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회사 창립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물품 전달식 및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울본부는 지난 28일 울진군보훈회관에서 10개 국가유공자 단체에 1천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 1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울진군 내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북면·죽변면 취약계층에게 600만원 상당의 특산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한울본부 재능봉사단체 헤어스케치봉사단은 23일에 울진실버학교 어르신 20여 명, 25일과 26일에는 울진군노인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120여 명에게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1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정주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올해 1월 경북도,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식품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2023년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 대상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농가 2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 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GAP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GAP 정보서비스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나 고령농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대면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경북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방관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그간 갈고 닦은 기술을 겨뤘다. 종목들 가운데 최강소방관은 방화복과 등지게를 매고 70kg 마네킹을 들고 뛰거나 20kg인 물통 2개를 들고 11층 높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남성 소방관들도 완주가 힘든 분야로 각 소방서에서 내로라하는 최강소방관이 출전한다. 최강소방관에 출전한 선수 39명 중 경북 최초로 여성 최강소방관에 출전한 황문경 포항남부소방서 소방장은 단연 눈에 띄는 선수로 주위를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 소방관은 2013년 12월 경기도 부천소방서에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현재 포항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급담당자로 현장과 행정에서 모두 뛰어난 문·무를 겸비한 소방관이다. 평소 수영과 크로스핏으로 몸을 단련해 왔으며, 대회 준비기간 꾸준히 훈련한 결과 4분 51초로 완주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1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 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수시분 자금(100억원 규모)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 고장 TOP 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 금리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며, 지난 설 명절 정기분으로 72개 기업에 대해 220억원 융자 추천을 완료했다.
포스코DX가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AI 기술을 적용한 로드킬 방지시스템을 개발해 야생동물 보호에 나선다. 포스코DX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8일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되는 시스템은 라이더 센서와 Vision AI 기반의 Smart CCTV 등 감지 기술을 적용해 야생동물 출현을 실시간 파악해 LED 전광판으로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전파하는 기능을 한다. 포스코DX는 라이더 센서를 도로상에 설치해 동물 출현을 탐지하고, 자체 개발한 Vision AI 솔루션으로 야생동물의 활동 데이터를 학습 및 분석함으로써 출현한 동물을 자동 판별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사전 경고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도로 내에서 야생동물이 출현한 시간 및 활동 상황 등 현황은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 향후 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울진소방서는 29일 북면119안전센터에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아이들을 안전하고 편하게 돌보는 활동이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24시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돌봄 시설의 사각지대를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취지를 가졌다.
울진 월송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우리마을 탐방, 에코플로킹 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오는 4월 한 달 동안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부에서 선정한 2018년 우수 환경도서 ‘쩌저쩍’의 이서우 작가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김신지 작가가 중학생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향기 가득 석고 방향제’ 체험행사와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장미 비누’를 선물로 제공하며, ‘행운 가득 대출 영수증’, ‘과년호 잡지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천재탁 울진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많은 분이 도서관을 찾아와 책과 함께 문화를 즐기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장소인 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28일 3층 상황실에서 부서 성과관리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성과관리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성과관리 운영 및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18조에 근거한 구미시 자체평가로, 시의 주요업무와 역점시책, 공약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미시는 매년 성과중심의 책임있는 업무추진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조직성과 향상을 위해 성과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부서평가 및 5급 이상 개인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정하고 내실있는 평가제도를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표고도화를 강조하고, 투입·과정 지표가 아닌 산출·결과 위주의 양질의 성과지표 개발을 독려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인 제16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제13기 청소년기자단의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기자단은 지역 청소년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 평가하고, 지역 내 다양한 소식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기사문을 작성하고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또는 학교장추천을 통해 선발된 2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기구별 역할 및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내 여자 당구 3쿠션 랭킹 2위인 구미대학교 장가연 학생(19. 스마트경영과 1년)이 올해 첫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2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1회 국토정중앙배 2023 전국당구대회’와 ‘제11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장가연 학생은 두 대회 모두 여자 3쿠션 개인전 결승에 올라 우승(금메달)과 준우승(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사)대한당구연맹의 전문선수로 등록된 그는 지난해 9월 ‘2022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여자 3쿠션 개인전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4전5기. 그는 이전 전국대회에서 네 번이나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이 있었기에 그 기쁨은 누구보다 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군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학업중단예방 및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별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 장학사 23명이 참석해 위(Wee) 센터 운영사례 공유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위(Wee) 프로젝트 내실화 및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방법 안내를 통해 교육지원청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Wee) 센터 운영에서 당면한 문제와 개선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Wee) 센터와 위(Wee) 클래스 상담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위(Wee) 프로젝트의 개선 방안 및 업무담당자로서의 상담 방향 등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 체계와 상담 활동의 안전망이 견고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위(Wee) 프로젝트 내실화와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 장학사가 상담 현장의 고충을 개선해 나가고, 학생상담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인공지능(AI) 채팅 기능을 온무실.net에 탑재해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무실.net’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교의 업무를 줄이고 공유와 협력의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온라인 교무실을 말한다. 한글 도메인 등록이 돼 주소창에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온무실.net 구축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온라인 제출 △학부모 상담 온라인 예약 시스템 △종이없는 대면연수 원스톱 플랫폼에 이어 5번째 사업이다. ‘온무실.net AI 채팅창’은 chat GPT 소스를 가공해 별도의 로그인 필요 없이 기존 chat GPT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무실.net 사이트에 ‘온실이’라는 애칭으로 개설된 대화창이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도로변 곳곳에 새마을기를 게양했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2013년 유네스코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새마을종주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이는 동시에 새마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통행이 많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대 및 박정희 대통령 생가 부근 양측 도로변에 새마을기 110개를 설치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새마을기 게양작업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거리를 수놓는 새마을기로 새마을정신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새마을운동을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새마을정신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새마을기를 상시 게양·관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8~29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중등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385명이 참석해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을 비롯해 본청 각과의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중등교육과는 올 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연수와 성취도 평가, 고교학점제 및 경제교육 관련 사업을 안내했으며, 감사관은 갑질 및 소극행정, 교육안전과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강의 등을 통해 학교 관리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청 및 교육부의 정책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수 민간단체인 대한민국독도협회는 일본이 교과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시키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전일재 협회장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한국이 불법 점유중이라고 교육을 전면 실시하는 것은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이며 이러한 거짓 교육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미래세대 아동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미래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 우리 대한민국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등의 교육과정 신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중요한 기준은 이성의 소유 여부이다. 그러므로 이성은 지극히 인간성을 띠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이성은 비인간화를 촉진시킨다. 극단적인 예로 나치의 유태인 학살 방법은 인간 이성에 의해 더욱 치밀하고 잔인해졌다. 또한 국가 간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살상률이 높은 무기가 만들어졌고, 전쟁 중 발생한 포로들은 상상도 못할 비인간적 방법들로 죽어갔다. 이 같은 모습들은 분명 원시시대의 야만상태보다 훨씬 더 극단적이다.
구미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해 구미시가 칼을 빼들었다. 단속과정에서 고의적이고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되면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구미시는 4월 3일 ~ 28일까지 26일간 구미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등록제한 업종 영위하는 경우 △물품판매 또는 용역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타인명의를 통한 상품권 구매․환전 행위 및 기타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가 대상이 된다. 구미시는 지역상품권 가맹점(총 1만5415개소) 중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상품권의 제조ㆍ판매ㆍ환전 등 유통과정을 확인 후,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감시ㆍ추적하게 된다. 필요시 현장 방문을 통해 고의적이고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되면 시정 권고 및 가맹점 등록을 취소·정지하고 부당이득을 전액 환수할 방침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8일, 내년도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표했다. 초등학생이 사용할 교과서는 149종이 심사를 통과했으며 QR코드가 담기는 등 디지털 대응이 실시됐다. 검정을 통과한 독도와 관련된 기술이 있는 초등 4∼6학년 사회 9종과 지도 2종 등 총 11종 교과서에서 모두 독도를 일본 영토 ‘다케시마(竹島)’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