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지좌동은 지난 1~5일까지 주요 마을 간 연결도로의 사면에 무성하게 자란 아카시아 나무 및 잡목 제거 작업을 했다. 최근, 계속된 불볕더위와 집중호우로 잡초와 잡목의 성장이 너무 빨라 마을 간 연결도로 및 간선도로에 잡목과 아카시아 나무가 도로 쪽으로 우거져 있어 차량과 주민이 통행하는 데 사고의 위험과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지좌동은 1차 정비구간인 마잠 ⇨ 배다리 구간(0.2km)을 정비했다. 2차 정비 구간인 호동, 공절 등 마을 인접 구간도 계획에 의거 주기적으로 잡목 및 덩굴류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번 잡목 제거 및 제초 작업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불편을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집중호우 시 제초 작업이 완료된 배수로를 통한 원활한 방류로 수해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근을 하던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다. 눈엣가시 같던 잡목을 제거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작업 차량에 시원한 음료수를 건네주며 행정기관에 감사함을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좌동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 덕목인 ‘청결 지좌’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갑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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