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시군 농업인 단체와 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전환과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안전리더 교육생들은 이날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별 사고 예방과 전파 등에 리더로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교육에서는 작업장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농업종사자의 안전 인식 및 농업안전 사례 소개, 농업장비와 도구의 안전 사용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또 농업안전을 주도하는 리더십 역할의 중요성, 농업안전 정보와 기술 혁신 등 농작업 안전코칭 기술 실습이 이뤄졌다.농업인 안전리더는 앞으로 거주마을과 작목반 등에서 농기계 사고, 농약사용 등 농작업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5캠페인 활동과 도, 시군 단위 안전재해 예방 위원회 위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농촌일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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