의, 폭언 등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27일 스마트 에어돔축구장을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기간 중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스마트 에어돔축구장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이다. 스마트 에어돔은 K-리그 인증 정규규격의 인조잔디구장과 모래훈련장을 갖추고 있으며 여름에는 24도, 겨울에는 18도, 습도 50%를 유지한다. 다음달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는 전국 학교와 클럽팀 600여개팀에서 선수단 1만여명이 참가하며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됐던 자매도시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축구팀도 참가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미래 고등교육 생태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3차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11명으로, 모집 분야는 △전기 △보안 △회계 △행정(기간계약직, 청년인턴) 총 5개이다. KASFO는 성별과 나이, 학력 등의 요소를 제외하고 채용 전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실시한다. 전기·회계·행정 분야의 원서접수는 8월1~7일까지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보안 분야의 경우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8월4~11일까지 입사지원시스템에 지원할 수 있다. 전기, 회계, 행정 분야의 최종합격자는 10월1일자로 KASFO에 정식 임용될 예정이며, 보안 분야의 경우 11월1일자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3차 직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ASFO 공식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27일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을 방문해 일상 회복과 현장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일손을 모았다. 사장과 양 노조위원장 등 참사랑봉사단 회원 50여 명은 회룡포 일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폐기물, 토사 등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예천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직원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DGB금융지주는 이사회 지원 전담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이사회 직속으로 개편했다. 지난 7월14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은행권 지배구조 Best Practice 마련 T/F’의 주요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즉시 적용 가능한 개선안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내 모범이 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선진 지배구조를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사회사무국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지원하는 부서로 특히 사외이사에게 경영과 관련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사회가 효율적으로 경영진을 견제·감독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이사회사무국이 경영진과 분리된 위치에서 사외이사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에 따라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와 역할 강화가 기대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혹서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행복한 날뫼골 공방 1층을 야간 무더위 쉼터로 시범운영한다. 이번 야간 무더위 쉼터 시범운영은 오후 5~9시까지 운영하며, 드로잉 체험, 그림책 함께 읽기, 인생 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여름은 아주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니, 많은 주민들께서는 편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5시 대구 서구 그린웨이 광장에서 열린다. 김풍선의 매직버블, 도담도담, 겟츠, 에스텔&홍주, 이기욱일렉트릭밴드팀이 출연하며 대중음악,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상지역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경상지역 청춘 마이크 사업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