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카눈은 최대풍속 37㎧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의 예상이동경로와 기상전망 등에 대한 보고로 시작한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저수지, 양·배수장시설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예찰을 통해 점검·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소관부서별 사전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전 부서와 읍·면 직원들은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하는 등 군민안전 대책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오는 21~25일까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수 학습동아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민의 자기주도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공동체의 성장으로 지역의 발전을 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김천시민 7명 이상(장애인 동아리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능 나눔 분야와 역량 향상 분야의 동아리로 나누어 분야별 특성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후 선정된 20여 개의 우수 동아리는 강사수당, 재료비 등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7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고 향후 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신(新)세계로부터‘를 개최한다. 올해 1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한상욱 소년소녀관현악단 지휘자의 취임 연주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는,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무엇보다 특별한 협연자에 있을 것이다. 탁월한 기교와 섬세한 해석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경북 구미 출신의 최형록 피아니스트가 이번 소년소녀관현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연주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소규모학교 교육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도내 복식학급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학년별 학생이 3명 이하며, 2개 학년을 합한 학생 수가 5명 이하인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하며, 현재 도내 105교 149학급이 복식학급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을 맡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식학급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복식수업의 질 향상과 복식학급의 학급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수 내용은 복식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중심으로 복식학급의 편성부터 협력 강사 활용 방안까지 맞춤형 복식학급 지원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사례 발표는 복식학급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수업과 학급경영의 사례를 공유해 복식학급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복식학급 지원을 위해 협력강사 지원과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 등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복식학급은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항상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드나무 백숙집(선주원남동 소재)은 8일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을 위해 말복맞이 삼계탕 100인분(1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버드나무 백숙집과 연계해 행사를 마련한 유옥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부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에게 힘내시라고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후원의사를 밝혔다. 양성재 구미지회장은 “회원분들에게 매우 힘이 나는 보양식이다. 무
구미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구미농업대학 포도 과정 수료생들이 참석해 수료식을 열었다.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36명이 수료했으며,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게 표창(개근상, 8명)도 수여했다. 구미농업대학 포도 과정은 지난 3월 6일 개강,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본생리 이해부터 화수 정형, 알 솎기 등의 현장실습,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지도했으며, 총 19회(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8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해 응급 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초 13팀, 중 4팀, 고 19팀 총 36팀의 학생과 지도교사 총 133명이 참가해 학교 급별로 경연을 펼쳤으며, 특히 참가 학생, 지도교사, 심사위원, 참관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 관람하면서 경연을 펼치는 열린 대회로 운영한다. 대회 시상은 초·중·고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시상하고, 대상 시상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4학년 이상 실시하도록 학년을 하향하고, 교육행정기관과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지좌동은 지난 1~5일까지 주요 마을 간 연결도로의 사면에 무성하게 자란 아카시아 나무 및 잡목 제거 작업을 했다. 최근, 계속된 불볕더위와 집중호우로 잡초와 잡목의 성장이 너무 빨라 마을 간 연결도로 및 간선도로에 잡목과 아카시아 나무가 도로 쪽으로 우거져 있어 차량과 주민이 통행하는 데 사고의 위험과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지좌동은 1차 정비구간인 마잠 ⇨ 배다리 구간(0.2km)을 정비했다. 2차 정비 구간인 호동, 공절 등 마을 인접 구간도 계획에 의거 주기적으로 잡목 및 덩굴류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번 잡목 제거 및 제초 작업으로 운전자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8월 브런치 콘서트가 9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의 성악·클래식 공연 ‘Love is...’를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8~9일까지 양일간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26팀 10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권역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 사제동행 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1팀을 이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북부, 남동부, 서부 3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북부지원단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로 과학하다’는 주제로 STEAM 교육프로그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만들기와 ‘국립미래환경센터 체험’이라는 주제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동부지원단은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레고 FLL Jr. Explore SuperPowered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에너지 발생 원리를 이해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나은 에너지 발생 방법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서부지원단은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STEAM Maker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머신러닝을 활용한 최적의 비행 성능을 발휘하는 비행기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도전의식의 함양은 물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안동시 낙동강 스탠드업 패들보드 대축제'가 지난 6일 안동시 낙동강 버들섬 주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탠드업 패들보드(SUP)는 보드 위에 두발로 일어서 패들을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스포츠이다. 바다, 강, 호수, 잔잔한 물 또는 파도에서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근 급격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5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할 우수한 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6일~지난 5일까지 5주에 걸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오는 18일까지 '2023년 안동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숙박․식음․체험․기념품․여행․레저 등 관광사업 분야의 예비 창업 및 창업 5년 미만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 3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문가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로 따뜻한 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공모한다.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인문가치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례를 발굴하고, 21세기 인문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되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의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10일사이 경북지역에 집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대흥중학교의 안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날 대흥중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피해복구 상황 △학생, 교직원 안전대책 △교육시설물 피해방지 대책 △학사 운영 조정 등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교직원이 합심해 사전 안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휴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운영 조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경북 경산에서 온열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2분쯤 경산 압량읍의 한 공장에서 A씨가 작업을 하던 도중 어지러움과 근육 경련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증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열탈진으로 추정된다"며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상황에서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당국의 수색이 25일째 이어지고 있다. 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내성천 경천교~상주보 하류 왼쪽 구간에 소방 148명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집중 수색하고 있다. 또 경천교~상주보 하류 왼쪽 구간에는 소방 7명, 군 30명, 경찰 15명, 차량 4대, 드론 1대, 구조견 6마리를 투입했다. 오천교 인근에는 소방 등 18명과 차량 2대, 굴삭기 5대, 간방3리~고평교 구간에는 소방 5명, 구조견 4마리가 동원됐다. 내성천 하류인 삼강교와 낙동강 수계인 상주보에 대한 수상수색도 진행 중이다. 이 구간에는 소방대원 14명과 보트 3대, 제트스키 1대가 투입됐다. 또 더비경 프라이빗 풀빌라~상주보 인근에는 드론 9대와 차량 6대, 소방 10명이 투입돼 드론수색을 하고 있다. 수색에는 수중드론 1대도 포함돼 물 밑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강진명 판사는 8일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모욕하고 침을 뱉은 혐의(폭행, 모욕)로 기소된 A씨(71)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출구 앞 지하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 B씨(41·여)에게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침을 뱉은 혐의다. 재판부는 "아무런 이유없이 피해자를 모욕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자숙하지 않고 동종 범죄를 저지를 점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에어컨 실외기 설치비를 돌려달라며 원룸관리업체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원룸관리업체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직원 B씨(40대·여) 등 2명을 위협하고 기물을 부순 혐의다. 그는 에어컨 실외기 설치에 문제가 생기자 관리업체에게 "설치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 당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9일 오전 10시, 한국뇌연구원에서 ‘한국뇌연구원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