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시 영일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내 손으로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 진로직업체험으로 본교학생 14명에게 행복한 꿈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는 여름방학 기간에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합리적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계획·개발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보고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빵을 만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경일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전문직업인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실질적인 체험을 접할 수 있었다"며, "미래 직업세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설계 능력을 배가시키게 될 것이므로, 이 체험이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를 결정하는데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