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과정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구미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우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김호섭 부시장은 부서 및 읍면동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즉시 주민대피 및 출입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비닐하우스와 가축,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바람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간판 및 현수막 등 결박과 외부활동 자제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영천시의회 7일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정 2건, ‘영천시 생활폐기물 포항에너지화 시설 반입 진행상황 보고’, ‘문화예술회관 건립 시설규모 및 사업비 변경 검토(안)’ 등 4건의 현안사업 등 총 6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제시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세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현황 청취를 위해 제26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북 상륙을 앞두고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박세채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및 소관 부서 국·과장을 소집해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긴급회의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건설국 하천 및 소하천 시설물 점검·관리 및 하천 공사현장 안전점검, 위험요소가 큰 52개소 현수막 전면 철거 △환경교통국 산림·도시 공원 가로수 및 녹지 등 상태 점검, 교통 관련 안전시설 점검 △선산출장소 농작물 지주 및 버팀목 설치, 산사태취약지역 대상지 사전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8월은 “주민세(사업소분)” 자진 신고·납부의 달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주민세(사업소분)을 원활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대상자들에게 ‘신고 납부서’를 발송하고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사업소분)”은 그동안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하면서 납기를 8월로 하고 신고·납부토록 통일했다. 납부대상자는 올해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으로, ‘기본세율’ 5~20만원(법인의 경우 자본금액에 따라 차등)과 ‘사업소 연면적에 대한 세율’ 1㎡당 250원의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8월 31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는 소득세법에 따른 총수입금액)이 8천만원 이상인 경우만 해당된다.
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구중, 박희영)는 8월 8일(화) 1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수박, 복숭아 등으로 구성한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소량 구매가 어려워 평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말복을 앞두고 제철과일을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사와 면역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포스코DX가 운영하고 있는 리스킬링(Reskilling∙재교육), 업스킬링(Upskilling∙숙련도 향상) 프로그램에 사내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DX는 AI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설계하며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는 우수인력을 신성장 사업에 배치하며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 위해 리스킬링, 업스킬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자동화, 스마트물류 사업분야에서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리스킬링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최근부터 ‘로봇/물류 자동화 직무 School’을 개설하고 직원들의 신청을 받았는데, 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직원이 신청을 해서 정원을 확대하는 등 큰 호응 아래 시작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간부회의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6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가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서는 사전에 강제 대피시켜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주어지는 '2023년 1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CPR, AED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경북도 내 시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속집행 대상액 중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 3,600억 원보다 500억 원 초과한 4,100억 원을 집행했으며, 소비·투자 부문도 123%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부시장 주재로 매월 대책 회의를 개최해 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발주 등 계획적이고 강도 높은 재정지출에 주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목표액 대비 실적 및 도·시군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반기 동안 높은 물가상승과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왔다.”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한 바가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8일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 신녕농업협동조합 · 올댓마눌 및 ㈜우진농업회사법인 · ㈜안샘 등 관내·외 마늘 가공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8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과 신녕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하여 ㈜우진농업회사법인, ㈜안샘, 올댓마눌의 대표자 및 영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안샘과 올댓마눌은 영천 마늘을 원료로 가공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안샘은 떡볶이로 많은 이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올댓마눌은 마눌잼, 마눌우유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기업이다.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은 지난 6월에도 관내 마늘 생산, 가공, 연구개발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영천 마늘 산업의 발전과 상생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이정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 마늘 산업이 관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관외로 뻗어나가 영천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시키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 각 통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와 함께 법적 신고 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 제5항에 의거 법정 의무 교육을 매년 1시간 이상 연말까지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련 제도, 긴급복지 신
포항제철소가 포항시 해도동에서 태어난 세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육아물품을 전달했다. 7일 포항제철소는 지난 달 16일에 태어난 세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육아물품 전달식을 해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전달한 육아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분유로, 육아물품과 더불어 세 쌍둥이 부모의 체력보충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도 함께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받은 세 쌍둥이의 부부는 “육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 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포스코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분유로 세 쌍둥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육아물품을 전달한 포항제철소 김대인 대외협력그룹장은 “저출산 이슈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세 쌍둥이 우주, 태양, 바다의 탄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반가운 소식들이 포항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들릴 수 있도록 포스코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온라인 상에 연달아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자 경찰이 칼을 빼들었다. 글을 올려 불안감을 조성하면 살인예비죄를 적용하고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하지만 작성자 절반이 청소년이어서 신상공개 여부를 놓고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흉기난동 사건의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를 방문하자 살해협박 글 작성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법 개정을 요청했다.
김천시는 8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가 김천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을 위해 김천시청 전 부서를 비롯해 소방, 경찰, 5837부대 3대대 등 협업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태풍 경로와 강우량, 최대풍속 등 기상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부서별 주요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산사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및 출입 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태풍 대비를 위한 휴가자 복귀와 8~9일 양일간에 걸쳐 모든 부서에서는 현장 중심의 예찰과 점검하고 재난 대응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영덕군 출신의 사업가 영원건설(주)의 김영수 대표가 지난 2일 영덕군청에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구면 오포리 출신의 김 대표(父 김용출)는 포항에 건축·건설업 회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건축과 인프라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기부는 김 대표가 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것을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영덕레미콘 조주웅 대표가 알고 이를 소개해 성사됐다. 김영수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고향 영덕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해 '30일 출석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8일 논평에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했지만 본회의에서 결국 부결됐다"며 "주민 혈세로 본인 회사의 이득을 챙긴 범죄자를 보호해 준 것은 아무리 제 식구 감싸기라지만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 부의장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초강력 제6호 태풍 ‘카눈’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포항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초강력 태풍 소식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에는 아직도 지난해 힌남노가 쓸고간 하천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8일 오전 이곳 공사 현장에는 덤프트럭과 인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태풍 이전에 마무리되기는 사실상 어렵다. 인덕동 냉천 주변의 아파트 관리자와 주민들도 저마다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차수막을 다시 점검하는가 하면 양수기 펌프가 가동되는지 사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포항시는 지난 주말부터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 ‘카눈’에 대비하고 있다. 작년 힌남노 때 처럼 또 당할순 없다는 비장함까지 엿보인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7명의 사망자를 냈던 오천읍 냉천과 20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대송면 칠성천을 집중 점검했다. 냉천과 칠성천 모두 재해복구구역으로 지정돼 1700여 원을 투입, 재해방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물길을 확보할 수 있는 하천 아래 토사를 파낸 후 기존 제방을 임시 복구했다. 하천 폭이 넓은 지역은 잠시 미뤄두고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곳부터 우선 정비했다
영양군은 올해 베트남 화방군으로부터 1차(4.6일 90명)와 2차(6.2일 198명)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온 것에 이어 마지막 3차로 251명의 근로자가 8. 8.~ 8.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입국하는 251명의 계절근로자는 C-4 비자로 들어오며 90일간 91농가에 배정되어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추진했다.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의 청소년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자매결연 도시 포항시와, 인근의 영양군 참여기구 청소년 약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도에는 청송군 청소년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청송군으로 포항시 청소년뿐만 아니라 영양군 청소년들을 초대해 '청송군청소년페스티벌' 행사 참여와 청소년정책수다회, 청소년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각 지역별 청소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 교류활동이 자매지역 간 청소년들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각 지역의 청소년 활동 및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