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 지역 내 초·중학교 교감 및 교사,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방안 설명회`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으로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사항 반영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중학구 조정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구미원당초등학교 중학구 조정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정한 통학구 및 학교군(구) 조정을 마련해 2024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심의회를 8월경 개최하고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장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구미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